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과 편의성 모두 잡은 BMW '뉴 1 시리즈'
2025.1.5.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뮌헨(독일)=김재성 기자] 프리미엄 BMW의 1시리즈는 작고 재빠른 해치백 모델로 2004년 첫 출시 이후 매년 3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모델이다. 그런 1시리즈가 2019년 3세대 출시 이후 약 5년 만에 신차로 돌아왔다.
유럽은 비좁은 도로 폭과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어 세단보다는 뒷좌석과 트렁크가 합쳐진 해치백을 더 선호한다. 한국 도로와도 비슷한 환경이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해치백은 찬밥 신세다. 그런 단점들을 모조리 상쇄할 성능을 4세대 뉴 1시리즈는 갖췄다.
지난해 9월 20일 여름이 끝날 무렵 독일 뮌헨에 직접 방문해 뉴 120과 고성능 모델 뉴 M135 x드라이브(Drive)를 시승해봤다. 뮌헨의 좁고 한적한 도로부터 복잡한 도심을 달리면서 느낀 점은 편안하면서도 '즐겁다'였다. 뉴 1시리즈는 올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뉴 1시리즈는 조금 더 커진 것이 특징이다. 전장은 전작보다 42mm 길어진 4천361mm, 전고는 25mm 높아진 1천459mm이다. 전폭은 1천800mm이며, 휠베이스는 2천670mm이다. 실내는 성인 4명이 앉아도 충분할 만큼 개선을 해냈다. 적재 공간은 기본 380리터지만 최대 1천200리터까지 늘어난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을 향해 낮게 깔린 모양새를 갖췄다. 전 세대보다 커졌기 때문에 이제 작다기 보다는 적당한 크기처럼 느껴졌다. BMW 라디에이터 그릴은 3세대와 달리 세로 라인과 대각선으로 장식됐다. 조금 더 얇아져 세련됐다는 인상을 준다.
측면은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창문으로 쐐기같은 날렵함을 강조했다. C필러에 위치한 호프마이스터 킨크에 '1'을 새겨 1시리즈만의 재미도 더 했다. 엔트리 모델이지만 세심한 장인정신을 발휘했다는 인상을 준다.
뉴 120과 뉴 M135 xDrive의 디자인 차이는 전면 흡입구다. 뉴 120은 세로선에 대각선을 조합한 디자인이지만 뉴 M135 xDrive은 가로 라디에이터그릴에 M시리즈 로고를 달았다.
주행성능은 뉴 120와 뉴 M135 x드라이브는 BMW그룹 최신식 모듈형 엔진이 탑재됐다.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뉴 120은 최고출력은 170마력이다. 뉴 M135 x드라이브는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한다.
실제로 뉴 120은 주행할 때 편안하면서도 부족하지 않은 출력을 냈다면 M M135 x드라이브는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고개가 살짝씩 뒤처질 정도의 힘을 냈다. 주행하면서 좋았던 점은 크지 않으면서 뒤가 길지 않기 때문에 어떤 공간에 들어서도 불안함이 없었다.
뉴 1시리즈를 몰고 굽이진 도로를 달리다 보니 느껴지는 것은 유럽과 해치백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한국 도로도 독일 일부 도로와 매우 비슷했다. 시골길과 도심지로 연결되는 것과 도심 내 노상주차가 잦은 것이 유사했다. 해치백이 국내 도로에 충분히 잘 녹아들 수 있다는 증거다.
뉴 1시리즈는 BMW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브랜드 입문 모델이다. 이를 위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오퍼레이팅 시스템9(OS9)을 적용했다. 뉴 1시리즈 개발을 이끌어 온 BMW 고위 임원은 뉴 1시리즈의 스포티함과 첨단 성능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테판 플록 BMW 컴팩트 클래스 수석 부사장은 "기본 모델에도 코너링하거나 가속할 때 느낄 수 있는 역동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최신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의 디지털 경험 제공할 수 있도록 했고 한국 시장에 출시할 땐 티맵 등 적합하게 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줄평 "뉴 1시리즈, 해치백의 무덤 한국에서 새로운 인기 이끌수도"
BMW 1시리즈 120i 스포츠 출고 후기
BMW 인증딜러 ・ 2022. 4. 17.

22년 04월 기준 BMW 1시리즈 차량의 트림은
-120i Advantage
-120i Spt
-120i M Sport
총 3가지 트림

외장 컬러는 알파인 화이트 시트 컬러는 다코타 블랙 시트, 2022년식 120i Spt_P1-1 알파인 화이트 / 블랙 시트

120i 스포츠 차량의 측면부 모습, 전형적인 해치백 디자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치백이란? 승용차 차체 형식중 하나로, 차체 뒤쪽에 위 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문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공차중량 : 1,490kg,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192마력, 최대토크 : 28.55토크, 안전최고속도 : 235km/h, 제로백 : 7.0초
복합연비 : 11.0km/L, 차량가 : 4,220만 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스텝트로닉 자동 8단, 서보트로닉,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기능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매틱 홀드 기능 포함, 오토 스타트/스톱


볼륨감 있는 차량의 후면부 모습입니다.
LED 테일 라이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원형 머플러가 양쪽에 적용되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감성을 전달해줍니다.
차량의 크기가 작은 만큼 운전이 서툰 여성 고객님이나 사회 초년생분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안개등 역시 LED로 적용되었습니다.
헤드라이트가 굉장히 스포티하게 디자인 되었고 범퍼 하단부의 블랙 유광 하이글로시 마감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만들어줍니다.

17인치 더블 스포크 549휠 런플렛 타이어(모든 휠 공기압 모니터링)
전 : 225/45 R17(7.5J), 후 : 225/45R 17 (7.5J) / 앞, 뒤 휠 타이어 크기가 동일합니다.
Advantage 모델과 Spt 모델은 17인치 휠이 적용되고, 최상위 트림인 M Spt 모델은 18인치 휠이 적용됩니다.


일루미네이티드 브루클린 인테리어 트림
다기능 버튼 포함 스포츠 레더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다코다 가죽 스포츠 시트, 앞좌석 전동식 시트(운전석 메모리 포함), 럼버 서포트(요추 지지대),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1Zone), 앞좌석 열선 시트, 컴포트 액세스(스마트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스루-로딩 시스템(40:20:40 뒷좌석 폴딩), 스토리지 컴파트먼트 패키지(1열 좌석후면 그물망, 트렁크 플로어 공간 분할기능),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가드 플러스(전방 충돌방지 및 차선이탈 방지), 파킹 어시스턴트(후방 카메라), 리버싱 어시스턴트, 주차거리 알림기능(PDC 디스플레이 포함)


다코다(천연가죽) 재질의 블랙 시트의 모습
어드밴티지 모델과 스포츠 모델은 블랙 시트로 출고가 이루어지고, 엠 스포츠 모델은 레드 시트 선택이 가능

10.25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iDrive 컨트롤러 옵션이 적용되었고, 네비게이션은 한국형 K-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장착, USB로 오디오 송출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포함,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도 사용 가능, 스피커는 Hi-Fi 라우드 스피커가 적용


1시리즈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 홀드까지 엄청 풍부한 옵션을 가지고 있는 차량, 5시리즈 이상급 차량부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기능이 적용되었는데 1시리즈에도 적용


전륜 구동 베이스의 차량이기에 전장이 긴 차량은 아니지만 차급에 비해 2열 공간이 굉장히 넓으며,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넉넉하여 아이들 픽업용 차량과 데일리 차량으로도 충분


도어 트림에도 다코다 가죽이 적용, 2열 승객석에는 C타입 포트와 작은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1열 좌석 후면에 그물망으로 처리되어 수납에도 용이

정말 놀랍게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적용, 차량의 가격에 비해 이렇게나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모션 적용하면 3천만 원 중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한데 정말 가성비 높은 차량


트렁크 용량은 380L이며, 뒷좌석을 폴딩 시무려 1,200L의 적재공간을 보유, 해치백 차량의 강점으로 높이가 높은 물건도
적재가 가능하니 정말 다재다능한 차량, 트렁크는 상/하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수납에 더욱 용이하게 설계되었습니다.
BMW 1시리즈 세단 중국 전용에서 글로벌 신차로?
2018. 11. 13.
중국 자동차 시장은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국내 시장은 명함도 내밀 수 없을 만큼, 세단, SUV가 승용차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조차 해치백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중국 시장에는 해치백이 아닌 중국 전용 세단 모델을 개발하여 시장에서 판매 할 정도이고, 차량의 배기량 보다는 차체의 크기에 집중에 차량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예상할 수 없었던 2열 공간을 대폭 늘린 롱 휠 베이스 버전들이 세그먼트에 관계 없이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가 되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듯 규모의 경제만큼이나 중국 자동차 시장은 아주 특별한 시장이다. 해치백으로는 네임 벨류나 판매량을 높일 수 없기에 오롯이 세단만을 시장에 내 놓고 있는데

BMW의 입문형 쿠페이자 해치백이였던 1시리즈의 중국 전용으로 1시리즈 세단은 지난 해 선 보이며, 중국 시장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라는 의견이 필역했었는데 그 바람이 현실로 한발 다가왔다.
중국 전용 모델이 BMW 1시리즈 세단이 중국을 넘어 멕시코 시장에 선을 보이며 본격 판매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는 1시리즈 세단은 중국 전용 모델로 자사의 2시리즈 컨버, 쿠페 등이 판매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간섭을 피하기 위함이였으나...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서 판매를 시작한 1시리즈 세단은 BMW 홀수짝수 포지셔닝에 맞게 1시리즈 세단이라는 시장의 폭을 넓히며 다양한 시장에서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모습이다.
BMW 1시리즈 세단은 중국 전용 모델이지만 공개와 함께 디자인과 스타일 등에서 좋은 평을 받으며 글로벌 출시를 기대하게 만든 신차였다. 지금 보아도 1시리즈 세단은 짧은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하는 세단 특유의 높은 지상고와 C필러, 트렁크 리드로 이어지는 유연하지 못한 디자인으로 엉성하기 그지 없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1시리즈 세단은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F30 5시리즈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좋은 만큼 볼륨감 넘치는 바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입문형,, 엔트리 세단이지만 BMW 특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잘 부여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이다.
실내 또한 가격이나 포지셔닝에 잘 맞는 레이아웃과 구성으로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시리즈의 실내와 거의 다르지 않다. 기어 노브 주변과 센터콘솔 부분이 좀 짧아진 느낌이 들 뿐~

오히려 1시리즈 쿠페와 해치백, 2시리즈 쿠페 대비 부족함을 찾아 볼 수 없는 구성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가격 대비 상품성이라는 점에서는 더 높은 점수를 주지 않을까? 한다.

2열 레그룸 또한 중국 전용 모델인 만큼 휠 베이스를 늘린 덕분에 넉넉하다. 아무래도 이 부분이 글로벌 시장 출시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부분으로 늘어난 휠 베이스인 만큼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지만 BMW 특유의 운동 성능이라는 부분에서는 물음표를 던질 수 밖에 없는 많은 의구심을 포함하고 있다.
BMW 1시리즈 세단의 파워트레인은 2가지로 중국 전용 모델에 탑재된 3기통 1.5L 가솔린 엔진과 배기량을 높여 성능과 출력을 높인 4기통 2.0L 가솔린 엔진으로 각각 6단 자동변속기와 8단 자동변속기가 매칭을 이룬다.

3기통 1.5L 가솔린 엔진은 미니 쿠퍼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것으로 최고출력 136마력, 22.43kg.m의 토크로 6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루며, 4기통 2.0L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5kg.m로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룬다.
3기통 1.5L 가솔린 엔진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는 미니 쿠퍼, 컨트리맨 등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듯이... 3기통 특유의 진동과 아쉬운 출력과 리스폰스 등은 중국 시장을 위한 트림이라고 봐야 하지만 멕시코에서는 약 2750만원을 베이스로 판매를 시작하며~

4기통 2.0L 가솔린 트림인 120iA는 약 3200만원을 베이스 트림으로 판매를 하며, 파노라마 루프, 2열 폴딩 시트, LED 헤드라이트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BMW 1시리즈 세단의 가격은 기존의 1시리즈 쿠페, 해치백에서 벗어나지 않고, 2시리즈와의 간섭 또한 크지 않다는 점에서 3시리즈 보다 컴팩트하고 가격 대비 상품성을 고려한 차량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잘 맞추어 주는 모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또한 M2를 제외하고는 만나 볼 수 없는 2시리즈의 자리를 대체하면서 A세그먼트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며, 2018 하반기 또는 2019 상반기에 큰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새로운 A세그먼트 신차들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먼저 만나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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