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면 28

우리는 역사상 최고의 월드컵 결승전을 봤는지도 모른다[월드컵 결승전]

이재호 기자입력 2022. 12. 19.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월드컵 최고의 결승전은 뭘까. 일반적으로 1950년대 열린 세 번의 월드컵 결승전이 많이 회자된다. ⓒAFPBBNews = News1 1950 월드컵 결승전은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경기였고 브라질의 압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루과이가 2-1로 이겨 브라질 입장에서 '마라카낭의 비극'으로 아직까지도 전해내려온다. 당시 관중 두명이 자살하고 이 패배 후 브라질 대표팀은 2년간 A매치를 가지지 않을 정도로 브라질 축구에 엄청난 충격을 안겼던 경기다. 1954 월드컵 결승전은 당대 최강이었던 헝가리와 언더독의 서독이 맞붙었고 서독이 거짓말같은 0-2로 지다 3-2로 뒤집는 대역전극으로 '베른의 기적'을 만들어낸다. 이는 훗날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

경기장면 2022.12.19

김예림 그랑프리 우승, 일본서 '홈링크 에이스' 눌러 더 값졌다

김예림 그랑프리 우승, 일본서 '홈링크 에이스' 눌러 더 값졌다 김현기 기자입력 2022. 11. 2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예림(단국대)이 김연아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그의 우승은 러시아, 미국과 함께 피겨계를 삼분하고 있는 일본에서 홈 링크 선수들을 전부 따돌리고 일궈낸 우승이어서 더욱 뜻이 깊다. 김예림은 19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90점, 예술점수(PCS) 66.37점, 감점 1.00점을 획득해 합계 132.27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 72.22점을 합쳐 총점..

경기장면 2022.11.20

'女쇼트트랙' 심석희, 4대륙 선수권 500m 우승 '시니어 무대 처음'

'女쇼트트랙' 심석희, 4대륙 선수권 500m 우승 '시니어 무대 처음' 강필주입력 2022. 11. 12. [사진]ISU 소셜네트워크 [OSEN=강필주 기자] 심석희(25, 서울시청)가 4대륙 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2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273의 성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심석희는 43초302를 기록한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미국), 43초503의 장취퉁(중국)을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가 500m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시니어 데뷔 이후 처음이다. 심석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팀 A 코치와 나눈 동료 욕설 등 뒷담화 내..

경기장면 2022.11.12

아이스댄스 간판 임해나·취안예 金으로 케미 입증

아이스댄스 간판 임해나·취안예 金으로 케미 입증 입력2022-08-28 韓 첫 주니어그랑프리 우승 연기 펼치는 임해나-취안예. ISU 소셜미디어 캡처 아이스댄스 간판 임해나(18)-취안예(21·이상 경기일반) 조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해나-취안예 조는 28일(한국 시간)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린 2022~20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4.55점, 예술점수(PCS) 44.70점 등 총점 99.25점을 받아 리듬댄스 점수(62.71점)를 합한 최종 총점 161.96점으로 우승했다. 프랑스 셀리나-장 푸흐노 조(147.66점)를 여유 있게 제쳤다. 두 선수는 데뷔 시즌인 20..

경기장면 2022.09.07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 '기념메달 출시'

박세연 기자 입력 2022. 08. 24. 손흥민 세리머니 모습과 축구화 담아.. 2,300장 한정 제작 한국조폐공사가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손흥민 선수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을 공개하고 있다. 2022.8.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한국조폐공사가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손흥민 선수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을 공개하고 있다. 2022.8.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한국조폐공사가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손흥민 선수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을 공개하고 있다. 2022.8.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한국조폐공사가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손흥민 선수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을 ..

경기장면 2022.08.24

이승엽 626홈런·오승환 480세이브, 그리고 이대호 2천843안타

장현구 입력 2022. 08. 15. 이대호와 기념 촬영하는 KIA·롯데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이대호 은퇴 투어'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8.13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면 은퇴하는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이승엽(46·은퇴)의 프로 통산 안타 개수를 넘어서 화제에 올랐다. 이대호는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회 우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뽑고 9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안타 2개를 보태 KBO리그에서 통산 안타 개수를 2천147개로 늘린 이대호는 미국..

경기장면 2022.08.15

손흥민 득점왕, 식지 않는 세계의 찬사…"믿기 어려운 성취"

등록 2022.05.24.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 손흥민 "6만여 관중 속에서 태극기와 한국 분들의 얼굴은 참 잘 보여" [노리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받은 골든 부츠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멀티 골(22·23호)로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으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토트넘은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2022.05.2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경기장면 2022.05.27

英매체가 주목한 '콘버지'..."손흥민 골 넣자 '숫자 23' 가리켰어!"

기자명 하근수 기자 2022.05.25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콘버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향한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71)은 리그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위해 노리치 원정을 떠난 토트넘은 승리는 물론 손흥민의 '골든 부트(득점왕)'까지 두 마리..

경기장면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