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7년 만에 바뀐/ 토요타, 프리우스 AWD-e 출시

태권 한 2018. 12. 8. 06:01

신형 프리우스 국내 출시 앞서 미국 가격 공개, 4200만원대 

김한솔 기자,  2023.04.07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프라임의 미국 가격이 국내 출시에 앞서 공개됐다. 신형 프리우스 프라임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합산 총 출력 233마력, EPA 기준 71km의 전기 주행거리 등을 갖췄다. 가격은 3만2250달러(약 4200만원)다.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에 투입된다.

5세대 프리우스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공개된 풀체인지 모델로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프리우스 파워트레인은 풀하이브리드와 PHEV로 운영되는데, 국내에는 PHEV가 올해 하반기 먼저 투입된다. 프리우스 풀체인지 풀하이브리드는 내년에 출시된다.

신형 프리우스 프라임의 미국 가격은 3만2250달러(약 4200만원)부터며, XSE 트림은 3만5600달러(약 4700만원), XSE 프리미엄 3만9170달러(약 5160만원)다. XSE 프리미엄은 연간 최대 1248km, 한 달 최대 102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솔라루프 옵션을 제공한다.

신형 프리우스 프라임은 신형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CVT, 13.6kWh 용량의 배터리, 전기모터 등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합산 총 출력 223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6초가 소요된다. 전기 모드로 EPA 기준 최대 71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전 세대보다 30km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형 프리우스 프라임은 6-WAY 전동 시트, 8인치 디스플레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레인 센싱 와이퍼,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가 기본이다.

XSE 트림은 8-WAY 전동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자동 제동이 포함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12.3인치 디스플레이, 글라스 루프 등을 제공한다. XSE 프리미엄 트림에는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외부 전력 공급 장치, 전동식 트렁크, 2열 열선 시트, 디지털키가 추가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세대로 거듭난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공개

박병하입력 2022. 11. 16.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 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의 프리우스(Prius)가 5세대로 거듭났다. 5세대를 맞은 신형의 토요타 프리우스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모델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차다.

5세대 프리우스는 선대들에 비해 완전히 달라진 느낌을 준다. 그동안 프리우스는 고유의 '친환경성'과 '효율'이 최우선순위였고, 그 다음은 내부공간 및 편의성이었다고 본다. 그리고 스타일링을 비롯한 그 외의 것들은 우선순위가 한참 떨어져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는 초대 프리우스의 등장 이래 4대째 내내 절감하고 있었던 부분이다.

반면 5세대 프리우스는 다르다. 그동안 뒷전으로 미뤄 놓았던 것들을 상당 부분 앞으로 끌어 당겼다는 것을 외관에서부터 실감할 수 있다. 토요타는 5세대 프리우스의 개발에 앞서, "다음의 25년동안 프리우스가 사랑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으로서 '리부트'를 선택했다고 한다. "다시 태어난 하이브리드(Hybrid Reborn)"를 메인 컨셉트로 삼고 개발을 진행해 나갔다고 한다.

더욱이 자동차 산업이 1백 수십년 만에 급격한 변혁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는 더 이상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 아닌, 당명한 현실이 된 지 오래이며, 심지어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완전히 다른 추진체계를 가진 전기차가 급 부상을 넘어, 대세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토요타는 "본래의 강점인 우수한 친환경성에 더해,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과 '몰입하게 만드는 달리기'를 겸비한 자동차를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5세대 프리우스의 외관은 이전까지의 프리우스가 취해왔던 방식과는 크게 다르다. 물론, 2세대의 등장 이래 지금까지 프리우스의 상징처럼 통하는 독특한 패스트백형 차체 형상은 계승되고 있지만, 선대들에 비해 한층 납작하게 눌러 놓은 모습이다. 또한 기존 4세대 프리우스 대비 더욱 매끈하고 은은한 볼륨감을 강조하는 차체 형상을 취하여 한층 세련된 인상을 풍긴다. 한층 낮아진 차체와 매끈해진 형상으로 인해, 승용 세단보다는 통통한 MPV에 더 가까운 형상을 가졌었던 선대들과 선명하게 대비된다.

전면부는 신형 크라운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가늘게 C자형을 이루면서 상부의 인테이크 포트와 일체화되어 있는 헤드램프는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인상을 주며, 하단의 널찍한 에어 인테이크와 장식과 상하 대칭되는 스타일로 빚어져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전면부 디자인이 상당히 매끈한 것이 특징인데, 이는 향후 배터리 전기차(BEV) 버전까지 고려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추측된다.

뒷모습에서는 한층 낮아진 차체 높이와 트렁크리드 높이 등으로 인해, 2단으로 나뉜 구조의 뒷유리가 사라지고 하나의 뒷유리만 사용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되는 일체형 램프를 사용해여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강조한다. 하단 범퍼의 하이글로스 블랙 패널은 전면 범퍼의 패널과 개연성을 띄고 있는 형태로 마무리되어 깔끔하게 외관을 완성한다.

인테리어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독자적인 방식을 취하던 이전과는 달리, 보다 무난하고 상식적인 스타일을 취하고 있다. 입체감이 돋보이면서도 수평기조에 충실한 대시보드에는 대형의 골출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여기에 계기반의 경우에는 이전과 달리, 돌출된 디스플레이 형태로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상향배치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마치 푸조의 i-cockpit 디자인 개념을 떠올리게 하는 이러한 방식은 별도의 HUD 없이 보다 적은 양의 시선 이동으로 더 낳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프리우스의 동력계는 새롭게 개발한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의 2종이 공개되었다. 먼저 2.0리터 엔진 기반의 신규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1.8리터 엔진 기반의 시스템 대비 1.6배 가까이 향상된 시스템 합산 193마력의 동력성능을 제공하며, 더욱 개선된 응답성을 갖도록 설계된다. 여기에 전기모터를 활용한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 역시 신규 시스템에 맞춰 적용한다. 

2.0리터 엔진 기반의 신개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프리우스 프라임에 적용되었던 시스템 대비 한층 개선된 연비와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시스템 합산 223마력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이 PHEV 구동계 덕분에 신형의 프리우스 PHEV 모델은 6.7초 만에 0-100km/h 가속을 마칠 수 있는 순발력을 제공하며, 전기모드 주행 거리 또한 기존 대비 50% 이상 향상되어 일상운행의 상당부분을 EV모드만으로 주행 가능하다고 한다.

설계기반 역시 다르다. 기존에도 이미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글로벌 아키텍처가 한 단계 진화한, 2세대 TNGA를 설계 기반으로 하는 신형 프리우스는 기존 대비 더욱 향상된 기본성능을 통해 더욱 우수한 주행질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욱 강건한 구조의 차체와 개선된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이 뿐만 아니라 토요타의 최신 능동안전장비들도 대거 적용된다. 일본 내수용 차량에는 토요타의 능동안전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를 전차종 기본으로 장비하는데, 기존 TSS 대비 한층 개선된 센서를 통해 더욱 안전한 운행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층 고도의 운전지원을 제공하는 토요타 팀메이트(Toyota Teammate) 또한 적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본 내수시장 전용일 가능성이 크지만)필요 시 차량 자체를 이동식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HV 급전 모드 또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형 프리우스는 올 겨울, 일본 내수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PHEV 모델의 경우 오는 2023년 봄부터 일본 내수시장에 먼저 출시된다고 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7년 만에 바뀐 신형 프리우스, 빠르년 내년 상반기 국내 상륙

이세민 기자입력 2022. 11. 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효율적인 연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던 프리우스의 5세대 신형 모델이 2015년 4세대 모델 출시 후 약 7년 만에 일본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등장한 차량으로, 출시 직후 최근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500만대 이상 판매된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새롭게 돌아온 프리우스를 포함해 토요타는 이전 모델들보다 훨씬 더 역동적이면서도, 공간이 넓은, 시각적으로도 훨씬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프리우스도 기존 4세대와 비교해보면 내외관에 많은 디자인 변화를 시도했으며,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에서도 업그레이드를 시켰다.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를 공개한 후 올 겨울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봄 플러그에는 하이브리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본에 이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리우스 5세대는 토요타의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외관은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 콘셉트로 프리우스 고유의 모노폼 실루엣을 계승했다.

토요타 관계자는 "2세대 TNGA 플랫폼이 코너링시 반응성을 향상시키고 직선 주행을 위한 안정성 또한 향상 시킨다"고 밝혔다.

5세대 프리우스는 일본에서 두 개의 파워 트레인이 발표됐는데, 첫 번째는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고출력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 조합으로 이전과 동일 수준의 연비와 최대 223마력의 출력을 갖췄다.

두 번째 파워 트레인은 2.0리터와 1.8리터 가솔린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로 토요타의 시리즈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2.0리터 버전의 경우, 193마력으로 출력이 대폭 상승했다. 이 모델은 E-Four 전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있어 마찰이 적은 노면에서 더 나은 성능과 코너링시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편, 5세대 신형 프리우스는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토요타, 프리우스 AWD-e 출시

이미영 입력, 2018-12-08

토요타가 북미 지역에 프리우스 AWD-e 모델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후륜 모터가 추가된 AWD-e 모델은 9~70km/h 구간에서 뒷타이어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잡아준다. 연비(미국 기준)는 도심 22km/l, 고속도로 20km/l를 기록했다. AWD-e 모델 가격은 동일 트림의 전륜구동 모델보다 110만원에서 160만원 가량 더 비싸다.

프리우스는 미국에서 2012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의 경우 2012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토요타는 긴급제동장치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 하이빔,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2019년형 프리우스에 기본 탑재했다. 또한, AWD-e 모델과 더불어 내외관 디자인 변화 등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미영기자 pr@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