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기 전에 팔로, 팔로 미!!!

2016. 5. 12.

지금 당장 팔로해야 할 인스타그램 속의 피트니스 인플루엔서 리스트.

 @audrey_pilates
김민경하얀 얼굴과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필라테스 강사 김민경. 그녀가 요즘 매일 같이 챙겨보는 피트니스 계정은 배우 최여진(@crazyyeojin)과 DJ이자 hbfit.com 창립자 한나 브론프먼(@hannahbronfman). “자신을 위해 행복하게 운동하는 모습이 저를 자극하죠. 제가 운동하는 궁극적인 이유도 바로

제 행복을 위해서랍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운동하기!” 그래서인지 그녀의 피드엔 행복 무드가 가득하다.

@ray__yang
레이양스스로를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터’가 아닌, 지금의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유지어터’라고 소개하는 레이양. 웨이트트레이닝과 유산소운동을 섞어 매일 평균 3시간씩 운동하는 그녀가 지칠 때마다 꺼내보는 비장의 무기는 바로 과거 사진!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가족에게도 보여주기 싫은 ‘흑역사’가 담긴 사진을 꺼내봐요. 그럼 스프링처럼 바로 피트니스 센터로 튀어가게 되죠. 하하!”

내 과거 사진들을 어디에 뒀더라?

@yejunghwa
예정화에디터의 ‘먹기 위해 운동한다’는 안타까운 다이어트 실패기를 들은 예정화는 부산 사투리로 단호하게 얘기한다. “식욕을 이기지 못하면 굴욕이 따라와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야식을 먹었다면 그녀의 ‘721 운동’을 따라 해 보길. 7분 동안 천천히 걷고 난 다음, 2분 동안 보폭을 넓게 해 파워 워킹을 할 것. 마지막 1분은 무릎을 가슴까지 올리며 전력 질주! 족발을 먹은 날이면 내 발이 족발이 되는 기분이었는데 이제 그런 느낌은 영원히 모르고 싶다.

@areumjung
정아름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섹시미’가 깃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트레이너 정아름. 그녀가 흥미를 잃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비법을 살짝 귀띔한다. “왜 운동할 땐 후줄근해야 하죠? 자신을 최대한 아름답게 꾸미고 운동하세요. 예쁜 운동복과 트렌디한 운동화 그리고 아기자기한 텀블러까지 들고 셀카도 찍으면서! 그러면 매일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걸요?” 이제 피트니스센터에 가기 전, 거울 앞에서 ‘예쁨’ 장착은 필수다.

@sashadigiulian
사샤 디줄리언올 여름 새로운 운동 종목에 도전하고 싶다면 클라이밍계의 여신 사샤에게서 영감을 받아보자. 일곱 살에 암벽 등반을 시작해 18년 동안 클라이밍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고 있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녀에게 자극받아 볼 것.

@adrienelouise
에이들린 미실러누구나 따라하기 좋은 요가 동작을 알려주는 에이들린 미실러. 많은 사람들과

긍정 에너지를 주고 받기 위해 사이트(www.yogawithadriene.com)를 운영 중이다. 요가 동작들을 보고 있으면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

@kirstygodso
커스티 갓소그녀의 복근을 본 순간 ‘좋아요’를 누르지 않고는 못 배길 것. 화학을 공부하다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운동까지 하게 된 그녀는 현재 나이키 마스터 트레이너로 전 세계를 돌면서 집에서도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EDITOR 강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