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 입력 2022. 07. 19.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한국형 전투기(KF-21) ‘보라매’가 19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날 KF-21 시제기는 오후 3시 40분께 이륙해 4시 13분께 착륙했다.
첫 비행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KF-X 사업 선언 이후 21년 4개월 만에 날아오르는 것으로 세계 8번째의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가 됐다. KF-X 사업 선언 이후 21년 4개월 만이다.
첫 비행은 공군 52시험평가전대 안준현 소령(공사 54기)이 조종을 맡았다.
KF-21 사업은 사업 규모만 총 8조8000억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위력 증강 사업’으로 꼽힌다. KF-21은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으로 2001년 8월 김대중 대통령이 "2015년까지 국산 전투기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시작됐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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