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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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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 장애도 심하여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심장재활은 심혈관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이전의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주며 더 나아가 신체적, 정서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동과 교육이 포함된 다면적인 의료 프로그램이다. 여러 분야의 의료진(심장 전공의사, 간호사, 운동 처방사, 영양사, 심리학자 등)들이 모여 협심증, 심근경색, 그리고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동치료와 함께 식사요법, 금연, 행동수정, 스트레스 줄이기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장병의 재발을 방지하여 사망률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오늘날 운동은 심장재활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감독 하에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은 심장병 환자들의 기능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협심 증상을 완화하고, 운동내성을 증진 시키고, 심장질환의 위험인자인 혈압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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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재활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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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재활 프로그램은 보편적으로 1단계에서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다.
1단계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심장 발작 후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간동안에 이루어 진다.
침상안정으로 생길 수 있는 신체적이고 정서적인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가벼운 걷기나 관절운동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심장의 구조와 역할, 심혈관계 약물, 그리고 심장 수술 후 회복에 대한 지식 등을 교육 받는다.
2단계 프로그램은 퇴원한 환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의 감독 하에 병원에서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과 금연 교실 등과 같은 기타 다른 교육을 받는다. 운동 중에 환자들은 원격 무선 심전도 송신기를 몸에 부착하고 운동 중에 나타나는 심장의 반응을 계속적으로 체크하고, 또한 간헐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운동을 안전하게 하도록 한다. 2단계 프로그램 기간은 보통 8주에서 12주 정도 걸린다.
3단계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2단계와 비슷하며 유지단계이다.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또한 대부분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주치의의 권유에 의해 심장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도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이러한 심장재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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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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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활동과 관련된 호흡곤란의 감소
- 산소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혈액순환 능력을 촉진
- 동맥경화를 지연
-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
-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
- 급성 심근경색의 원인인 혈전 형성을 방지
- 스트레스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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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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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박수는 운동 강도의 지표로, 가장 중요하고 정확한
측정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만일 안정시 심박수가 목표
심박수를 넘거나 또는 안정시 분당 맥박수가 100이상을
넘을 때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 아프거나 열이 있을 때는 운동하지 않는다.
-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더울 때 야외운동은 피한다.
- 식사 전이나 식후 1~2시간 지난 뒤 운동을 한다.
- 카페인, 알코올, 흡연은 피한다.
- 감정적으로 격한 상태가 되거나 많이 피로할 때는 안정
되기 전까지 운동을 금한다.
-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천천히, 적절하게 호흡하면서
정확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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