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순 선수와 함께하는 운동
BY. MAXQ 글 김성민
해변에서 유유히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김효순
강원도 태백시체육회 소속인 그녀는 다이어트 댄스와 요가를 가르치는 운동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어요.
건강하고 볼륨 있는 몸을 만들고 싶어 운동을 시작했다는 효순 씨는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인데요, 특히 운동으로 다진 등은 정말 예술이죠.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의 나이가 올해 40세라는 사실! 매일 다이어트댄스와 요가수업을 마치고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변해가는 몸을 보며 동기부여를 했죠.
그 결과, 작년과 올해 열린 피트니스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기도 했어요. 운동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게 되었다는 그녀.
나이를 잊게 만드는 효순 씨의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드는 운동비법을 알아볼까요?
[힙 쓰러스트]
엉덩이근육(둔근)을 발달시켜 하체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입니다. 다른 하체운동에 비해 허벅지가 두꺼워지지 않으면서 엉덩이 라인을 업 시킬 수 있어요.
<준비>
다리는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발목과 무릎이 수직선상이 되도록 맞춘다. 벤치에 날개뼈가 닿게 누운 다음 바벨을 골반 쪽에 고정시켜준다.
<동작>
엉덩이와 복부에 힘을 주며 몸통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들어 올려준다.
++ plus tip
무게중심을 발가락이 아닌 발 뒷꿈치에 둔 상태로 진행하면 둔근 개입도를 높일 수 있어요.
[원 레그 힙브릿지]
힙업과 함께 중둔근을 강화시켜 골반안정에 큰 도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준비>
매트 위에 누워 양손을 45도 옆으로 벌린 후, 양발은 골반 너비만큼 벌려준다. 한 쪽 다리를 접어준다.
<동작>
손목, 팔꿈치, 어깨에 힘을 주고 다리와 둔근의 힘으로 엉덩이를 띄워준다.
++ plus tip
몸통이 흔들리거나 버티기 어렵다면 양발을 이용해 적응한 다음 한 다리씩 실시 해보세요.
[사이드 어브덕션]
중둔근과 소둔근의 단련에 효과적인 운동법입니다. 밴드를 이용하면 둔근 자극의 강도를 올려줄 수 있어요.
<준비>
곧게 선 자세에서 손은 허리에 고정시켜 안정된 자세를 취한다.
<동작>
둔근에 긴장을 유지하며 천천히 발을 옆으로 올린다.
++ plus tip
엉덩이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다리를 내릴 때 저항을 버티면서 천천히 내려주세요.
앞으로도 더 많은 공부와 경험을 통해 회원 분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싶다는 효순 씨의 건강한 삶을 맥스큐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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