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첨단 스포츠카, 재규어 C-X16!!!
재규어가 새로운 스포츠 쿠페 컨셉트가 C-X16을 공개했다. 2인승 스포츠 쿠페로서 경쟁모델은 포르쉐 카이맨이다. 스포츠 쿠페인 만큼 가장 궁금한 점은 동력성능이다. 새로 개발된 3.0리터 V6 슈퍼차저 엔진의 최고출력은 380마력, 최대토크는 45.9kg.m에 이른다. 이 엔진과 짝을 이루는 변속기는 자동 8단이 기본이 되며, 전기모터와 통합되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지면 추가로 95마력, 23.9kg.m의 토크가 더해진다. 전기차 모드로만 8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재규어 C-X16의 가속력은 0~100km/h까지 4.4초, 80~120km/h까지 2.1초, 최고속도는 300km/h에 이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5g/km에 불과하고, 하이브리드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2열시트 밑에 배치하여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이뤘다.
재규어 XK보다 작은 크기인 C-X16의 전체적인 모습은 XK와 닮았지만,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는 지난 번 선보였던 슈퍼카 컨셉트 C-X75의 그릴과 조명 기구 등 일부의 디자인을 빌려왔다. 이는 XK날카로운 모습은 아니지만, 앞으로 재규어의 패밀리룩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스포츠카 분위기를 내기 위해 알칸타라 소재와 카본 파이버, 알루미늄, 블랙 하이그로시 트림으로 꾸며졌다.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에 부스트 버튼을 적용했고, 매뉴얼 기어 타입의 숏 기어노브가 돋보인다. 수동조절인 버킷시트는 카본 파이버 뼈대에 경량 복합 소재를 조합해 만들었다.
OLED화면과 다중 로터리 컨트롤을 통해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등 주요 미래 기술들도 선보인다.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중앙 터치 스크린이 그에 맞게 배열되며, 2세대 인터페이스의 적용으로 터치스크린과 바로가기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1954년 이후 만들어진 가장 작은 재규어임과 동시에 첫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C-X16은 오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되며, 2013년 상반기에 양산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모델명은 XE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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