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폭스바겐 아마록에 매력 더한 '아마록 아미' 패키지 공개

태권 한 2018. 10. 12. 15:08

더욱 대담하게 시장을 겨냥하다 – 폭스바겐 아마록

입력 2022. 07. 30.

폭스바겐은 최근 포드와의 협업을 통해 픽업트럭 및 상용차 부분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새로운 차량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폭스바겐의 새로운 픽업트럭, ”아마록(Amarok)’ 역시 포드와의 협업의 결실 중 하나이자, 폭스바겐 포트폴리오 및 판매 실적에 힘을 더하는 존재라 할 수 있다.

과연 2세대를 맞이한, 그리고 포드의 DNA와 경험을 수용한 아마록은 어떤 차량일까?

더욱 대담하게 다듬어진 아마록

2세대를 맞이한 아마록은 시각적인 부분에서 확실한 변화를 제시한다. 실제 한층 커진 체격은 물론이고 더욱 대담하게 연출된 디자인은 도로 위에서 시선을 집중시키기 충분한 모습이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2세대 아마록은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96mm 늘렸고, 휠베이스를 173mm를 늘렸다. 이를 통해 아마록은 3,270mm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더불어 체격 확대에 따라 도강 깊이 역시 800mm로 증가했다.

더욱 커진 차체에는 그에 걸맞은 디자인이 부여된다. 더욱 대담하게 연출된 프론트 그릴과 X 형태의 바디킷, 그리고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바디킷에는 ‘아마록’ 레터링을 음각으로 새겼다.

측면에서는 브랜드는 다르지만 ‘형제 차량’인 신형 레인저와 같은 차체 실루엣을 제시하며 뒤로 길게 이어진 데크를 통해 ‘픽업트럭’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후면 데크게이트에도 아마록을 음각으로 새겼다.

레인저의 감각을 더한 실내 공간

아마록의 외형은 ‘폭스바겐 픽업트럭’의 감성을 강조하는 모습이지만 실내 공간은 ‘레인저’의 흔적이 더욱 진하게 느껴진다.

실제 폭스바겐 고유의 스타일과 디자인을 적용한 디지털 클러스터와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지만 레인저에서 보았던 12인치 크기의 수직형 디스플레이 패널이 센터페시아에 자리하 ‘형제 차량’ 임을 명시한다.

직관적이며 다채로운 기능을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만족감을 높였다. 더불어 ‘픽업트럭’을 그저 상용차 시장이 아닌 일상과 다채로운 레저 활동에 녹여내려는 의지를 담았다.

더불어 아마록은 다채로운 색상과 소재, 그리고 연출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패키지, 옵션 사양 등을 마련해 고객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폭스바겐은 아마록을 공개하며 ‘더블 캡’ 사양을 중심으로 제시했으나 실용성을 강조한 싱글 캡 사양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삶의 형태, 혹은 차량 사용 방식에 따른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적재 공간은 유럽과 미국의 산업 및 대형 제품 등의 이동을 위해 제작된 ‘팔레트’ 하나를 온전히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레인저와 공동으로 추진된 부분으로 이를 통해 아마록을 더욱 편하게 운영할 수 있다.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으로 다양한 시장에 대응하다

2세대에 접어든 아마록은 기존 초대 모델 대비 더 많은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채로운 시장의 규제, 그리고 소비 수준 등에 맞는 파워트레인 구성을 가져갈 게획이다.

실제 포드는각각 170마력과 209마력으로 2.0L 디젤 엔진을 시장에 투입하며 3.0L 디젤 엔진을 통해 더욱 강력한 출력, 토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솔린 모델도 제한적으로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

여기에 4MOTION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노면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을 연출하고 여섯 개의 지형 및 주행 모드를 마련해 최적의 움직임을 구현한다. 더불어 3.5톤에 이르는 견인 능력, 1,160kg의 적재 능력을 제공한다.

한편 아마록은 점점 높아지는 안전에 대한 요구에 맞춰 도로 표지판 인식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 20개의 신규 주행 편의 및 안전 시스템을 더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상품성’을 강조한다.

폭스바겐은 2세대 아마록을 남미, 유럽 일부와 호주 등에만 판매됐던 기존 아마록과 차별화를 할 예정이다. 실제 생산 거점을 아르헨티나에서 남아프리카로 옮기며 미국 등에서도 판매를 해 ‘시장 범위’를 넗힐 예정이다.

모클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 아마록 픽업트럭 공개, 상남자 스타일

김한솔 기자 입력 2022. 07. 08.

폭스바겐은 2세대 아마록 픽업트럭을 공개했다. 신형 아마록은 프레임 보디 방식의 픽업트럭으로 포드 신형 레인저와 프레임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최대 800mm까지 도강이 가능하며, 최대 적재량은 1160kg이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으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기존 아마록은 폭스바겐 아르헨티나 공장에서 제작돼 남미와 유럽, 호주에서 판매됐다. 신형 아마록은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된다. 신형 아마록은 미국 등 판매 범위가 확장될 예정이다. 신형 아마록은 포드 신형 레인저와 프레임 보디, 파워트레인, 실내 사양 일부를 공유한다.

신형 아마록은 차체 크기가 기존 대비 커졌는데, 휠베이스는 3270mm로 173mm 늘었다. 더블 캡 레이아웃 옵션을 선택할 경우 2열 레그룸이 더 확장된다. 신형 아마록의 최대 도강 깊이는 800mm다. 4-모션 사륜구동 시스템은 옵션이다. 오프로드 전용 주행모드가 제공된다.

신형 아마록의 견인 용량은 최대 3500kg, 최대 적재량은 1160kg이다. 적재 공간 상단에는 전동식 덮개가 적용됐다. 4인용 루프 텐트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신형 아마록에는 1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20개의 최신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형 아마록의 파워트레인은 4개의 디젤과 1개의 가솔린 엔진으로 운영된다. 2.0리터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은 각각 150마력, 170마력, 209마력이다. 3.0리터 V6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을 발휘한다. 포드 2.3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302마력이다.

 

 

 

 

 

 

 

폭스바겐 아마록에 매력 더한 '아마록 아미' 패키지 공개

모클팀 입력  2018. 10. 12.

카렉스 디자인이 폭스바겐 아마록을 새롭게 다듬었다.

카렉스 디자인이 폭스바겐 아마록을 새롭게 다듬었다.          

드레스업 전문 튜너, 카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이 폭스바겐의 픽업 트럭, '아마록'을 위한 드레스업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드레스업 컴플릿카 '아마록 아미'는 폭스바겐 아마록을 더욱 강인하게 다듬었으며 카렉스 디자인 고유의 호화스럽고 풍부한 질감 표현이 돋보이는 모습인다. 강인한 외관과 함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또한 마련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폭스바겐 아마록은 폭스바겐 브랜드 기조에 맞춰 큰 체격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추면서도 합리성을 강조한 픽업 트럭이나 카렉스 디자인과의 만남을 통해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픽업 트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카렉스 디자인의 아마록 아미는 첫 인상부터 강렬하다. 고광택의 검은 차체와 볼륨감을 강조해 험로 주행 성능을 어필하는 바디킷을 더해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안개등 및 스키드 플레이트 역시 더욱 과장된 표현을 거쳐 시각적인 매력은 물론이고 기능성 부분에서도 한층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스키드 플레이트에는 주황색 하이라이트 컬러를 더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프론트 펜더, 리어 펜더 역시 주황색 하이라이트 컬러가 더해져 투박하면서도 강인한 5-스포크 알로이 휠과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전지형 타이어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한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휠과 타이어를 장착한 만큼 지상고가 높아진 특성을 고려해 사이트 스텝을 적용했으며 듀얼 타입의 머플러 팁과 이에 어울리는 공격적인 스타일의 리어 범퍼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이외에도 차체 곳곳에는 카렉스 디자인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데칼을 더해 차량이 가진 매력을 한층 강조헀다.

실내 공간은 카렉스 디자인의 전문 분야다. 스티어링 휠은 물론이고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그리고 시트 등 실내의 대부분을 새롭게 다듬어 더욱 볼륨감이 돋보이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스티어링 휠은 파지 부분의 그립감을 강조하기 위한 새로운 부품이 더해졌고, 시트는 특유의 볼륨감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적용되어 프리마엄 SUV에 필적하는 매력을 자랑한다.

다만 카렉스 디자인은 아마록 아미를 위한 특별한 성능 튜닝은 하지 않았다.이에 아마록의 순정 사양에 적용되는 V6 TDI 엔진이 아마록 아미를 이끄나 머플러 팁과 함께 적용된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덕에 V8에 필적하는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카렉스 디자인의 아마록 아미의 드레스업 패키지는 1만 6,200달러로 책정됐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