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나는 신차 가격 '톱10'
'억 소리가 절로 나네'
국내에서 판매되는 205종 승용차(국산+수입차) 가운데 고가(高價)차 '톱10'은 그야말로 억대의 향연이다.
17일 자동차 정보사이트인 카톡에 따르면 부가티 베이런의 국내 판매가격은 등록비용을 포함해 총 23억1157만원(차값 21억349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차는 1001마력짜리 울트라수퍼 엔진이 달려있는데, 최고 시속이 400km를 웃돈다.

특히 F쿠페는 12기통 엔진을 얹어 배기량 7291cc, 최고출력 602마력을 낸다. 차 무게는 1230kg에 불과하다. 정지 상태에서 2.6초만에 시속 100km, 9.8초 만에 시속 200km를 넘긴다. 최고시속은 345km에 달한다.

클래식카의 대명사 롤스로이스 팬텀은 4위를 나타냈다. 이 차의 최고 가격은 등록비 포함해 8억9435만원을 기록했다.
팬텀은 롤스로이스의 대표적인 차량으로 럭셔리와 웅장함을 자랑한다. 최근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VVIP 의전용으로 이 차를 구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르시엘라고는 지난 2001년 첫 출시되며 슈퍼카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기통 슈퍼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라는 찬사가 나올 정도였다. 아쉽게도 이 모델은 지난해 11월 후속모델인 아벤타도르 출시와 함께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올 들어 8월까지 국내에서 17대가 판매됐는데, 이 가운데 16대가 고스트였다.

한편 국산차 가운데 가장 비싼 차는 33위에 오른 현대차 에쿠스였다. 리무진 VL500 프레스티지 구매가격은 1억6133만원이다.
가장 저렴한 차는 한국GM의 라보로 차량가격만 71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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