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14 인피니티 Q50!!!

태권 한 2013. 9. 1. 15:46

2014 인피니티 Q50!!!

 

 

 

작년 12월, 인피니티는 돌연 모든 차량들의 네이밍을 단순하게 Q와 QX로 바꾸겠다고 선언한다. G라는 아주 멋진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피니의 이런 돌연적인 행동 앞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많은 의문이 들었었고 이제 그 베일이 벗겨졌다. 그 첫시작은 국내 판매량에서도 인피니티를 지탱해준 모델, 바로 G37이다. 이제는 Q50이란 이름을 들고 말이다.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인피니티 디자인 팀에서는 엄청난 고민이 있었을 거다. 그들은 2009년 에센스 컨셉카에서 다시 한번 해답을 찾았다. 에센스의 굵직한 곡선들과 근육들을 그대로 옮겨 왔지만 다소 복잡미묘한 감정을 들게하는 전면부 안개등 부분이나 묘하게 치켜뜬 테일램프의 양끝은 왠지 모를 아쉬움이다. 물론 브레이크를 밟아 불이 들어온 상태는 일본차 특유의 매서움이 드러나 아름답긴 하지만 말이다. 주행 중 들이치는 모든 공기를 피해갈 듯한 0.25의 공기저항계수 또한 이 차의 매끈한 라인을 가졌는지 말해준다.

엔진은 이미 그 유쾌상쾌통쾌함을 인정받은 VQ 3.7리터 가솔린 엔진이 함께 한다. 출력은 328마력, 37.2kg.m로 전혀 아쉽지 않은 수치이며, V6 3.5리터 인피니티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도 선보이는데 67마력의 전기모터가 더해져 총 354마력을 낸다.

 새로운 Q50의 가장 큰 혁신은 바로 너무나 깔끔해진 실내다. 과거대비 손에 착 감길 듯한 스티어링 휠이?눈에 들어오고 왜 그렇게 울퉁불퉁 튀어나왔는지 모를 센터페시아가 너무나 말끔하게 정리되어 숨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알루미늄 오르간 페달도 훌륭하다. InTouch라 불리는 센터페시아의 시원한 듀얼 스크린은 자주 쓰는 기능들을 기억해 아랫쪽 모니터에 똑똑하게 기억해두는 능력을 지녔다.

이렇게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한번 더 도전을 이뤄낸 새로운 G37, 아니 Q50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 중이다. 그런데 이름은 도대체 왜 바꾼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