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키워드로 살펴본 애플 아이패드!!!


모습을 드러낸 아이패드는 말 그대로 덩치가 커진 아이폰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246.3mm(9.7인치) LED 백라이트 IPS 디스플레이로 178도 시야각을 자랑하는 1,024×768 해상도 화면에 242.8×189.7×13.4mm 크기, 무게는 무선랜 모델 680g, 무선랜+3G 모델은 730g입니다.


기존 태블릿 제품이 실패한 이유 가운데 가장 큰 것은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탓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하라고 만든 UI인지라 터치스크린만으로는 애로사항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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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동영상, 게임에 이어 전자책까지
아이팟이 만든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와 아이폰이 만든 앱스토어에 이어 전자책을 담당하는 아이북스토어가 열립니다. 아마존 킨들이 불러왔던 이북 열풍이 아이패드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겠죠. 그리고 컬러입니다. 기존 전자잉크 방식 흑백 리더에 비해 아이패드는 컬러라는 특징을 이용할 구석이 많아 보입니다.
아이패드는 음악, 동영상, 소프트웨어에 이어 책까지 끌어안은 셈입니다. 애플이 손대지 않는 디지털 콘텐츠는 이제 뭐가 남았을까요?
연결은 무선랜과 3G
이 부분 또한 아이폰과도 무척 닮아있습니다.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겠죠. 아이패드는 무선랜만 내장된 모델과 무선랜, 3G를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이 나옵니다. 하지만 3G 망으로는 HD를 지원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기는 힘들겠네요. 강력한 성능과 10시간 배터리
예전에 애플이 인수했던 PA세미가 만든 애플 A4라는 1GHz CPU를 사용합니다. 자세한 제원은 알 수 없지만 ARM 아키텍처를 사용했으며 실제로 써본 이들의 의견에 따르면 무척 빠르다는군요.
동영상의 경우 H.264 방식 720p까지 재생 가능합니다. 여기에 10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자랑합니다. 기대도 안 하시겠지만 배터리는 교체 안 됩니다. 499달러부터 시작
3G 모듈 내장 여부와 플래시 메모리 크기에 따라 나눠지는 아이패드 6개 모델은 최소 499달러(약 58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829달러(약 96만원)입니다. 이 정도면 경쟁력은 있어 보입니다만 경쟁사에서 파고들 여지가 없을 정도까지는 아니군요.
16GB |
32GB |
64GB | |
와이파이 |
499달러(약 58만원) |
599달러(약 67만원) |
699달러(약 81만원) |
와이파이+3G |
629달러(약 73만원) |
729달러(약 84만원) |
829달러(약 96만원) |

하지만 아애패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태블릿PC로, 인텔이 MID로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많은 부분 이뤄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를 노트북과 아이폰 사이의 존재라고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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