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을 위하여 전신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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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동작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운동이 있다. 거창하게 아침에 30분씩 일찍 일어나 뜀박질을 해야 할 필요도 없다. 최근 유행하는 요가에서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매일 아침 5분이면 한결 나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간단한 동작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운동이 있다. 거창하게 아침에 30분씩 일찍 일어나 뜀박질을 해야 할 필요도 없다. 최근 유행하는 요가에서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매일 아침 5분이면 한결 나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뇌를 깨워라, 손발을 털어보자
첫 번째로 추천하는 것은 모관운동이다. 이 운동은 잠자리에서 눈을 뜨자마자 곧바로 해볼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누운 상태에서 1)팔과 다리가 위를 향하도록 뻗는다. 2) 손발에 묻은 물을 터는 기분으로 가볍게 흔들어 준다. 3) 1~2분 정도 흔들다가 팔다리를 가볍게 내려놓는다.
이 운동은 간단한 동작에 비해 의외로 효과가 크다.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며 팔과 다리의 피로를 풀어준다. 잠에서 덜 깬 머리를 맑게 해주기도 한다.
이런 사람에게 좋다 - 평상시 손발이 차거나 아침에 얼굴과 손, 발이 자주 붓는 사람은 아침저녁으로 해주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몸의 중심인 척추와 허리를 풀어주자
두 번째는 비틀기 동작이다. 모관운동을 통해 일단 잠에서 어느 정도 깼으면 몸의 중심부, 척추와 허리를 풀어줄 차례다. 비틀기 자세는 1) 바르게 누워서 다리는 모으고 양팔은 옆으로 뻗는다. 2) 숨을 들이쉬며 오른다리를 구부려 발바닥을 왼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3) 숨을 내쉬며 오른다리를 반대 방향으로 넘기고 시선은 오른 손끝을 바라본다. 4) 편하게 호흡하며 자세를 30초 정도 유지하고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비틀기 동작은 자는 동안 굳어 있었던 척추 마디마디와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 준다. 등부터 허리까지 근육이 이완되며 시원함을 느끼고 허리가 비틀어져 장운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몸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촉진 시키고 기운을 전달해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쉬워진다. 양쪽 어깨가 바닥에서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능하면 왼손으로 오른 무릎을 잡아 바닥으로 더 낮추어주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은 사무실에서도 잠이 올 때 응용할 수 있다. 의자 끝에 엉덩이를 살짝 걸쳐 앉는다. 오른손으로 왼 무릎을 잡고 왼손은 팔걸이나 등받이를 잡아 준다. 허리를 비틀며 뒤쪽을 바라본다. 허리가 굽어지지 않도록 꼬리뼈부터 정수리까지 척추를 일직선으로 펴고 가슴을 열어준다.
온 몸을 쭉쭉~ 오늘 아침도 힘차게
마무리로는 전신 늘리기 동작이 있다. 이 동작은 몸 전체를 늘려주면서 신체 각 부위의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준다. 1) 바르게 누워서 머리위로 양손을 깍지 낀다. 2) 들이쉬는 숨에 기지개를 켜듯 위아래로 몸 전체를 이완시킨다. 3) 내쉬는 숨에 긴장을 풀어 주며 온몸 전체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전신 늘리기 또한 사무실에서 쉽게 해볼 수 있다. 의자가 있으면 등받이 위를 잡고 엉덩이를 뒤로 빼주며 상체를 숙여 " ㄱ " 자 모양을 만든다. 등을 펴서 가슴은 열어주고 다리를 쭉 뻗어 몸 뒷면 전체를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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