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땅 밟는 중국산 ‘이 차’.. 가격 알려지자 현대기아 비상!
김예은 기자 2025.01.28
국내 진출한 중국산 BYD
전기 세단 씰도 출시 예정
최근 페이스리프트 진행해

중국산 전기차 브랜드 BYD가 국내에 진출했다. 전기 버스와 전기 트럭은 이미 GS글로벌을 통해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승용차 판매를 위해 16일 브랜드 론칭을 브랜드 첫 번째 모델인 아토 3를 정식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외에도 여러 BYD 전기차가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그 중 하나로 세단 모델인 씰이 있는데, 최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 출시될 경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BYD 씰 페이스리프트 정보를 살펴보자.


우선 외관을 살펴보면 기존과 큰 차이는 없다. 큰 부분은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도 기존과 바뀐게 없다. 보통 페이스리프트라면 일부분이라도 디자인 변경점이 있는데, 놀랍도록 기존과 동일한 모습이다.
반면 실내 디자인은 변경된 부분이 있다. 대시보드 위쪽 부분에 패널을 넣고, 계기판을 그 안에 내장했다. 조수석 패널에는 분위기를 띄워주는 도트 그래픽 조명이 존재한다. 가장자리에 있던 송풍구는 패널 아래쪽에 슬림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중앙에 있던 송풍구는 센터콘솔 쪽으로 내려갔다.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한 크기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센터콘솔에 있던 블랙 하이그로시가 무광 재질로 변경되었다.


외내관 디자인 외에 어떤 부분이 변경됐나?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기존 400V에서 800V로 상향되었다. 그 덕분에 차량 충전 시 받아들이는 출력이 높아져 배터리 충전 시간이 10~80% 기준으로 37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었다. 배터리는 61.44kWh와 80.64kWh 두가지가 제공되며 80.64kWh 용량 기준으로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WLTP 기준 570km라고 한다.
전기모터 성능은 308마력을 발휘하는 후륜 싱글 모터, 523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로 기존과 동일하며, 루프에 라이다 센서를 장착해 ADAS 기능을 향상시켰다.


예상 가격은 단돈 5천만 원 보조금 받으면 4천 중후반
국내에 출시될 경우 예상 가격은 5천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아무래도 경쟁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있다 보니 이와 경쟁을 하기 위해서 가격을 어느정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될 경우 보조금을 받을 경우 4천만원 초중반 정도로 예상된다.
다만 이렇게 될 경우 국내에서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BYD가 중국 브랜드 중에서는 차를 잘 만드는 편에 속하긴 하지만 중국산에 대한 불신이 아직까지도 있는 국내 시장에서 국산차와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정도로는 경쟁하기 힘들다는 시각이 많다.

테슬라 모델 3 닮은 中 전기차 '씰' 내외부 전격 공개
더드라이브 입력 2022. 04. 29.


테슬라 모델 3를 닮은 것으로 관심을 끌었던 중국 BYD의 순수 전기 세단 ‘씰(Seal) EV’가 공식 데뷔했다.
씰 EV는 작년에 공개된 오션(Ocean)-X 콘셉트의 후속 모델로 BYD의 새로운 전동화 아키텍처인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한다. 해양을 테마로 모델명을 채택하는 브랜드 관례에 따라 이번 모델에는 바다표범(Seal)의 이름을 붙였다.
당초 북경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연기되면서 온라인상으로 씰의 외관 및 내부 이미지를 먼저 공개했다.
외관은 기존 오션-X 콘셉트의 전반적인 디자인 언어를 이어가는 가운데 LED 조명 클러스터 및 휠 형태를 완화해 표현했다. 역동적인 라인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전장 4,800mm, 전폭 1,875mm, 전고 1,460mm, 휠베이스는 2,920mm로 테슬라 모델 3보다 크고 BMW i3 e드라이브 35L과 비슷한 크기를 가졌다. 차체 중량은 트림에 따라 최소 1885kg에서 최대 2150kg에 이른다.
함께 공개된 실내 사진을 보면 센터콘솔의 대형 독립형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눈길을 끈다. 15.6인치 스크린 및 8.8인치 디지털 계기판으로 구성됐다.
대시보드에 탑재된 에어 벤트는 서로 연결된듯한 유기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이는 기어 셀렉터 및 그 주위를 감싸는 다수의 원형 버튼 조합에도 적용돼 통일성을 더했다. 해양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라이트 블루 계열의 트림 및 가죽시트, 대시보드와 도어 상단의 스웨이드 소재에도 적용돼 테마를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201마력, 308마력의 단일 전기모터를 장착한다. 플래그십 모델은 전륜 214마력, 후륜 308마력의 듀얼 모터로 구동돼 제로백(0-100km/h)을 3.8초 안에 주파한다.


배터리팩은 블레이드(Blade) 800V 배터리를 장착해 트림별 550km, 650km, 7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한다.
판매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약 22만 위안(약 4205만 원)에서 28만 위안대(5352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우 테슬라 모델 3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BYD 씰은 중국에 이어 2023년 ‘아토(Atto) 4’라는 이름으로 호주에서 우선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정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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