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처럼 작게 접히는 `트랜스포머 자전거` 등장!!!

우산처럼 작게 접히는 `트랜스포머 자전거` 등장!!!

 

 

 

 

 

세상에는 자전거의 종류도 참 다양하다. 자전거의 종류만 세어 봐도 아마도 몇 일은 걸릴 것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자전거 타기 열풍이 불어 자전거 관련 산업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자동차와 달리 자전거는 CO2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도로 사정 등 여러 가지 여건 상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아직도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만약 자전거를 휴대하고 다닐 수만 있다면 분명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 것이다.

최근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Gianluca Sada`는 우산처럼 작은 크기로 접을 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를 출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SadaBike`라는 이름의 자전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이 자전거는 놀랍게도 우산만큼의 작은 사이즈로 접어서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자전거 바퀴는 창살이 없고 쉽게 분리기 가능하다. 자전거는 바퀴 휠의 내부에 회전력을 가해 주행하는 모노레일식 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직까지 우산보다 훨씬 무겁고 여전히 바퀴도 함께 들고 다녀야 하는 한계는 있어 보인다. 그러나 자전거를 등산 가방 정도의 부피로 줄여 휴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자전거와 다른 매우 혁신적인 발명품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이 자전거는 프로토타입의 제품으로 길거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앞으로 멋진 자전거로 정식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