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르노 캡처 RS 라인 공개 / 디젤 달고 2413만원~ / 2세대, 이르면 4분기~

태권 한 2019. 7. 7. 19:03

르노 캡처 RS 라인 공개, F1에서 영감 얻은 디자인

김한솔 기자 입력 2021. 05. 20.

르노는 캡처 RS 라인을 19일(영국시간) 공개했다. 캡처 RS 라인은 포뮬러 원(F1)에서 영감을 얻은 RS 라인 전용 보디킷과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높인 실내 디자인이 적용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PHEV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만3800파운드(약 3800만원)부터다.

외관은 RS 라인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마름모꼴 패턴의 범퍼 흡기구와 F1 블레이드로 차별화했다. 측면은 18인치 전용 알로이휠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회색의 스키드플레이트와 듀얼 배기 파이프 장식, RS 라인 엠블럼을 추가했다.

캡처 RS 라인의 외관에는 F1에서 영감을 얻은 보디킷이 적용됐다. 전면부 범퍼 하단에는 독특한 패턴의 공기흡입구와 F1 레이스카가 연상되는 블레이드 등이 추가됐다. RS 라인 전용 18인치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에는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디퓨저와 듀얼 머플러가 탑재됐다.

캡처 RS 라인은 LED 헤드램프와 2열 프라이빗 글라스, 전방 및 후방 주차 센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보스 사운드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이 기본이다. 실내에는 가죽 스티어링 휠, 레드 스티치가 삽입된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이 적용됐다.

송풍구에는 레드 포인트가 더해졌다. 대시보드와 루프라이너는 카본 무늬 장식으로 마감됐다. 9.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캡처 RS 라인은 최고출력 89마력의 1.0리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MHEV, PHEV를 선택할 수 있다.

TCe 140 마일드 하이브리드는(MHEV) 1.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10.3초가 소요된다. PHEV는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합산 총 출력 158마력, 최대토크는 34.7kg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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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캡처도 착한 가격..디젤 달고 2413만원부터

주진완 입력   2020.5.13.

프랑스 르노의 유럽 베스르노삼성에서 유럽 컴팩트 SUV의 최강자 '캡처'를 국내에 선보인다.           

트셀링 콤팩트 SUV 르노 캡처가 5월 13일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랑스 르노의 유럽 베스트셀링 콤팩트 SUV 르노 캡처가 5월 13일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캡처는 르노 브랜드의 로장주 엠블럼을 달고 국내 출시되는 두번째 승용 모델로, 프랑스에서 연구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해 수입 판매되는 콤팩트 SUV다. 2013년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캡처는 70여개 국가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를 이루고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유럽 콤팩트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르노의 대표 모델 중 하나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르노 캡처’는 르노의 최신 CMF-B 플랫폼에 감각적인 새로운 디자인과 안전하고 편안한 이지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최신 사양들을 적용하고 엔진 라인업을 강화한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105mm, 20mm 더 커진 르노 캡처는 221mm의 동급 최대 뒷좌석 무릎 공간을 제공할 만큼 전장 4,230mm, 전폭 1,800mm, 전고 1,580mm, 축거 2,640mm의 넉넉한 차체 크기로 새롭게 태어났다. 여기에 르노 특유의 감각적인 프렌치 스타일을 적용해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캡처만의 디자인 감성을 담아냈다.

캡처의 트렌디하고 개성 넘치는 외관 스타일을 완성하는 투톤 바디 컬러 조합은 특히 루프 컬러가 A필러를 넘어 아웃사이드 미러까지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 LED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그리고 인텐스 트림 이상 기본 적용된 라이트 시그니처가 르노 로장주 엠블럼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돋보이는 라이팅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한다.

'르노 캡처'의 에디션 파리 트림 인테리어           

르노의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인 이니셜 파리 전용 인테리어를 기본 적용한 캡처의 ‘에디션 파리 트림’은 체급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실내 감성 품질을 선사한다. 퀼팅 가죽에 브라운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한 시트를 비롯해, 대시보드, 플라잉 콘솔, 도어 패널, 암레스트 등에 적용한 고급 가죽 마감을 통해 에디션 파리 트림만의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르노의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인 이니셜 파리 전용 인테리어를 기본 적용한 캡처의 ‘에디션 파리 트림’은 체급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실내 감성 품질을 선사한다. 퀼팅 가죽에 브라운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한 시트를 비롯해, 대시보드, 플라잉 콘솔, 도어 패널, 암레스트 등에 적용한 고급 가죽 마감을 통해 에디션 파리 트림만의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캡처 디자인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 중 하나는 센터 콘솔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감각적인 플라잉 콘솔이다. 캡처는 전자식 변속기 e-시프터를 적용한 플라잉 콘솔을 통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기존 기계식 변속기보다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기분과 주행 조건에 따라 3가지 운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멀티센스 기능은 각 모드에 맞춰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8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에 변화를 주어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연비 주행을 위한 ‘에코 모드’, 경쾌한 다이내믹 주행을 위한 ‘스포츠 모드’, 운전자 취향에 따라 개별 세팅이 가능한 ‘마이센스 모드’ 중 선택 가능한 멀티센스는 각 모드에 따른 스티어링 휠 및 파워트레인 세팅 등이 함께 조정되며 최적의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캡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들을 트림 별로 기본 적용해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캡처에는 총 4개의 카메라로 구현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이 콤팩트 SUV 중 유일하게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됐으며,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이 더해져 초보 운전자들도 주차를 보다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행 안전 기능들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 점도 특징이다. 차량/보행자/자전거탑승자 감지 까지 탐지 가능한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S)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차선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LKA),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과 같은 최신 기본 사양들이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또한 차량 상단 버튼을 누르면 전담 콜센터 상담원과 연결이 가능한 어시스트 콜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여 차량 사고 또는 고장 발생 시 상황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르노 캡처'의 플라잉 콘솔과 e-시프터           

그 밖에 오토 클로징/오토 오프닝,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카메라, 전방/후방 경보 시스템,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고, Stop&Go기능을 탑재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오토매틱 하이빔(AHL) 기능과 같은 주행 보조 시스템도 트림에 따라 기본으로 제공된다.

그 밖에 오토 클로징/오토 오프닝,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카메라, 전방/후방 경보 시스템,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고, Stop&Go기능을 탑재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오토매틱 하이빔(AHL) 기능과 같은 주행 보조 시스템도 트림에 따라 기본으로 제공된다.

캡처의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은 표면적 272㎠로 동급 최대 실면적 사이즈를 자랑한다. 세로형 플로팅 타입으로 배치되어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 플레이 연결 시 평소 스마트폰과 유사한 비율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10.25” TFT 클러스터와 통신형 SK텔레콤 T-맵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Map-in 클러스터’ 기능을 통해 주행 중 시야 분산 없이 차량 계기판 위치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내비게이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캡처의 특징 중 하나는 상황에 따라 스마트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리어 슬라이딩 벤치다. 앞뒤로 16cm를 조절할 수 있는 리어 슬라이딩 벤치 및 더블 트렁크 플로어를 활용하면 최대 536L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10L 용량의 서랍식 대형 글러브 박스인 매직 드로어, 슬라이딩 센터 암레스트 등 총 27L의 실내 수납 공간이 제공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캡처에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음역별로 세분화한 9개의 스피커를 통해 실내 모든 좌석에서 콘서트홀과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주행 환경에 맞춰 볼륨과 이퀄라이저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다이내믹 스피드 컴펜세이션(DSC)과 트렁크 공간 희생 없이 저음역대 성능을 확보해 주는 후레쉬 에어 서브 우퍼(FAS)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캡처는 TCe 260 가솔린 엔진과 1.5 dCi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두 엔진 타입 모두 독일 게트락社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TCe 260은 4기통 1,332CC 배기량에 터보 차저가 적용된 르노그룹의 최신 가솔린 엔진이다.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 13.5km/L의 뛰어난 연비를 모두 구현한다. 1.5 dCi 디젤 엔진 역시 이전 세대보다 출력과 토크가 강화된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엔진 성능에 17.7km/L의 복합연비로 한 층 강화된 주행의 즐거움과 동급 최고수준의 경제성을 함께 선사한다.

캡처는 수입차임에도 일반 르노삼성자동차 모델과 동일하게 전국 460여곳의 르노삼성자동차 A/S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프렌치 스타일을 입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자의 도심 속 이지 드라이빙을 돕는 동급 최고 수준의 스마트한 기능들이 곳곳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르노 캡처는 국내 수입 콤팩트 SUV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특히 남다른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함께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캡처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캡처의 엔진 사양 및 트림 별 가격은 1.5 dCi 디젤 모델이 젠과 인텐스로 각각 2,413만원과 2,662만원, TCe 260 가솔린 모델이 인텐스와 에디션 파리로 각각 2,465만원과 2,748만원이다.

캡처의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은 별도의 추가 선택 없이 트림에 따라 기본으로 제공된다. 최고 사양인 ‘TCe 260 에디션 파리 트림’의 경우,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및 전용 인테리어, e-시프터 & 플라잉 콘솔,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 10.25” TFT 클러스터,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모두 기본 사양으로 포함하여 2,74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르노 캡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르노 웹사이트(www.renault.co.kr) 또는 가까운 영업지점, 고객센터(080-300-3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진완 에디터 jw.joo@carguy.kr

 

 

 

 

 

르노 2세대 캡처, 이르면 4분기 韓 상륙

정수남 입력   2019. 7. 7.

르노가 소형 다목적 차량 캡처의 2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6일(현지시간) 르노에 따르면 1세대 캡처는 2012년 5월 부산국제모터소에서 척 선을 보인 이후 이듬해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서도 선보였다.

이후 르노 삼성은 같은 해 12월 QM3로 한국에 들여왔다.

1세대 캡처는 세계 시장에서 120만대가 팔리면서 유럽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 모델로 자리했다.2012년 5월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된 1세대 캡쳐. 사진=정수남 기자2012년 5월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된 1세대 캡쳐. 사진=정수남 기자          

2세대 캡쳐는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의 CMF-B플랫폼을 기본으로, 1.3ℓ 가솔린 터보와 1.6ℓ 직렬 4기통 dCi(디젤) 엔진을 지녔다.

2세대 캡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E-TECH 적용으로, 두개의 전기모터와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각각 실린다. 2차 전지는 축전용량 9.8㎾h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모터의 최대 주행거리는 45㎞, 최고 속도는 135㎞/h이다. E-TECH 버전은 2020년 출시 예정이다.

이번 2세대는 전장이 4120㎜로 이전보다 110㎜ 길어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실제 2세대 캡처의 2열 레그룸은 17㎜ 확대됐고, 2열 시트는 160㎜ 조정 가능하다. 트렁크 용량은 536ℓ로 1세대 보다 81ℓ 늘었다.

2세대 캡처의 외장 색상은 11가지이지만, 다양한 루프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됐다.

2세대 캡쳐는 이르면 4분기에한국에 상륙한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르노 2세대 캡쳐(QM3)

​르노 2세대 캡쳐(QM3)

​르노 2세대 캡쳐(QM3)          

  신형 캡쳐 외관은 신형 클리오와 닮아 있다. 클리오와 섀시를 공유한다. SM6나 QM6에서 볼 수 있는 ‘ㄷ’자 모양의 주간주행등 사이로 LED 헤드램프가 자리를 잡는다. 기존 모델이 둥글둥글한 이미지의 귀여운 외관이었다면 2세대 모델은 더욱 날렵해지고 스포티해졌다. 그릴 크기를 키우고 SUV답게 범퍼 앞뒤로 스키드 플레이트를 덧대었다. 테일램프도 변화했다. 기존 동그란 모양에서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ㄷ’자 모양으로 재탄생했다. 번호판 위치는 범퍼 하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차량이 전체적으로 낮아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다.

신형 캡쳐는 신형 클리오에 적요한 CMF-B 플랫폼을 동일하게 사용한다. 이전 플랫폼보다 가볍고 단단해진 것이 포인트다. 이런 변화는 탄탄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에 이바지한다. 프랑스차 특유의 부드럽지만 탄탄한 하체 세팅을 기대해 볼만 한다.

​매력적인 르노 2세대 캡쳐(QM3) 실내

   신형 캡쳐도 대형화 추세를 따랐다. 전장은 110mm 길어지고 전폭은 20mm 넓어졌다. 전장이 110mm 늘어난 만큼 휠베이스 또한 20mm 넉넉해졌다. 덕분에 보다 넓어진 2열의 레그룸은 17mm 늘어났다. 그동안 불만사항으로 꼽히던 트렁크 공간 역시 81L 늘렸다. 2세대 캡쳐 트렁크 적재공간은 536L다. 준중형 SUV에 버금간다.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소형 SUV인 만큼 다양한 컬러 조합을 마련했다. 11가지 외장색과 4가지 루프 컬러 중 원하는 대로 선택 할 수 있다.

​르노 2세대 캡쳐(QM3)

​르노 2세대 캡쳐(QM3) 대형 모니터​감각적 컬러와 전자식 기어노브가 달린 2세대 캡쳐(QM3)

  실내는 이전 세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세로형으로 자리잡은 9.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마치 태블릿 PC를 장착한 모양이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은 최신 폰커넥티비티를 지원한다. 센터 디스플레이 아래로는 공조기 조작버튼과 전자식 기어노브가 자리를 잡는다. 소형 SUV급에선 찾아 보기 힘든 최신 장비다. 계기반 역시 이전에 사용하던 아날로그 방식 대신 디지털 방식을 사용한다. 10.25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반은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기 좋다. 앞 쪽 승객을 위해 2개의 USB 포트를 마련하고 2열에는 12V 충전 소켓을 달았다다. 차량 내 음악 감상을 위해 9개의 스피커를 장착한 보스의 오디오 시스템도 적용됐다. 8개의 색상으로 바꿀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트와 같은 차급을 뛰어넘는 옵션 구성도 매력이다.​르노 2세대 캡쳐(QM3) 반자율주행 기능

   이 외에도 옵션에 따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기능, 비상 제도 기능, 360도 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장비도 적용된다.

신형 캡쳐에는 3개의 가솔린 엔진과 2개의 디젤이 장착된다. 더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 될 가능성이 크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1.6L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가 조합된다. 전기모드로 최고 135km/h의 속도로 45km를 주행 할 수 있다. 9.8kWh 크기의 배터리를 마련해 차량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99마력을 발휘하는 엔트리 트림의 1.0L 가솔린 엔진출력에 따라 129마력, 153마력을 발휘하는 1.3L 가솔린 엔진, 각각 95마력, 115마력의 출력을 내는 1.5L 디젤 엔진 등 5가지 내연 기관 모델도 마련했다.​르노 2세대 캡쳐(QM3) 

신형 캡쳐는 2020년 상반기 출시된다. 국내에 들어온다면 상반기 말이나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