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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렌스 내년 1분기 출격...올란도 긴장!!!

태권 한 2012. 9. 10. 10:02

기아 카렌스 내년 1분기 출격...올란도 긴장!!!

 

 

 

 

 

29일 파리모터쇼서 첫선, 2006년 이후 6년만의 완전변경 모델미투데이

기아자동차의 중형 다목적차량(MPV) 신형 카렌스가 2013년 1분기 출시된다.

올해 국내 중형 MPV 시장의 최강자인 한국GM 올란도와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 부진으로 판매가 저조했던 국내 MPV시장에 기폭제 역할을 해 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29일 파리모터쇼에서 3세대 카렌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며 국내 출시는 내년 1분기로 잡고 있다. 2세대 모델을 2006년 내놓은 데 이어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을 선보이는 것.

신형 카렌스는 5인승과 7인승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고출력 128머력의 1.6리터 디젤엔진과 최고출력 140마력의 1.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축간 거리)를 늘려 MPV의 최대 장점인 공간 활용성이 더욱 극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현재 쏘울과 카렌스를 혼류 생산하고 있는 광주 1공장에서 신형 카렌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파리 모터쇼 이후에는 유럽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카렌스는 출시 후 올해 국내 MPV 시장의 대표 모델인 한국GM의 올란도와 판매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63마력을 내는 2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 올란도는 7인승 모델로 신형 카렌스와 같은 차급이다. 올해 1~8월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1만613대가 내수시장에서 팔렸다. 같은 기간 한국GM 전체 차량 판매가 0.4% 감소세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란도의 약진이 돋보였다.

반면 카렌스는 신형 출시를 앞두고 신차 대기효과로 인해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 1~8월 카렌스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39% 감소한 2047대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신형 카렌스와 올란도의 판매 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MPV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8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MPV 차종은 9만4526대가 팔려 전년 동기대비 10.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