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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중고차 굿모닝상사』LPG 경차 이르면 내년 출시할 듯.

태권 한 2008. 1. 26. 21:37

『인천중고차 굿모닝상사』LPG 경차 이르면 내년 출시할 듯.

 

 

 내년 하반기 초 절약형 경승용차가 시중에 나온다. 차기 정부가 값싼 LPG를 쓰는 LPG경차의 생산,판매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LPG경차는 그동안 안전성 문제 등으로 논의만 무성했으나 이번에 대통력직 인수위원회가 서민생활 안정 및 에너지 절감 입제한

 

(영업용,장애인,국가유공자 등만 구입가능)이 없어 누구나 살 수 있다.

 

차의 안정성 확보가 최대 난제

 

가장 적극적으로 LPG 경차 생산을 추진 중인 곳은 기아자동차다. 올해 새로 경차에 편입된 1000CC급 뉴모닝의 LPG 모델을

 

내년 말 내놓을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일 뉴모닝의 플렛폼을 일부 개조하면 LPG 모델 양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 이라며

 

경차는 어차피 경제성 때문에 구입하는 것 이므로 LPG 차가 나올경우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올초 경차

 

편입에 맞춰 출시된 뉴모닝(가솔린)은 하루 1200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00CC급 경차 마티즈에 이어 100CC급 경차 후속 모델을 준비중인 GM대우는 LPG 모델 개발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경쟁사인 기아자동차가 강력추진 의사를 갖고 있는 만큼 개발 착수가 불가피 할 것 으로 보인다.

 

적지않은 기술적 난제

 

 LPG 경차를 만들려면 작은 몸체에 LPG 봄베(가스통)을 장착할 수 있도록 차체를 개조해야한다. 현행 자동차 관리법상

 

LPG차량의 봄베는 안전성을 위해 차의 후미(범퍼포함)로부터 30CM, 차체 왼쪽끝,오른쪽 끝으로부터 각각 20CM씩 공간을

 

띄우고 설치해야 한다. 탑승공간과 LPG 봄베 사이를 차단하는 격벽도 만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경차 차체기준을

 

충족시키면서 LPG형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 지금까지 없던 소형 LPG 엔진도 새로 개발해야 한다.

 

현제 기아의 경우 2000CC 2700CC급 외에는 상용화된 소형 LPG 엔진이 없다.

 

얼마나 이익일까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LPG 경차를 이용하면 얼마나 경제적일까 하는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 값은 LPG차와 휘발유차 간에 거의 차이가 없을 것 이라면서 연료비의 차이가 경제성을 결정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리터당 가격은 휘발유가 1650원선 LPG가 950원선이다. 연비는 LPG가 더 낮다. 경차용 엔진이 아직 없어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현재 나와 있는 2000CC 급 자동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LPG차의 연비는 대략 휘발유차의 80% 수준이다.

 

현대차 쏘나타의 경우 LPG차의 연비는 리터당 9KM로 휘발유차의 78% 선이고 삼성의 SM5는 휘발유차의 80% 수준이다.

 

최근 기술발전으로 과거 60~70%에서 크게 높아진 것 이다.

 

이 차이를 현재 팔리는 휘발유 경차 2종의 연비에 적용시키면 LPG경차의 연비는 대략 리터당 13.3KM 로 계산된다.

 

이를 바탕으로 100KM 주행에 드는 연료값을 구해보면 휘발유차는 약 9940원 LPG 차량은 약 7140원으로 낮은 연비에도

 

연료비를 절감하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계산에 의한 것이고 신제 절감액은 이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배기량이 낮아질수록 LPG차와 휘발유차 사이에 연비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연구돼 있기 때문이다. 즉 1000CC급 이하의 경우

 

2000CC 급에서 나타나는 20% 만큼의 연비격차보다 더 크게 차이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그동안 LPG 경차 논란에서 도입을 반대해 온 쪽의 주된 논리 중 하나가 LPG 경차는 연비가 많이 떨어져 경제성에서 크게 득이

 

될  게 없다. 는 것이었다.

 

반론도 만만찮다. 기아차 관계자는 LPG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막상 LPG 경차가 출시되면 상당한 고연비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 GM대우 관계자도 공인연비는 LPG차가 휘발유차보다 낮지만 실제 운전을 해보면 그다지 차이나지 않는다 고 했다.

 

산업연구원은 LPG 경차가 나오면 경차 판매 비중이 현재 전체의 6.5%에서 2015년 16%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고있다.

출처 : 인천 nice car
글쓴이 : 이득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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