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플라잉스퍼!!!
이전의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컨티넨탈 라인업에 속한 4도어 세단 모델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컨티넨탈에서 독립, ‘뉴 플라잉스퍼’로 새롭게 돌아왔으며 컨티넨탈 GT와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세단으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많은 부분에서 개선을 거쳤다. 국내 출시 가격은 2억8천만원대이며 고객의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부위별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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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 – 우아하고 역동적인 스타일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뉴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고유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계승함과 동시에 스포티한 자태를 갖추고 있으며, 디테일에 있어서는 현대적인 감각을 자랑한다. 전체적으로 더욱 샤프하게 다듬어진 라인은 후면부의 근육질 라인과 조화를 이루고, LED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는 전면부와 후면부의 뚜렷한 인상을 자아낸다. 후면의 길고 낮아진 트렁크는 보다 부드러워진 느낌. 아울러 벤틀리 고유의 말발굽 형상의 디자인과 타원형 LED 리어램프의 조화로 와일드 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를 준다.
뉴 플라잉스퍼에는 다양한 외관 컬러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실내 가죽 색상은 12가지, 우드 베니어는 5가지 종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그 외에도 신형 플라잉스퍼의 고객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컬러와 소재를 주문생산 방식으로 지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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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 장인의 손길이 낳은 걸작
최고급 가죽과 목재를 사용해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된 실내 인테리어는 완전히 개선되었다. 극히 일부분만이 전 세대와 동일하며, 600여 가지 부품들이 새롭게 개발되어 더욱 고급스러워지고 현대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 전체에는 우드 베니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주었으며, 특히 차 한대에 사용되는 목재는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루는 문양만을 사용하여 센터페시아, 패널, 콘솔 및 피크닉 테이블 등에 적용하였다. 뒷좌석 시트는 4인승 또는 5인승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으며 터치스크린 리모컨을 이용해 시트 조절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들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이밖에도 보다 넓은 대역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BMR을 갖춘 8채널 8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옵션으로는 1,100W 나임 포 벤틀리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 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른 4도어 세단
뉴 플라잉스퍼는 6.0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힘을 발휘한다. 기존 모델에 비해 중량 대비 파워는 14% 향상되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 역시 322km/h로 역대 벤틀리 4도어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아울러 기존 벤틀리 차들과 마찬가지로 AWD 시스템을 채택했고, 전후 40:60의 비율로 토크를 배분해 어떠한 노면이나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는 주행 안전성을 실현한다.
더불어 뉴 플라잉스퍼는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언더플로어 흡음 패널을 새롭게 개발하고 모든 윈도에 특수 방음유리를 채택했으며, 안락한 승차감의 극대화를 위해 서스펜션의 강도와 가변식 댐퍼 컨트롤 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해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안락함과 고속에서의 안정감 모두를 극대화시켰다.
뉴 플라잉스퍼의 경쟁자들 –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대결
브랜드를 본다면 벤틀리의 경쟁 상대로는 역시 롤스로이스를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플라잉스퍼의 가격이 약 2억8천만원부터 시작되는 반면, 롤스로이스에서 가장 저렴한 고스트의 가격은 3억9천900만원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가격을 놓고 보면 직접적 경쟁 모델로 비교하기엔 애매한 것도 사실. 스타일링에서도 플라잉스퍼는 젊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하고, 고스트는 보다 중후하고 웅장한 이미지가 강하다.
그외 경쟁자들로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중 최상위 모델들을 꼽을 수 있다. BMW 760Li 인디비주얼, 아우디 A8L W12, 재규어 XJ 얼티밋 에디션. 벤츠 S600 L 등이 이에 속하며, 이들은 약 2억5천~7천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중 벤츠 S클래스는 올 가을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 특히, 최상위 모델로 알려진 ‘S600 L 풀만’은 마이바흐를 대체하며 플라잉스퍼의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누구를 위한 차?
뉴 플라잉스퍼의 기본 가격은 2억8천만원대부터. 하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이런저런 옵션을 더하고 나면 3억원을 훌쩍 넘는 것이 기본일 터. 즉, 상위 1%를 위한 차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벤츠 S클래스, 재규어 XJ 등을 타기엔 경제적 여유가 있고, 조금 더 희소성 있는 차를 원하지만 롤스로이스를 선택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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