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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오토바이, 전기이륜차 '재피' 사전예약..정부지원금 230만원
태권 한
2018. 7. 13. 06:00
대림오토바이, 전기이륜차 '재피' 사전예약..정부지원금 230만원
김미영 입력
대림오토바이가 전기이륜차 ‘재피(EG300)’ 사전예약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재피는 지난 5월 정부부조금 지원대상 차량 인증을 획득했다.
대림오토바이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고급 리어백을 증정하는 등 선착순 100대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차량 소비자가격은 395만원으로 전기이륜차 정부보조금 230만원과 내연기관 폐차 후 등록 시 추가 지원금 20만원을 지원 받을 경우 145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재피의 충전시간은 약 3시간 20분으로 40㎞/h 속도로 정속 주행 시 최대 112㎞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는 약 70㎞/h까지 낼 수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동급 대상 차량 중 가장 뛰어난 수치”라며 “220V 가정용 플러그로 직접 충전 및 배터리 탈부착이 가능해 실내 이동 시, 탈착하여 어느 장소에서든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시인성과 전력 효율성을 높인 LED 스피도미터는 10단계로 구분된 배터리 표시 램프를 통해 실시간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고 주행속도나 이동거리, 주행모드, 외부 온도 등의 다양한 주행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설계됐다.
이 밖에 크루즈 기능, 모터강제구동 기능 등도 갖췄다. 배터리는 2년 2만Km, 기타 부품은 1년 1만Km 무상 품질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접수는 대림오토바이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