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14년 코란도C!!!

태권 한 2013. 10. 6. 00:43

2014년 코란도C!!!

 

 

 

 

 

코란도C가 아웃도어 마케팅이다 뭐다 해도 무시할 수도 없는 효과를 본 것이

시스타를 통한 광고 효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 코란도가 얼마 전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과거 디자인이 좋다 바뀐게 좋다 말이 많지만 판매량은 여전한 것 같네요. 

국내에서는 보통 1700대 내외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고

의외로 해외에서도 매달 2600대 내외의 물량이 빠지고 있습니다.

올해만 국내에서 1만3400대 이상 팔았고

해외에서는 2만260대정도 팔았네요.

투싼은 매달 평균 3천대 이상

스포티지 역시 투싼과 같은 3천대 내외로 팔리고 있네요.

보통 페이스리프트하면 실내까지 이렇게 확 바꾸지는 않는데

코란도 C는 실내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더 많이 팔려고 욕심내고 있다는 뜻이겠죠?

욕심낸만큼 튼튼하고 좋은차 꾸준히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한층 젊어지고 더 즐거워진, 도시형 ´뉴 코란도 C´를 만나다

코란도 C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뉴 코란도 C´, CVX 최고급형 모델을 시승했다.  시승 후 느낌은 이전의 모델들보다 성능, 편의사양, 디자인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오프로드에서의 탁월한 주행성능은 단연 돋보였다. 코란도의 예전 명성을 다시 찾으려는 부단한 노력들이 뉴 코란도C에 녹아 있었다. 

코란도 C는 2011년 3월 내수 시장에 첫 선을 보인이래 2011년 40,612대, 2012년 49,660대, 2013년 8월 기준 35,715대로 전체 판매된 코란도는 130,569대를 기록하였다. 이 중 수출로 판매된 자동차는 91,479대를 기록하였다. 내수 시장에서도 서서히 뉴 코란도 C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젊어졌다´, ´새로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 코란도 C의 시승이 있던 날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선 시내를 빠져나가 팔당 방향으로 향했다. 시내에서의 주행은 부담 없이 매우 친숙한 느낌이었다. SUV 타입의 차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여유있는 실내 공간과 운전석에서 느낄 수 있는 딱 트인 시야 확보는 언제나 편안함을 제공해 주었다.  또한 일반세단에 비해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를 통해 뒷쪽의 상황을 파악하기에도 한결 수월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가속력, 제동력을 테스트해도 흠 잡을 만한 곳이 없었다. 매우 만족스러웠다.  서스펜션의 느낌은 예전 코란도가 주었던 출렁거리는 느낌을 잊기에 충분했다. 

독자적인 플랫폼 설계, 4륜 구동, 한층 젊어진 뉴 코란도 C의 ULV(Urban Leisure Vehicle)의 의미를 찾아보도록 한다.  


최근 투싼, 싼타페, 스포티지, 기타 비슷한 동급의 SUV들이 서로의 디자인을 닮아가고 세단화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지만 뉴 코란도 C의 외형은 이들과 달리 특이해 보인다. "난 너희들과 달라! 난 나만의 스타일이 있어"라고 외치는 듯하다. 반대편 차선에서 보이는 프로젝션 헤드 램프와 LED 포지셔닝 램프, 뉴 디자인 라디에이터그릴 형태만으로도 뉴 코란도 C의 존재를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잘 이룬 듬직한 사내 느낌을 전달해 준다. 

´뉴 코란도 C´의 이미지! 무엇이 바뀌었을까

프로젝션 헤드램프&LED 포지셔닝 램프, 새롭게 바뀐 라디에이터 그릴, 다이아몬드 컷팅 휠, 리어 콤비램프&라이트 가이드, 듀얼 테일 파이프 등으로 다이내믹하고 강인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뒤쪽으로 뚝 떨어지는 외형은 다른 SUV와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시승차는 뉴 코란도 C, CVX(City Voyager eXecutive) 최고급형 그랜드 화이트 컬러였다. 뉴 코란도 C는 프리미엄 ULV(Urban Leisure Vehicle)를 내세우고 있다. "도심속 라이프와 아웃도어 레저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Urban Adventure VS 강인한 야성미 
뉴 코란도 C는 도심형 모델로서의 강점이 뛰어나다. 저 rpm에서 출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엔진 세팅은 도심에서 주행시, 특히 출발시 저출력때문에 받아야 하는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준다.  e-XDi200 디젤 엔진은 최대출력 181ps/4,000rpm이지만 36.7kg.m의 최대토크는 2,000~3,000rpm에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가속을 해도 뛰어난 순발력을 발휘한다. 6단 자동 변속기도 주행 성능, 연비를 위한 일등 공신 역할을 해내고 있다. 

 다이나믹한 E-Tronic 6단 자동 변속기는 조용하면서도 쾌속 질주의 드라이빙 느낌을 시승 내내 제공해 주었다. 특히 sport 모드와 엄지 손가락 하나로 조절되던 토글스위치는 그 느낌을 배가 시켜 주었다. 

  도심을 벗어난 한적한 시골길, 연속 코너, 언덕길, 내리막길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출력과 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었다. SUV 타입의 자동차로는 간만에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이었다.

   너무 길지 않은 전장 4,410mm는 운전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다. 1,820mm의 전폭과 1.715mm의 전고는 날렵하면서도 탄탄한 느낌을 주었다. 뒷좌석을 접었을 때의 실내공간은 아웃도어 생활에 필요한 많은 짐들을 적재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이었다.  

 

 안전에 대한 배려

뉴 코란도 C는 BAS(Brake Assist System)로 급제동시 제동거리를 줄이고 ARP(Active Rollover Protection)고속 주행, 급선회 구간의 전복 방지 기능과  HAS(Hill Start Assist) 언덕길 미끄럼 방지, FTCS(Full Traction Control System)타이어 슬립 방지, ESS(Emergency Stop Signal), ESP, CRASH BOX 등의 충돌 설계와 함께 6 에어백 등으로 운전자를 위한 보호 장치들이 가득하다.

 

 인테리어의 변화

간결하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시인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으며 센터페시아의 간결성과 우드 그레인의 고급스런 느낌이 인상적이었다. 

[좌측 칼럼에 달린 비상등은 누르면 3초간 깜박이다 꺼지지만 센터페시아에서 비상등을 찾는 번거로움을 잊게 했다.]
10시, 2시 방향에 돌출 부분이 있는 스티어링 휠은 회전시 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어 편리했다. 좌측 라이트 조절 레버 끝에 위치한 비상등 스위치는 비상시 비상경고등을 찾기위해 운전자가 센터페시아를 이리저리 살펴봐야 하는 불편함을 말끔히 잊게 해 줄 것 같다. 스티어링 휠 5시 방향의 크루즈 컨트롤 버튼도 용이하게 조작 가능하다. 

 탄탄한 주행능력... 어디라도 갈 수 있다.

와인딩 테스트를 위해 국내의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청평 호명산 고갯길, 귀곡 산장 코스로 접어 들었다. 산 중턱은 이미 안개로 뒤덮혀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급커브길의 연속 구간, 오르막, 내리막길에서 스포츠 모드와 토글 스위치의 조작이 어울어져 속도와 함께 짜릿한 드라이빙이 숨가쁘게 진행되었다. 연속 급 커브에서도 정확하게 돌아나가는 느낌과 짜릿함은 최근 시승했던 그 어떤 자동차보다 격한 쾌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오프로드의 성능을 테스트하기위한 노면 상태의 차이는 있었지만 빗물로 험해진 비포장 구간에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악조건의 오프로드에서 진정한 4륜의 성능을 맛보고 싶었지만, 일반인들이 오프로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은 모두 경험할 수 있어고 뉴 코란도C는 이를 무난히 통과해 냈다. 하지만, 모노코크 바디의 여린 느낌은 기존 SUV 들이 전해 주던 우직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아마도 도심주행과 오프로드 두가지 토끼를 잡기 위한 포석이 숨겨져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한동안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쌍용 자동차에 구원 투수가 나타났다. 젊은 혈기와 다부진 체격에 실력 또한 뛰어난 그런 프로 선수 느낌이다. 쌍용자동차의 건승을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