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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는 최상급 슈퍼바이크 1299슈퍼레제라 등

태권 한 2017. 7. 29. 08:15

두카티는 최상급 슈퍼바이크 1299슈퍼레제라 등

 

 

 

두카티는 이탈리안 모터사이클 브랜드로서 최근 대중적으로 시야를 넓혀 다양한 종류의 바이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는 최상급 슈퍼바이크 1299 슈퍼레제라를 비롯해 몬스터 시리즈의 추억을 살리는 공랭 엔진 기반 몬스터 797, 멀티스트라다의 한 단계 하향 버전인 멀티스트라다 950과 자유분방한 이미지의 스크램블러 커스텀을 미리 해 놓은 듯한 다양한 종류의 스트리트 바이크를 내놨다.

1299 Superleggera 

두카티의 상징적인 슈퍼바이크 최고 라인인 슈퍼레제라는 높은 파워에 초경량 소재를 조합해 동력성능은 고스란히 유지한 채 가벼운 무게로 라이딩 퍼포먼스를 높이는 방향성을 추구해왔다. 이번에 등장한 1299 슈퍼레제라 또한 적잖은 파장을 일으킨다. 차량중량 167kg, 건조중량은 156kg에 그치는 215마력의 오버리터 슈퍼바이크라는 것이 팩트다.

가공할 만한 수치는 엔진으로부터 나온다. 1,285cc 엔진은 L트윈 슈퍼콰트로다. 두카티의 슈퍼바이크 라인 중 가장 강력한 패키지이며 슈퍼레제라는 경량화로 파워가 더욱 돋보인다.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프레임의 뼈대와 휠, 스윙암을 기본으로 하며, 알루미늄 페트롤 탱크, 그리고 당연하게도 풀 카본 카울링이 덮여있다. 서스펜션은 올린즈 최상위 급이 장착됐으며, IMU 기반의 다양한 전자장비가 붙어있다. 단 500대만 만들어지며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가치 또한 확실하다.

Monster 1200/S 

짧은 탱크와 숏 테일, 근육질 형태의 몸매가 인상적인 몬스터 패밀리의 가장 높은 버전이 업데이트됐다. 파워는 더욱 높아진 150마력, 모터링 ABS가 추가돼 제동안정성을 확보했다. 150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은 9,250rpm에서 최대 파워를 뿜어내며 무게는 209kg(S는 211kg)이다. 시트높이는 795mm부터 820mm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포용성을 높였다.

두 가지 버전 모두 세 가지 다른 라이딩 모드로 주행 성격을 조절할 수 있다. S버전의 경우 다양한 부분에서 기본 사양을 뛰어넘는다. 올린즈 48mm 구경 서스펜션이 들어간다. 브레이크 역시 M50 브렘보 캘리퍼로 슈퍼스포츠 급의 퍼포먼스가 예상된다. 디스크는 무려 330mm로 양산형 최대사이즈다. Y 스포크 휠은 스포티해졌으며 S 버전용 그래픽이 휠에 삽입된다. 카본 프론트 펜더와 LED 인디게이터도 기본이다.

Monster 797 

지난 공랭 몬스터였던 796을 이은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했다. 803cc 데스모듀에 L트윈 엔진은 스크램블러와 공유한다.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을 목표했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몬스터가 방향성이다. 보쉬 ABS를 기본 장비해 브레이킹 안정성을 높였고 강철 트렐리스 프레임은 옛 방식을 살렸다. LCD 대쉬보드를 장비했으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모던 클래식을 유지했다.

75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은 193kg 가벼운 차체와 맞물려 활기찬 운동성을 예고하지만 고성능인 수랭 엔진 몬스터와는 다른 방향성을 추구한다. KYB 43mm 포크는 어저스트 불가능한 제품이며 모노 쇽은 작스 제품으로 보급형이다. 전자장비 또한 최소화되어 있으며 16.5리터 연료탱크는 철제다. 시트고는 805mm로 사용자 친화적이며 몬스터의 옛 향수를 떠올리는 이들에게 아주 반가운 대안이 될 것이다.

Multistrada 950 

멀티스트라다는 더욱 다양한 배리에이션을 가지게 됐다. 1200의 플래그십 성향과 다른 1리터 미만의 멀티스트라다로 대중성으로 방향을 튼 멀티스트라다가 등장한 것이다. 새로운 이 모델은 937cc 수랭 테스타스트레타 L트윈 엔진으로 강력한 성능을 유지했다. ABS와 트랙션컨트롤을 기본 장비했고 풀 어저스트 서스펜션과 투어링 팩을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113마력 엔진과 227kg 중량을 가진 이 모델은 기함과 달리 더블 사이드 스윙암을 채택했다. 시트 높이는 840mm로 조절식은 아니다. 앞 19인치 휠을 장비했으며 기본적으로는 온로드 위주의 스포츠 성향이다. 최대토크는 7,750rpm에서 나오며 3가지 라이딩 모드와 세이프티 팩, 8레벨 트랙션 컨트롤, 그리고 대형 LCD 계기반을 갖췄다. 프론트 포크는 48mm로 대구경이며 브렘보 모노블럭 캘리퍼를 장비해 여전히 상한선을 유지했다.

f Desert Sled 

스크램블러 어반 엔듀로로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대안이 등장했다. 이 모델은 레트로 스크램블러를 잘 표현했으며 엔진 등 동력성능은 기존과 같다. 19인치의 프론트 휠과 17인치 리어 휠로 온/오프로드 주행성을 모두 만족하고 있으며, 803cc 공랭데스모듀에 L트윈 엔진도 그대로다.

파워는 75마력에 207kg 중량을 가졌으며 시트고는 높아진 860mm다. 타이어는 피렐리의 스콜피언 랠리 제품이 장비되며 프론트에는 성능이 좋고 두터운 46mm KYB 포크가 들어갔다. 와이어 스포크 휠이 기본 장비이며 높은 프론트 휀더와 헤드라이트 가드, 그리고 엔진 하단을 보호하는 가드 등이 본격적인 오프로더로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Scrambler Cafe Racer 

카페레이서 형태의 스크램블러도 나왔다. 이 모델은 전형적인 클래식 레이서를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조합했는데, 레이서였던 Bruno Spaggiari의 엔트리 넘버 54번을 레터링하는 등 헤리티지를 부여한 것이 특징적이다. 카페레이서형 시트 유니트를 넣었고, 테르미뇨니 사일렌서는 기존 스크램블러 파생 옵션 중 하나였던 풀 스로틀과 유사한 형태다.

레이시한 자세를 위해 알루미늄 클립 온 핸들바를 달았고, 엔진은 여전히 75마력, 중량은 188kg으로 가벼운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다. 시트높이는 805mm로 높지 않은 편이고, 블랙과 골드의 조합으로 카페레이서 팬이라면 더 이상의 페인팅 욕심이 나지 않을 만큼 고급스러운 도장 상태로 판매된다. 액세서리로 핸들 끝에 심플한 원형 백미러가 달려있고 스윙암에 마운트 된 번호판 가드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