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현 입력 2022. 05. 27. '미니 한일전'서 오타니 상대 판정승 거둔 류현진 (애너하임 USA TODAY=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 류현진(35)이 2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 5회에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이 토론토 선발투수로 나선 이날 로스앤젤레스도 일본의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27)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미니 한일전'이 성사됐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자 오타니에게는 2타수 무안타 1삼진 1타점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2022.5.27 alo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