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 미리 알아보는 6세대 닛산 알티마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와 경쟁하는 닛산의 중형 세단 알티마의 6세대 모델이 공개되었다. 5세대 알티마는 국내에서 판매가 되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신형 알티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
6세대 알티마는 2018 뉴욕 모터쇼를 통해 세상에 데뷔하였으며 닛산 특유의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함께 최신 전자 장비들을 갖추어 상품성 개선을 이루어 내었다. 중형 패밀리 세단 알티마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같이 살펴보자.
카리스마 있는 외관 디자인
신형 알티마는 V 모션 컨셉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들을 많이 반영한 결과 스포티함과 세련된 모습을 잘 조화하여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 내었다. 그동안 닛산은 GT-R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들에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해왔는데 이번 알티마 역시 그런 닛산의 이미지가 그대로 녹아들어있다.
강렬한 눈매를 자랑하는 전면부와 잘빠진 측면부, 듀얼 머플러로 마감한 후면 부는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고 할 수 있겠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휠도 이미지메이킹에 상당히 중요한데 알티마는 멋진 디자인의 휠을 적용하였다. 휠은 사양별로 다르게 제공된다.
2,775mm -> 2,824mm로 늘어난 휠베이스
신형 알티마는 휠베이스가 기존 모델보다 훨씬 늘어나 실내공간 역시 더욱 넉넉해졌다. 기존 모델도 뒷자리에 대한 불만은 딱히 없었으나 신형 모델은 실내 공간이 더 넉넉해지면서 라이벌인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와 비교하면 알티마의 실내공간이 더 두드러진다. 트렁크 공간 역시 넉넉하게 챙겼기 때문에 패밀리 세단에 가장 중요한 실용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
알티마는 다른 라이벌 차종들처럼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따라서 휴대폰과 차량을 연동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알티마의 자랑거리인 무중력 시트는 미국의 나사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언제나 탑승객들에게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또한 스포츠 세단에만 적용되는 사이드 볼스터 역시 적용되어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도 운전자의 몸을 정확하게 지지해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자율 주행도 가능한 알티마 프로 파일럿, 파크트로닉 적용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은 반자율 기술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닛산 역시 마찬가지다. 신형 알티마에는 닛산의 반자율 주행 기능인 프로 파일럿이 적용되어있다. 따라서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유지 보조, 이탈 보조를 지원하며 긴급제동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가변 압축비를 적용한 신형 VC 터보 엔진 장착
새로운 알티마에는 인피니티에 먼저 적용이 된 VC 2.0 터보 엔진이 적용되었다. 세계 최초로 가변 압축비를 사용한 가솔린 터보 엔진인 신형 VC 엔진은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출력을 보여준다. 알티마는 신형 2.0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248마력과 37.7kg.m의 힘을 보여준다. 이는 CVT 미션과 결합되어 훌륭한 연비를 보여준다.
2019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신형 알티마는 올해 여름부터 판매가 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알 수 없지만 동급 라이벌들과 비슷한 3000만 원대로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본기가 탄탄한 패밀리 세단 알티마를 주목해보자.
신형 알티마 가격은 개소세를 반영해 2.5 스마트 2910만원, 2.5SL TECH 3500만원, 2.0 터보 40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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