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앤코, 볼보의 기술로 제작중인 소형 SUV..출시 일정은?

링크앤코, 볼보의 기술로 제작중인 소형 SUV..출시 일정은?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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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자동차(Geely), 쿠페형 SUV ′FY11′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의 자회사인 링크앤코(Lynk&Co)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SUV의 인기에 힘입어 소형 SUV를 개발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8일 독일 매체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는 차세대 볼보 V40에 적용될 CMA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링크앤코의 새로운 소형 SUV에 대한 정보를 보도했다.링크앤코(Lynk&Co) 05          

링크앤코는 지난 2016년 01 모델을 시작으로 02, 03 모델을 발표했으며, 곧 04모델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소형 SUV는 05 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볼보와의 적극적 기술제휴를 통해 신차 개발을 하고 있는 링크앤코는 05모델 역시 볼보의 XC40에 탑재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최고출력 148마력부터 187마력의 두가지의 가솔린 엔진이 먼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버전까지 이어 출시될 전망이다.지리자동차(Geely), 쿠페형 SUV ′FY11′          

쿠페형 SUV 형태를 띄고 있는 05 모델은 운전석을 지나면서 급격히 떨어지는 루프라인을 갖고 있다. ‘ㄱ’자 형태의 리어램프와 높은 트렁크 라인을 갖춘 뒷 모습 아래 두개의 배기구가 양쪽끝에 위치해 있다.

최근 공개된 지리자동차의 FY11역시 동일한 플랫폼에서 제작된 만큼 링크앤코의 05도 비슷한 사이즈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링크앤코(Lynk&Co) 05          

전장 4600mm, 전폭 1880mm, 전고 1640mm의 FY11은 콘셉트카 시절부터 화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모델이다.

동일 플랫폼에서 제작된 링크앤코 05는 2021년 발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글로벌 판매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