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깡통 추천/ 빵빵한 기본/ 잽과 펀치/ 쏘나타 디 엣지

태권 한 2023. 3. 30. 11:19

쏘나타 디엣지 가격 깡통 추천 2800만원?

2023. 5. 26.
 
목차
1. 기본 사양의 장점
2. 쏘나타 만의 장점
3. 쏘나타 가격

쏘나타 디 엣지는 지금까지 출시된 모델 중 가장 주목 받는 차종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편의장치와 안전장치, 우수한 연비와 성능 등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깡통이라고 불리우는 가장 기본옵션에도 쏘나타 디 엣지의 경우 매우 좋은 장비들이 많이 장착되었습니다. 특히 12.3인치 디스플레이클러스터(4.2인치 컬러 LCD)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기본 사양이라도 실내가 매우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등 기본적으로 안전장치가 있어 기본형이라도 매우 많은 편의와 안전 장비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외관 디자인

쏘나타 디 엣지는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쪽을 응시하면 은은한 블루 감성의 바이저와 LED 라이트가 특징으로, 협소한 도심에서도 고급스러운 미적 감각을 일깨워 준다. 그리고 앞쪽과는 반대로 후면은 시원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배제하여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한층 더 모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쏘나타 디 엣지는 차 곳곳에 미세한 선을 더한 디테일에 주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인테리어의 브러시드 알루미늄과 위장판 재질이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주고, 차량 안쪽으로 들어가면 하이테크 감성이 묻어 나온다.

요약하자면, 쏘나타 디 엣지의 외관 디자인은 우아하고 세련된 감각을 경험하게 해주며, 디테일한 요소도 매우 깔끔하고 세련되게 구성되어 있다. 시선을 끌지만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러한 매력적인 디자인이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세련된 내부 공간 디자인

쏘나타 디 엣지는 내부 공간 디자인에서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모든 세부적인 디테일, 컬러 조합, 재질 등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작품처럼 완성도 높은 느낌을 줍니다.

또한, 직사각형의 형태로 이루어진 내부 공간은 뛰어난 실용성을 제공하며, 스티어링 휠과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그리고 센터 패널 등 모든 요소들이 운전자의 조작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우수한 내부 공간 디자인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제공합니다. 이는 기존 쏘나타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차량을 타는 즐거움을 더욱 높여줍니다.

우수한 주행 안정성

쏘나타 디 엣지는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도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주행 중 느껴지는 흔들림이나 바람에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러한 안정성은 운전자가 높은 속도에서도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급정거나 급가속을 할 때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운전자와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며, 이동 중 생기는 사고 위험을 최소화해준다.

쏘나타 디 엣지는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승차감 또한 매우 좋다. 평타로 달리는 차량들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주행하며, 이러한 안정성은 운전자에게 신뢰감을 준다.

이러한 모든 기술력이 쏘나타 디 엣지의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지향하는 운전자들에게 이 모델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기술적 편의 기능과 안전 기능

쏘나타 디 엣지는 기술적 편의 기능과 안전 기능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술적 편의 기능으로는 스마트 센서 네비게이션과 블루투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360도 카메라)이 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 센서 네비게이션은 목적지까지 조종을 대신 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목적지를 검색하면 어떤 경로로 갈지 추천해주며,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제공하며 최적의 경로를 안내합니다.

블루투스는 자유로운 음악 감상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하여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전화를 받거나 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화면을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기능도 있어 안전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은 차량 주변의 상황을 360도에서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주차할 때 주변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쉽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 기능으로는 차선 이탈 경보, FCWS, LDWS 등이 있습니다. 차선 이탈 경보는 차선을 이탈할 때 경고음과 함께 알림을 주는 기능입니다. FCWS는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으로 전방에 차량이 있거나, 급정거를 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 감속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마지막으로 LDWS는 차로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편의 기능과 안전 기능이 모두 갖추어진 쏘나타 디 엣지는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최적의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쏘나타 디 엣지, 공간 활용성과 안전 기능 뛰어난 차량. 추천합니다.

 

쏘나타 디 엣지 가격

Premium
(프리미엄)

개별소비세 5% 적용 시
28,390,000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27,870,000

Exclusive
(익스클루시브)

개별소비세 5% 적용 시
32,270,000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31,680,000

Inspiration
(인스퍼레이션)

개별소비세 5% 적용 시
35,960,000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35,300,000

기본 사양의 경우 개별소비세 3.5% 적용시 2787만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포테인먼트 내비 Ⅰ옵션(약 130만원을) 추가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차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중고차 시세 가격도 한번 검토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나온지 얼마 안된 차지만 좋은 차량이 매물이 나오는 나오는 상황이라 한번 비교 견적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쏘나타의 빵빵한 기본옵션, 풀옵션까지 필요없다

이세민 기자입력 2023. 5. 20.
사진 :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쏘나타가 최근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

특히,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 신형 쏘나타는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는데,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 등급에도 기본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됐다.

2,839만 원부터 시작하는 프리미엄 등급의 쏘나타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엔진, 6단 자동변속기, ISG시스템,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전자식 변속 칼럼, 통합 주행 모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의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지능형 안전 기술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안전사양으로는 9에어백 시스템(1열 어드밴스드, 운전석 무릎, 1열/2열 사이드, 전복대응 커튼), 세이프티 언락,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2열 2개),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타이어 응급처치 키트 등이 적용됐다.

외장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풀 LED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뒤), LED 리어콤비램프, 도어 포켓 라이팅,LED 보조제동등, 크롬 DLO몰딩,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아웃사이드 미러, 펜더 LED 방향지시등,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기본이다.

내장은 어떨까? 12.3인치 디스플레이,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1열 열선시트, 운전석 전동시트가 기본 제공된다.

이렇듯 쏘나타의 다양한 기본사양과 쏘나타의 주 구매 연령대인 2030의 소득을 고려한다면 엔트리 모델에 꼭 필요한 옵션 2,3개만 넣어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30대 초반의 남성은 "요새 기본 사양도 꽤 잘 나와서 잘 탈 수 있다. 내가 꼭 필요하거나 원하는 사양만 살짝 추가하면 만족하고 타고 다닐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신형 쏘나타의 엔트리 모델에 추가해야 되는 옵션은 무엇일까?

먼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돼, 운전자의 주행을 보조하는 현대스마트센스를 꼽는다.

또한 1열 통풍시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전동시트 등의 편의사양을 적용할 수 있는 컴포트I과 하이패스 기능도 많이 찾는 선택 옵션 기능이다.

워낙 다양한 기본 사양이 적용된 신형 쏘나타이기 때문에 엔트리 트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이러한 사양만 추가로 적용한다면 꽤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쏘나타 디 엣지, 잽과 펀치

이상진입력 2023. 5. 12.
부진을 만회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쏘나타 디 엣지’다.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은 중형 세단을 되살리기 위해 등판한 구원투수다. 10일 경기도 하남에서 경기도 가평까지 쏘나타 디 엣지를 시승했다.

현대차 상징으로 자리한 전면부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이제 익숙하다. 후면부에 적용된 일자형 LED 리어 콤비램프는 현대차만의 단정한 맵시를 완성한다.

4,910x1,860x1,445mm의 크기로 이전 모델인 DN8 (4,900x1,860x1,445mm) 대비 살짝 길어졌다. 축간거리는 2,840mm로 전과 동일하다. 2열 착석 시 무릎 앞으로 주먹 두 개 반 정도, 머리 위로 주먹 하나의 공간이 있다. 센터터널은 손가락 길이에 한 마디를 더한 높이다.

1.6 터보 모델과 2.5터보 모델을 번갈아가며 시승했다. 먼저 1.6 터보에 올랐다.

12.3인치의 운전석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눈 앞에 펼쳐졌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를 취하며, 운전의 집중도를 높여준다. 더불어 눈 앞에 펼쳐진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초행길에 나선 운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브드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둘러싸인 운전자는 한 눈 팔 공간이 없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주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시보드 가죽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아래 무늬목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절치부심한 흔적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음성인식이 내재됐다. “더워” 말 한 마디에 공조장치의 온도조절과 통풍시트가 강조된다. 운전 중 두리번 거리며, 에어컨 버튼을 만질 필요도 없어졌다.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어 그만큼 안전해진 셈이다.

로터리 타입식 전자식 변속 컬럼은 낯설었지만 이내 적응이 됐다. 전자식 e-하이패스와 카페이가 적용됐다. 실물의 카드없이 차 내 등록만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주유소, 주차장 이용금액을 결제할 수 있다.

락투락 조향비 2.5회전. 조향 반응은 상당히 가볍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 정제된 느낌의 주행 감각이 느껴진다. 새끼 사자가 어미 몰래 둥지를 나와 정글을 어슬렁 거리는 느낌이다. 도심구간, 연이은 방지턱이 나온다. 내비게이션은 “과속방지턱”이라는 말을 연이어 알려준다. 츤데레 동생을 보는 느낌이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인 1.6 가솔린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의 합은 정갈한 고속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시속 100km. 8단 1,600rpm부터 3단 4,900rpm까지 엔진 회전을 나타낸다. 아주 부드럽고, 유유자적한 느낌이다. 속도를 높였다. 기대 이상의 힘이다. 심장 작다고 깔보다가는 큰 코 다친다.

조용하던 아기맹수가 갑자기 커졌다. 맹렬한 울음소리와 함께 돌진한다. 가볍다. 무거운 펀치라기보다는 가벼운 잽의 느낌.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는 느낌이다.” 무거운 중량감보다 경쾌한 발걸임이 인상적이다.

중간 기착지에서 N라인인 2.5 터보 모델로 바꿔 시승했다. N라인을 상징하는 강렬한 레드에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갔다. 2.5 터보 모델은 실내도 1.6 터보 모델 대비 화려하다. 마치, 1.6 터보 모델이 단정한 청소년이라면, 2.5 터보 모델은 멋을 부릴 줄 아는 청년 같은 느낌이다.

1.6 터보에서 커브드 디스플레이 아래있던 무늬목은 N라인에서 화려한 메탈 소재로 대체되었다. 베이지색 소재의 전동 가죽 시트도 N 스포츠 시트로 바뀌었다. 1.6터보에서 가벼웠던 조향반응도 N라인에서는 상대적으로 묵직하고 부드러운 반응으로 변해,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만나 N라인이라는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 시속 100km에서 1.6 터보와 엔진 회전수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N라인은 8단 1,400rpm에서 3단 5,100rpm의 엔진 회전수를 보였다.

고속 주행은 1.6 터보 대비 더욱 가볍게 달렸다. 나아간다. 맹수의 포효와도 같은 울부짖는 엔진 사운드가 심장을 울리고 피를 뜨겁게 한다. 1.6 터보의 잽이 2.5 터보에서는 체중을 실은 강펀치로 살아났다. 그 느낌은 고속 주행에서 확연하다. 으르렁 거리는 엔진음을 토해내며, 전력 질주를 이어간다.

고속 주행에서도 노면 소음은 크지 않고 잔잔한 잔진동만이 신경을 훑고 지나간다. 풍절음은 조용하지만 민감한 귀에는 약간 거슬릴 수도 있겠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물론 정체된 길에서도 요긴하다. 앞에 밀려있는 차들과 함께 속도를 맞추며 천천히 나아간다. 더불어 내비게이션 기반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돼,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도로 상황에 맞춰 속도를 조절해준다. 곡선 구간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고 곡선구간을 빠져나가면 원래 속도로 돌아온다.

훌륭한 상품성과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쏘나타의 입지는 예전같지 않다. 중형 세단의 숙명이다. 위로 눌리고 아래서 치받혀 과거 한국차의 대표 선수같은 입지는 사라졌다. 오죽하면 단종설까지 나왔을까. 하지만 쏘나타다. 현대차 그 자체다. 신형 모델로 거듭나면서,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중형세단의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디 엣지’라는 이름에서 그 의지를 읽는다.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게 아니라, 중형 세단의 새로운 존재감을 드러낼 포지셔닝을 확실하게 다지는 게 쏘나타 디엣지의 소임이 아닐까.

1.6 터보 시승차는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기본 가격 3,664 만 원에, 파노라마 선루프 (120만 원),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65만 원), 나파 가죽시트 (40만 원) 등 옵션이 장착돼, 출고 가격은 3,889만 원이다.

N라인 시승차는 기본 가격 3,623만 원, 2.5터보 퍼포먼스 (270만 원), 빌트인 캠 2 (45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 (120만 원), 컨비니언스2 (140만 원), 컴포트 4 (65만 원) 옵션이 더해져 4,263만 원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스포츠 감성+럭셔리 옵션”…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내달 20일 사전계약

장우진입력 2023. 3. 30.
쏘나타 디 엣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하고, 다음달 20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모델이 풀 체인지(완전 변경)급으로 변경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 모델이 스포츠 세단 느낌의 날렵한 디자인, 대형 세단 수준의 고급 편의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등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자신했다.

전면부에는 주간주행등(DRL)에 적용된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루프 라인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계기반과 중앙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했다.

전 트림에는 차량을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또 스마트폰 소지만으로도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2'와 녹화 품질을 높이고 음성 녹음이 가능해진 '빌트인 캠 2'를 선택 사양으로 적용된다.

이 외에 전용 앱에 등록한 카드로 주유·주차 결제가 가능한 '현대 카페이', 시동 오프 후 에어컨 내부를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 능동형 공기청정 시스템, 후석 승객 알림,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쏘나타 디 엣지는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LPG 2.0 등 5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N라인은 기존 가솔린 2.5 터보와 함께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이 추가됐다.

현대차는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 요소를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표현한 특별 팝업 '인투 디 엣지'(Into The Edge)를 서울 성수동 소재의 스튜디오 '레이어57'에서 다음달 19~26일 운영한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면적인 2600㎡(약 787 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쏘나타 디 엣지 전시와 함께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배송 로봇 등을 공개·시연해 로보틱스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준대형 트럭 '더 뉴 파비스'도 첫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모델에 8단 전자동 변속기, 6X2 카고·샤시캡 라인업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다음달 중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요소를 통해 고객이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