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공개/ 하이브리드 사양/ 혼다 HR-V 부분변경/ 소형 SUV의 한 방 HR-V

혼다 HR-V 풀체인지 공개, 스타일리쉬한 소형 SUV

김한솔 기자 입력 2022. 06. 08.

혼다는 HR-V 풀체인지를 7일(미국시간) 공개했다. HR-V 풀체인지는 혼다 시빅 기반의 콤팩트 SUV로 스타일리쉬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만 운영된다. 일부 국가에는 ZR-V로 투입되는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HR-V 풀체인지는 혼다 신형 시빅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일부 국가에는 ZR-V라는 차명으로 출시된다. 최근 유럽과 중국 시장을 위해 공개된 ZR-V는 혼다 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로 북미형 HR-V와 다소 차이가 있다. 국내에 출시될 경우 북미형 가능성이 크다.

신형 HR-V의 차체 크기는 전장 4589mm, 휠베이스 2654mm로 기존보다 각각 239mm, 43mm 길어졌다. 전륜 및 후륜 차축은 50mm 커졌다. 2열 레그룸 공간이 넓어졌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690ℓ다. 6:4 분할 폴딩을 지원하는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1560ℓ로 확장된다. 

외관에는 혼다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실내에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CVT 조합으로만 운영된다. 최고출력은 160마력, 최대토크는 19.1kgm다. 전륜구동 방식이다.

사륜구동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은 접지력 확보를 위해 뒷바퀴에 더 많은 동력을 보낼 수 있도록 개선됐다. 내리막길 제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 유지 보조와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이다.

 

 

 

 

혼다 HR-V 하이브리드 사양 공개, 복합연비 23.2km/L

김한솔 기자 입력 2022. 04. 01.

혼다 호주 법인은 HR-V 풀체인지 하이브리드의 사양을 공개했다. 신형 HR-V는 CR-V보다 작은 콤팩트 SUV로 쿠페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가 얹어져 복합연비 23.2km/ℓ를 제공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3세대 HR-V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e-HEV L에는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산 총 출력 129마력, 최대토크 25.8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23.2km/ℓ(4.3ℓ/100km)다. 가솔린에는 자연흡기 엔진이 얹어졌다.

1.5리터 4기통 엔진의 최고출력은 119마력, 최대토크는 14.8kgm다. 복합연비는 17.2km/ℓ(5.8ℓ/100km)다. 신형 HR-V는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하이빔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혼다 센싱과 내리막길 제어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이다.

신형 HR-V 하이브리드에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지능형 속도 보조 장치, LED 액티브 코너링 램프, 어쿠스틱 윈드 스크린, 전동 트렁크 등이 추가된다. 신형 HR-V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특징으로 슬림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가 적용됐다.

이중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나타내는 푸른빛 혼다 엠블럼이 제공된다. 실내에는 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 혼다 매직 시트, USB 포트가 포함된 2열 송풍구 등이 탑재됐다. 크롬 및 유광 블랙 트림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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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HR-V 부분변경 출시, 가격은 3190만원

박수현 기자 입력  2019.5.23. 

혼다코리아는 New HR-V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New HR-V는 HR-V의 부분변경 모델로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2열 레그룸 및 헤드룸과 매직 폴딩 시트가 특징이다. 화이트, 실버, 모던 스틸 외장 컬러가 제공되며 가격은 3190만원이다.

New HR-V의 전면부에는 솔리드 윙 타입의 다크 크롬 프론트 그릴이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새롭게 적용된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을 비롯해 리어 턴 시그널과 후진등의 렌즈 컬러를 그레이 톤으로 변경해 한층 모던한 감각을 살렸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블랙 톤을 유지하면서 더블 스티치로 마감된 천공 가죽 시트를 새롭게 적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1열 시트는 숄더 라인 및 쿠션을 개선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New HR-V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혼다의 혁신 기술인 센터 탱크 레이아웃(Center Tank Layout) 설계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넉넉한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했으며, 키가 큰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특히 뒷좌석에 적용된 팁-업 방식의 2열 매직 폴딩 시트를 통해 화분, 캐리어, 유모차 등 수직으로 세워 실어야 하는 물건을 2열 승차공간에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또한 뒷좌석 6:4 폴딩 기능을 통해 가구, 자전거와 같이 부피가 큰 짐도 손쉽게 적재할 수 있다.

New HR-V는 1.8리터 직렬 4기통 i-VTEC 엔진과 보다 정교해진 무단 변속기(CV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43마력/6500rpm, 최대토크 17.5kgm/4300rp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7km/ℓ(도심 10.6, 고속 13.4)로 배기량 대비 비교적 우수한 연비를 실현했다.

또한 7단 수동 변속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를 채용해 운전자가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 3가지 모드로 변환되는 멀티 앵글 후방카메라와 힐 스타트 어시스트(HSA),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다양한 안전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New HR-V 출시를 기념해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New HR-V 신규 및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 주유비 100만원 또는 금융 프로모션 혜택 중 선택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본인,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구매시 100만원이 추가된다.

 

 

 

 

 

 

일본 대표 소형 SUV의 한 방 HR-V

혼다 CR-V의 동생 HR-V  2019. 3. 19.

혼다의 베스트셀러 CR-V의 동생인 HR-V는 국내 시장의 투싼, 티볼리 들과 경쟁하는 소형 SUV이다. HR-V는 혼다의 기술력으로 소형 SUV이지만 실내공간을 여유롭게 뽑아낸 것이 장점인 차량이다. 작지만 야무진 HR-V는 최근 신형 모델이 공개되었다. 국내에는 아직 구형 모델만 판매 중이므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신형 모델이 데뷔할 것이다. 오늘은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HR-V를 살펴보자.

혼다의 패밀리 룩

디자인을 살린 HR-V

HR-V에는 혼다의 패밀리 룩 디자인이 그대로 남아있다. 다른 차량에도 적용되었던 그릴의 모습과 후면부 역시 패밀리룩 디자인을 충실히 따른 모습이다. HR-V는 쿠페 스타일의 소형 SUV로 뒤 도어 손잡이를 C 필러 부분에 숨겨놓은 것이 특징이다. 사이즈는 상당히 작은 소형 SUV에 속하지만 닛산 쥬크처럼 탄탄하고 야무진 외모를 자랑하는 HR-V 이다.

혼다 HR-V 제원 살펴보기

혼다 HR-V는 국내에서 가솔린 사양만 판매가 된다. 연료 효율성이 좋은 1.8L I-VTEC 엔진은 CVT 무단변속기와 맞물려 143마력의 최대출력과 17.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1km/L로 가솔린치고 꽤나 준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모습이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을 채택하였으며 1,605mm의 낮은 전고를 자랑한다. 공차중량은 1,340kg으로 몸무게 역시 가벼운 편에 속한다.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실내공간

혼다 HR-V는 SUV답게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실내공간을 볼 수 있다. 6:4 폴딩 기능을 비롯한 뒤좌석 시트를 승차 인원과 용도에 맞춰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키가 큰 화분과 같이 적재 시 반드시 똑바로 세워 놓아야 하는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팁-업 매직 폴딩 시트도 적용이 되었다.

 

폴딩 시트를 접을 시엔 바닥부터 천장까지 약 1.2미터 높이의 넉넉한 공간이 확보된다. 유모차나 대용량 여행 가방도 최소한의 조작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기능이다. 실내의 수납공간 역시 빠짐없이 잘 챙겼다. 하단부의 센터 포켓은 HDMI, USB 단자 2개, 파워 아웃렛이 마련되어 디지털 기기 수납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넉넉한 트렁크 용량

HR-V는 넓게 열리는 테일게이트와 낮게 설계된 트렁크 입구를 통해 편안한 자세로 물건을 적재할 수 있으며 무거운 물건을 높이 들어 올릴 필요가 없다. 기본적인 트렁크 용량도 넉넉하지만 2열 시트를 모두 폴딩 할 시엔 큰 짐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된다. 작은 소형 SUV이지만 실용성을 제대로 챙긴 모습이다.

효율성을 챙긴 여러 기능들

HR-V에는 CVT 무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1.8리터 직렬 4기통 엔진과 CVT 무단 변속기의 결합은 낮은 rpm에서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실 주행 영역에서 뛰어난 성능과 연료 소비 효율을 실현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스티어링 휠의 왼쪽에 자리 잡은 ECON 버튼을 누르면 엔진, 변속기, 에어컨디셔너가 컨트롤 되어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연료 소비 효율이 좋을 시엔 중앙 속도계 링의 조명이 녹색으로 변화된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만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전자 제어식 주차 브레이크가 탑재되어 운전자의 편의 성 역시 향상시켰다.

멀티미디어 시스템

HR-V에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탑재하고 있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핸즈프리, 오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능 등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며, 센터 포켓에 설치된 HDMI 케이블, USB(2개), 파워 아웃렛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식의 플러그 &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마트키 &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 선루프

HR-V에는 요즘 차량에 적용되는 기본 옵션인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또한 후진 시 리어 카메라의 각도를 130°, 180°, 탑다운 뷰 등 3가지 타입으로 조절할 수 있어 잘 보이지 않는 후방 상황을 화면에 디스플레이하여 안전 및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한 번의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 선루프를 적용하여 우수한 채광성을 제공한다.

혼다 기술력의 자부심이 들어간 HR-V

혼다의 디자이너들은 탑승자를 위한 공간을 최대로, 기계를 위한 공간을 최소로 하는 M·M(Man-maximum, Machine-minimum) 정신'을 기반으로 가장 이상적인 디자인 창출을 목표로 끊임없이 레이아웃의 스케치를 반복한 결과, '센터 탱크 레이아웃'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고안해내었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넓은 공간 확보까지 해결한 혼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HR-V이다.

놓쳐선 안될 안전사양들

자동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안전이다. 최첨단 안전장치가 고루 탑재된 HR-V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의 안전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다. 고성능의 프런트 에어백, 프런트 사이드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까지 적용하여 총 6개의 에어백이 탑승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2세대 ACE 바디(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는 충돌 시 충격에너지를 차량 프레임 전체에 고르게 분배하고 승객 공간으로 충격이 적게 전달되도록 하여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언덕길에서 정차 후 출발 시, 탁월한 브레이크 제어로 차량이 일시적으로 뒤로 밀리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주는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HSA)와 차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각각의 브레이크를 섬세하게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차제자세제어장치(VSA)도 적용이 되었다.

혼다 HR-V는 혼다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소형 SUV로써 실용적이며 스타일리시한 차량이다. 국내에는 1.8L의 가솔린 엔진 단일 트림으로 판매가 되며 HR-V의 가격은 3,150만원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신형 모델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