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작정한 싼타크루즈 국내출시를 부탁해
오늘 소개해드릴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대한민국 브랜드 자동차는 현대차의 싼타크루즈 입니다. 얼핏보면 투싼(NX4)와 닮은 이 녀석은 보기드문 준중형 콤팩트 픽업트럭입니다. 2021년 미국시장에 첫 출시된 싼타크루즈는 실제 투싼과는 뼈대부터 인테리어까지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싼타크루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면은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투싼(NX4)에서 보았던 파라메트릭쥬얼 히든램프가 동일하게 적용되어있습니다. 다만 투싼에서 그릴은 삼각형에 가까운 유연한 패턴을 보여주었다면, 싼타크루즈는 좀더 각지고 남성적인 인상을 나타냅니다. 아래의 비교사진 처럼 싼타쿠르즈-투싼은 영락없는 형제모델임을 보여줍니다.



인테리어는 투싼?! 똑 닮았네!
싼타크루즈는 형제모델 투싼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테리어는 속속들이 보지 않으면 그 차이를 확인하기 어렵다. 인테리어 재질과 컬러, 기어봉 등 옵션에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투싼(NX4)의 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현대 싼타크루즈
국내 출시여부는?!
안타깝게도 현대 싼타크루즈는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습니다. 출시이전 국내에서 드물게 테스트카 출몰되긴 했었지만, 실제 싼타크루즈는 미국 몽고메리,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며 북미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픽업트럭 모델이 한정적인 우리나라에서, 많은이들의 차박,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지금 만약 국내에 출시되었다면 많은 인기를 끌수도 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싼타크루즈는 투싼정도의 체급으로, 미국 정통형 픽업트럭처럼 큰 큐모를 자랑하지 않지만 2열탑승이 가능하며 픽업트럭 공간을 통해 높은 실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싼타크루즈는 미국기준, 차량의 기본가격 $27,340(한화 약 3,30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싼타크루즈는 휠베이스 3,005㎜, 전장 4,970㎜, 전폭 1,905㎜, 전고 1,695 mm, 공차중량 1,680–1,870㎏, 자연흡기191마력 세타3 I4 2.5L 엔진과 275마력 세타3 I4 2.5L T-GDi 엔진 스펙을 자랑하며, 적재용량은 1,753lb(약 795㎏)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대 싼타크루즈 갤러리



























최고의 '차박' 카로 주목받는 싼타크루즈, 진짜 국내선 안 파나?
이상원 기자 입력 2021. 06. 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픽업트럭 같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지만 실제로는 SUV 같은 차. 현대자동차가 2022 싼타크루즈를 ‘스포츠 어드벤처 비클’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최근 현대자동차 캐나다 본사 내에 처음으로 싼타크루즈 시판 버전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차는 오는 9월 께부터 북미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투싼과 디자인 컨셉을 공유하고 있으며 현대차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차는 사이즈가 미국 픽업트럭처럼 크지도 않고 프레임도 없다. 게다가 정밀하게 설계된 화물칸(덮개가 있는) 덕분에 픽업트럭보다는 SUV에 가깝다는 평이다.
화물칸의 길이는 4피트(121.92cm)로 포드 F-150의 가장 짧은 화물칸보다 1.5피트(45.72cm) 밖에 짧지 않다. 즉, 길이 1,219mm, 폭 1,092mm, 휠 웰부터 높이 1,143mm 크기다.
특히, 테일게이트 케이블을 위로 더 높게 걸 수가 있고, 부분적으로 열린 게이트를 웰 상단에 맞춰 배치할 수도 있다. 때문에 합판 한 장과 같은 더 넓은 화물도 슬라이딩할 수 있다.
게다가 화물칸 밑에 트렁크 수납공간도 갖췄다. 여기에는 배수 플러그가 있어 세척하거나 냉각기용 얼음으로 채워 사용할 수도 있다.
싼타크루즈는 토요타 타코마, 닛산 프런티어, 혼다 리지라인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로, 현대차는 이 차가 도시 거주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서 출퇴근할 수가 있고, 주말 동안 캠핑 용품을 가득 싣고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싼타크루즈의 적재량은 1,600lbs, 견인 용량은 최대 5,000lbs이다.
싼타크루즈에는 터보차저 2.5L 4기통으로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ㄷ재, 최고출력 281마력. 311lb-ft의 파워를 발휘한다. 게다가 4륜 구동시스템이 표준 장비로 장착된다.
이 시스템은 정상적인 주행에서는 대부분의 파워를 전방으로 보내지만,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후방으로 더 많은 파워를 전달한다. 진흙, 모래 또는 눈에 최적화된 드라이브 모드도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 공간은 단순하지만 기능적으로 설계됐다. 중앙 스택에 사이즈가 큰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위치해 있으며 실내온도조절시스템 및 기타 기능을 위한 버튼이 위치해 있다.
이 외에 듀얼 존 자동 실내 온도 조절장치, 열선 및 환기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내비게이션 등도 포함돼 있다.
모든 트림에는 스마트센스로 불리는 첨단 안전 보조 시스템이 표준 장착된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기능이 있는 전방 비상 제동장치, 차선 유지 보조 장치,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교차 교통 방지 보조 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 차선 추종 보조 장치, 안전 출구 경고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산타크루즈는 5인승으로, 뒷좌석 레그룸은 적당한 공간을 갖추고 있고 뒷좌석 쿠션 아래에 별도의 보관함이 마련돼 있다.
싼타크루즈는 북미전용으로 국내에서는 판매 계획이 없다. 여러 용도성을 고려해 보면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박에 가장 적합한 차종이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아쉽게 됐다.
현대차측은 여전히 국내 생산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현대차 싼타크루즈 공개
김한솔 기자 입력 2021. 04. 16.
현대차는 싼타크루즈를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싼타크루즈는 모노코크 보디 방식의 도심형/레저용 소형 픽업트럭으로 신형 투싼과 유사한 내외관 디자인, 2.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및 터보 엔진, HTRAC 사륜구동, 최대 2267kg의 견인력, ADAS 시스템 등을 갖췄다.
싼타크루즈는 전통적인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픽업트럭과 다르게 모노코크 보디 방식으로 제작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70mm, 전폭 1905mm, 전고 1694mm, 휠베이스는 3004mm다. 트렁크의 최대 길이는 1300mm, 적재용량은 590kg이다. 트렁크 하단에 추가 적재함이 제공된다.
싼타크루즈의 전면부는 현대차 신형 투싼과 유사하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함께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탑재됐다. 18인치 휠을 기본으로 20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트렁크 중앙에는 싼타크루즈 레터링이 삽입됐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전통적인 기어 레버, 가죽 시트, 다양한 수납공간 BOSE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용성과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서라운드 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등을 지원한다.
싼타크루즈는 최고출력 190마력의 2.5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최고출력 275마력의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운영된다. 전륜구동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이지만 후륜에 더 많은 동력을 배분한다. 최대 견인력은 2.5 자연흡기는 1587kg, 2.5 터보는 2267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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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크루즈, 2도어 2인승 롱 베드 옵션?
더드라이브 입력 2021. 04. 22.
화물 공간 늘린 2도어 싼타크루즈 예상 렌더링
장장 6년여를 기다려온 현대차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마침내 지난 15일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싼타크루즈는 5인승 구조에 뒤에 작은 화물 공간을 갖춘 소형 픽업트럭이다. 하지만 전통적인 픽업트럭의 구조를 따르지 않고, 일체형 디자인의 유니바디 구조를 가졌다. 오픈형 화물 공간도 길이 120cm를 조금 넘는 크기로 매우 작은 편이다. 때문에 큰 짐을 싣거나, 나만의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싼타크루즈의 주요 시장인 북미지역의 경우 픽업트럭의 화물 적재 능력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기 때문에 작은 활물 공간이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에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1’ 싼타크루즈를 2도어 2인승 픽업트럭으로 바꾼 렌더링을 제작했다. 매체는 “실내를 줄이고 화물 공간을 확대한 2인승 싼타크루즈 옵션을 내놓으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 비공식 렌더링은 전체적으로 싼타크루즈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뒷좌석이 없어진 상태다. 대신 화물 공간은 최대 2m까지 길어져 뒷문을 접은 상태에서도 4x8 합판을 실을 수 있다. 또한 광고 사진처럼 산악자전거를 뒷문에 걸쳐서 실을 필요도 없다.
매체는 “트럭 시장에 싼타크루즈가 비집고 들어갈 틈새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물론 2인승 픽업은 다목적 차를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하지는 않겠지만, 싼타크루즈 같은 4도어 픽업이나 SUV는 도로에 넘쳐난다”라고 밝혔다.
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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