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건 '미라클' 작전, 아프간 특별 기여자 378명 한국땅 밟았다
생명을 건 '미라클' 작전, 아프간 특별 기여자 378명 한국땅 밟았다
이동원 기자 입력 2021. 08. 26. \
후발대 13명도 조만간 한국행.."한국 온정에 감사"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명을 태운 비행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날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수년간 아프간 현지 우리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PRT)에서 근무해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신분을 받았다. 한편 이들은 공항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임시시설에 대기,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6~8주 머물게 된다. 2021.8.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명을 태운 비행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날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수년간 아프간 현지 우리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PRT)에서 근무해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신분을 받았다. 한편 이들은 공항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임시시설에 대기,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6~8주 머물게 된다. 2021.8.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 명이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날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수년간 아프간 현지 우리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PRT)에서 근무해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신분을 받았다. 한편 이들은 공항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임시시설에 대기,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6~8주 머물게 된다. 2021.8.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아프가니스탄의 한국 대사관과 병원 등에서 한국 정부를 도왔던 아프간인 조력자와 그 가족 378명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 등 방역 절차를 거쳐 충북 진천의 임시 숙소로 이동해 머무를 전망이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첫 군 수송기에 탑승한 아프간 인사는 우리 측 지원 하에 아프간 현지를 출발한 국내 이송 대상자 총 390여명 가운데 이슬라마바드 현지 사정으로 동 수송기에 미처 탑승하지 못한 10여명을 제외한 전원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아프간인들은 한국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에 탑승해 한국행에 올랐다. 전체 391명 중 378명이 탑승했다. 당초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 늦게 한국으로 출발할 계획이었지만, 파키스탄 공항에서의 보안 검색 등으로 시간이 지체됐다. 나머지 13명은 이번에 함께 출발하지 않고 이슬라마바드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른 수송기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 조치를 거친 뒤 충북 진천의 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이곳에서 6~8주 정도 머무르게 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 명이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날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수년간 아프간 현지 우리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PRT)에서 근무해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신분을 받았다. 한편 이들은 공항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임시시설에 대기,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6~8주 머물게 된다. 2021.8.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 명이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날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수년간 아프간 현지 우리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PRT)에서 근무해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신분을 받았다. 한편 이들은 공항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임시시설에 대기,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6~8주 머물게 된다. 2021.8.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에 탑승해 있다. (공군 제공) 2021.8.26/뉴스1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1.8.26/뉴스1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 가족이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에 탑승해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공군 제공) 2021.8.26/뉴스1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퍼허큘리스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공군 C-130J 수송기는 2014년 6월에 전력화된 기종으로서 기존의 C-130H 허큘리스 수송기 보다 엔진의 추력과 연료 소모율이 좋아 최대 순항속도와 거리가 증대된 모델이며 디지털화된 항공전자계통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장치가 적용된 기종이다. (공군 제공) 2021.8.26/뉴스1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 현지 조력자의 자녀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침투, 고공강하, 사격, 항공관제 등 다양한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이들은 한국으로 이송하는 미라클 작전에 항공호송요원으로 참가해 경호와 항공기 탑승 안내 임무를 수행한다. (공군 제공) 2021.8.26/뉴스1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 현지 조력자의 어린 자녀들을 수송기 탑승 전에 보살피고 있다. 침투, 고공강하, 사격, 항공관제 등 다양한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이들은 한국으로 이송하는 미라클 작전에 항공호송요원으로 참가해 경호와 항공기 탑승 안내 임무를 수행한다. (공군 제공) 2021.8.26/뉴스1
외교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그리고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80여 명이 오는 26일 국내에 도착한다고 25일 전했다. 사진은 우리 외교관과 함께 한국행 아프간인을 찾고있는 우방국 병사 모습. (외교부 제공) 2021.8.25/뉴스1
외교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그리고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80여 명이 오는 26일 국내에 도착한다고 25일 전했다. 외교관이 한국행 아프간인 찾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1.8.25/뉴스1
외교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그리고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80여 명이 오는 26일 국내에 도착한다고 25일 전했다. 한국 외교관이 한국행 아프간인을 찾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1.8.25/뉴스1
외교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그리고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80여 명이 오는 26일 국내에 도착한다고 25일 전했다. 국내에 입국하는 아프간인들이 신원확인을 마친 뒤 한국 공군 수송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1.8.25/뉴스1
외교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그리고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80여 명이 오는 26일 국내에 도착한다고 25일 전했다. 국내에 입국하는 아프간인들이 신원확인을 마친 뒤 한국 공군 수송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1.8.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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