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감각기 입과 혀의 병

태권 한 2018. 10. 13. 10:27

감각기 입과 혀의

입은 공기와 음식이 통과하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원인인 병이 많다.

구강의 주요 병

구순염 : 입술에 생기는 염증, 균열이 생기기도 하고 짓무르기도 한다.
구각염 : 입술 양 끝이 찢어져서 아프다. 짓물러서 하얗게 된다.
궤양성 구내염 : 구강의 점막에 빨간 테두리가 있는 원형의 하얀 궤양이 생긴다.
설염 : 혀에 생기는 염증. 궤양이 생기거나 열이 있다.
구개편도염 : 세균의 감염 때문에 생기며 발열과 두통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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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구강의 점막에 생기는 염증의 총칭은 구내염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궤양성 구내염(애프더성 구염)

가장 고전적인 구내염으로 구강의 점막에 가장자리가 빨간 원형의 흰 궤양이 생긴다. 발생 원인은 영양부족이나 임신, 생리 등을 들 수 있고 원인을 모르는 때도 있다. 잘 생기는 부위는 입술 안쪽, 잇몸, 혀 등이다. 궤양이 생기면 아프고 짠 것이나 신 것을 먹으면 특히 더 쓰리고 아프다.

카타루성 구내염

구강의 점막이 빨갛게 붓는 구내염으로 궤양성 구내염과는 달리 경계가 확실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충치나 치주병, 의치 등의 자극으로 생긴다. 타액이 많아지거나 입 안이 뜨거워진다. 또 입 냄새가 심하고 신맛이나 매운맛의 음식을 먹으면 스며들어 아리다.

구순염

입술에 생기는 염증이 구순염이다. 립스틱이나 칫솔질 등의 자극으로 생기는데, 건조해서 균열이 생기고 짓무르기도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구각염

입의 양쪽 구석인 입아귀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연쇄구균이나 포도구균,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입아귀가 건조해서 균열이 생기고 피가 나며 장액이 새나오기도 한다. 바이러스 감염은 물집이 생겨 짓무르면 가려움증이 있고 열도 있다.

설염

혀의 염증으로 궤양성 설염, 실질성 설염, 매독성 설염이 있다. 혀가 빨갛게 붓거나 입 냄새가 난다. 중증이 되면 심하게 통증을 느끼고 열이 나서 식사를 할 수 없다.

구개편도염

폐렴구균, 황색포도구균 등의 세균 감염으로 구강의 양 끝에 있는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발열, 두통, 권태가 주요 증상으로 열이 39℃에 이르기도 한다.

타석

타액선과 타액관 내에 탄산칼슘이나 인산칼슘 등의 결석이 생기는 병이다. 악하선과 악하선관에 잘 생기며 돌이 작을 때는 증상이 없지만 커지면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타액관의 폐색이나 타액선의 염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타액선염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타액선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이하선에서 염증이 잘 발생하는데 유행성 이하선염은 ‘항아리손님’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급성 염증은 타액선이 아프고 열이 난다.

타액선의 병

타석 : 타액선 내나 타액관 내에 생기는 결석. 타액선의 염증이나 타액의 폐색이 생긴다.
타액선염 :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타액선에 발생하는 염증. 유행성 이하선염(항아리손님)이 유명하다.
구강건조증 : 타액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구강 안이 건조한 병.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이나 흡연,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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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

타액 분비량의 감소나 점성의 증가로 구강 내가 건조해지는 병이다.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이나 흡연,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잠을 잘 때 입안이 말라서 잠에서 깨거나 식사를 못한다.

설암

40~60대에 많이 발생하는 혀에 생기는 암이다. 혀의 안쪽 가장자리에 많이 생기며 종양이 커지면 표면에 궤양이 생긴다. 혀의 운동장애와 심한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