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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농산물포장재업체, 코로나19 예방용 '종이가림막' 학교 기증
태권 한
2020. 5. 15. 15:19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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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의 농산물 포장재 제조업체인 지에스피피는 등교 개학을 앞둔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한 종이 가림막을 지역 학교에 기증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0.05.13. photo@newsis.com |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의 농산물 포장재 제조업체가 등교 개학을 앞둔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이 가림막'을 제작해 지역 학교에 기증했다.
괴산군은 ㈜지에스피피(대표 정용준)가 제작한 종이가림막 2500개를 학교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종이가림막은 지에스피피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군에 기탁한 것이다.
군은 종이가림막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해당 지역 학교에 전달했다.
종이가림막은 등교 개학 후 학생 간 발생할 수 있는 비말(침방울) 감염 등을 방지하고자 제작했다.
교실 책상 위에 개인별로 놓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불정면 출신 지에스피피 정 대표는 목도중고총동문회장을 맡아 목도고 폐교 반대와 더 나은 목도고 개편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