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노리면 기아는 비상”…3천만원 대 독일 명車, 가성비에 ‘인기폭발’
타오스, 페이스리프트 걸쳐
이전 모델보다 세련된 모습 자랑

최신 패밀리룩 적용돼… 깔끔해진 모습
타오스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소형 SUV로, 북미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 신형 타오스에는 한층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가 더해졌다.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전기차 느낌을 주는 깔끔한 그릴, 라이트 바 등 최신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을 적용해 더욱 트렌디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상위 트림에는 상단 조명과 연결된 짧아진 헤드램프를 탑재했으며, SE 트림에는 어댑티브 헤드램프와 전방 및 후방 주차 센서가 추가되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모든 모델에는 8.0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 장착되었고, 이전 모델과 달리 대시보드 위에 떠 있는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공간감이 느껴진다.
셀토스보다 넉넉한 차량 사이즈
신형 타오스의 차체는 전장 4,465mm, 휠베이스 2,690mm로, 기아 셀토스보다 전체적으로 더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번 모델은 엔진의 핵심 부품을 개선하고 더 큰 인터쿨러와 가솔린 미립자 필터를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16마력이 증강되어 총 174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타오스는 IQ.DRIVE 기능이 추가되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등 최신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2025년형 타오스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 향상된 엔진 성능, 첨단 기술의 도입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타오스는 올해 말 미국 시장에서 대략 26,000불(한화 3,430만원)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폭스바겐 타오스 공개, 기아차 셀토스와 경쟁
김한솔 기자 입력 2020.10.14.
폭스바겐은 타오스를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타오스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소형 SUV로 북미 시장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아차 셀토스와 경쟁한다. 타오스의 외관은 티구안과 유사하며, 실내는 폭스바겐 최신 차량과 같은 레이아웃이다. 2021년 여름 출시된다.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타오스의 차체 크기는 전장 4465mm, 전폭 1842mm, 전고 1636mm, 휠베이스는 2690mm다. 셀토스보다 전장 90mm, 휠베이스는 60mm 길다. 트레일블레이저와 비교시 타오스가 전장 55mm, 휠베이스는 50mm 길다.
타오스의 외관에는 폭스바겐 최신 디자인 언어가 입혀졌다. 전면부 헤드램프와 그릴이 경계선 없이 하나로 연결됐다. 헤드램프와 그릴, 엠블럼을 연결하는 라이트 업 스트립이 적용됐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플라스틱 보디 클래딩이 장착됐다.
특히 휠 아치는 폭스바겐 티구안과 유사한 사각형태로 디자인됐다. 후면부에는 스포일러가 트렁크에 통합됐다. 범퍼 하단에는 듀얼 머플러 형상의 크롬 장식이 삽입됐다.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은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유사하다. 휠은 17인치에서 19인치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투톤 페브릭 시트가 기본 사양이다.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은 상위 트림에 적용된다. 열선 및 통풍시트, 2-Zone 에어컨 시스템, 8-Way 운전석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은 선택 사양이다.
타오스의 2열 레그룸 길이는 963mm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796ℓ로 2열 폴딩 기능을 활용해 최대 1877ℓ까지 확대할 수 있다. 자동 제동 기능을 갖춘 전방 충돌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사각지대 모니터, 차선 유지보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타오스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4kgm를 발휘한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 시스템 4MOTION을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 선택시 변속기는 7단 DSG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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