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올 초 출시할 '아반떼 쿠페'와 '아반떼'의 차이점은?

태권 한 2013. 1. 20. 13:39

올 초 출시할 '아반떼 쿠페'와  '아반떼'의 차이점은?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유독 큰 관심을 받은 아반떼 쿠페가 올 초 출시될 전망이다. 아반떼 쿠페는 '국민차'라고 불리는 아반떼의 2도어 쿠페형 모델로 주목받았지만 지난해 발표이후 계속되는 출시 연기로 소비자들의 애간장을 녹여왔다.

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에는 2013 아반떼가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아반떼 쿠페 출시가 미뤄졌던 것으로 안다"며 "아반테 쿠페가 올 상반기에는 분명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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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떼 쿠페는 이미 엘란트라 쿠페라는 이름으로 북미에 출시됐다. 단 북미 출시 모델과 국내 출시 모델은 엔진에서 차이가 있다. 북미에 출시된 아반떼 쿠페(엘란트라 쿠페)는 148마력의 힘을 지닌 1.8 누우 엔진이 탑재됐지만 국내 출시 예정인 아반떼 쿠페에는 최고출력 175hp, 최대토크 21.3kg.m의 힘을 지닌 2.0리터 누우 GDI엔진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반떼 쿠페는 길이가 기존 아반떼보다 9mm 가량 길어졌다. 아반떼 쿠페는 전장 4539mm, 전폭 1775mm로 기존 아반떼(전장 4530mm, 전폭1775mm)와 비교했을때 길이에서만 차이가 있다. 전폭과 전고 및 축거로 본 실내공간은 모두 동일하다.

 아반떼의 쿠페형 버전인만큼 아반떼 쿠페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2013년형 아반떼와 맥을 같이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 아반떼보다 스포티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이다. 이 차가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데는 넓은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이 한 몫 했다. 물론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에어-인테이크 그릴로 이어지는 부분에 크롬을 사용했다는 것도 무시할 순 없다. 후면부는 쿠페 모델의 정석인 트윈 머플러와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실내 디자인은 기존 아반떼와 동일하다. 기존 아반떼, 벨로스터와 각종 조작 버튼, 에어컨의 위치까지 모두 똑같다. 차이점을 꼽자면 조수석에도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버튼이 있다는 것 정도다.

아직 아반떼 쿠페의 국내 출시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차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공식 출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2000만원 미만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쿠페의 가격을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