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어울림네트, 전기자전거 '스피라 엘빅' 공개!!!

태권 한 2010. 8. 9. 17:00

어울림네트, 전기자전거 '스피라 엘빅' 공개!!!

 
판매가 200만 원 예상‥10월 중 국내 시판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 지난 7월14일 발표한 전기자전거 '스피라 엘빅'의 주행이 가능한 러닝 프로토타입(시험모델)을 완성하고, 오는 10월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완성된 프로토타입은 300W의 전기모터와 36V배터리를 기본으로 제작됐다. 차체 무게는 29kg이고, 최고속도는 약 25km/h다. 현재 1회 충전 시 약 15~20km를 주행할 수 있고 충전 시간은 약 4시간이 걸린다. 크기는 2116mm(L)×825mm(W)×1150mm(H)다.

어울림네트 관계자는 "현재 개발되어 있는 사양으로 당장 판매를 시작할 수도 있지만, 10kg이상 무게를 줄여 주행속도 향상 및 주행거리를 연장 할 것"이라며 "연간 2000대 이상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약 2개월가량 양산 준비 시간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피라 엘빅은 앞 바퀴가 두 개인 역삼륜 구동방식이다. 전륜 두 바퀴와 후륜 바퀴에 소형 서스펜션을 장착해 핸들링과 승차감을 높였다. 공개된 동영상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준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스피라 엘빅은 오는 10월 중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중국 등 아시아시장에 매장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의 경우 쿠알라룸프르 몬키아라 시내에 이달 중 전시장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린 이유에 대해 박 대표는 "국내는 레저용 자전거로 팔릴 가능성이 높지만, 동남아에서는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당사의 스포츠카 제조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스피라 엘빅 또한 성능 및 디자인으로 승부한다면 큰 호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피라 엘빅은 스피라와 마찬가지로 외관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제공 된다. 스피라 엘빅 역시 '수제'라는 것이다.

국내 총판권은 어울림네트의 최대주주인 계열사 넷시큐어테크놀러지㈜와 협의 중이며, 판매가는 약 200만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