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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슈퍼카 'GT-R'이 1000마력 낸다고?

태권 한 2011. 10. 27. 19:28

닛산 슈퍼카 'GT-R'이 1000마력 낸다고?

 

 

 

일본의 한 튜너가 1000마력짜리 닛산 슈퍼카 제작에 들어갔다.

27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자동차 튜너 벤소프라(BenSopra)가 닛산 'GT-R'을 개조해 10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슈퍼카를 제작할 계획이다.

GT-R은 '3.8ℓ 트윈터보 V6'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2kg.m의 성능을 낸다. 벤소프라의 튜닝을 거치게 되면 기존 모델의 2배 가까운 출력을 발휘하게 되는 셈이다.

 1000마력 GT-R의 차체는 전체적으로 더 역동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닛에는 공기 통로가 굵게 자리 잡았으며, 측면 배기구, 더 커진 후방 날개 등이 적용됐다.

튜닝을 거친 GT-R은 다음해 1월 도쿄 오토 살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GT-R 일반 모델의 경우 가격은 약 1억6000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