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르노 SUV/ 역대급 가성비/ 준중형/ 다치아 더스터

태권 한 2018. 3. 10. 18:41

그랑 콜레오스 돌풍 능가할 르노 SUV

2025. 2. 5.

르노의 더스터 크로스오버가 남미 시장을 겨냥해 엔진 디튠과 장비 조정을 거쳤다. 다치아 브랜드로 유럽에 출시된 3세대 더스터와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유럽 시장을 위한 3세대 다치아 더스터와 달리, 남미 시장의 2세대 더스터는 브라질 현지 생산과 함께 엔진 성능 조정, 트림 구성 변경 등 지역 맞춤형 업데이트를 거쳤다.

우선 엔진의 경우, 브라질의 새로운 환경 규제에 맞춰 기존 모델 대비 출력이 소폭 감소했다. 1.3 터보 엔진은 가솔린 사용 시 156마력, 에탄올 사용 시 163마력으로 조정됐다. 1.6 자연흡기 엔진 역시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트림 구성 변경도 눈에 띈다. 최고급 트림인 '아이코닉 플러스'에는 안테나, 블랙 루프, 블랙 17인치 휠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기본 트림에도 LED 헤드램프,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이처럼 르노는 브라질 시장에 맞춰 더스터의 엔진과 장비를 조정함으로써 현지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특히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자 엔진 출력을 조정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남미 시장에서 더스터는 현지 브랜드 스포티지, 레온드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르노의 차별화된 지역 맞춤 전략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투싼급 크기인데 “가격은 코나급 수준?”…역대급 가성비 SUV ‘등장’

김성민 기자 2025.1.23.

다치아 ‘빅스터’ 사전계약 돌입

투싼급 사이즈에 코나급 가격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제공

빅스터 (출처-다치아)

르노 그룹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 다치아(Dacia)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자사 최대 크기의 준중형 SUV ‘빅스터(Bigster)’를 공개하고 영국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현대차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급의 크기를 갖췄으면서도 현대차 코나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된 ‘빅스터(Bigster)’는 하이브리드 옵션까지 제공해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싼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와 최신 첨단 사양으로 무장

빅스터 (출처-다치아)

빅스터는 전장 4,570mm, 전폭 1,810mm, 전고 1,710mm, 휠베이스 2,700mm의 차체 크기로 유럽형 현대차 투싼보다도 더 큰 차체를 자랑한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외관은 다치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이 반영되어 브랜드 로고를 형상화한 헤드램프와 슬림한 전면 그릴이 특징이다.

또한, 실내에는 최신 기술과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기본 탑재했으며, 2-ZONE 자동 공조 시스템, 전후면 주차 센서,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탑재했다.

빅스터 (출처-다치아)

안전 사양도 충실하다. 차선 유지 보조와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기본형 이상의 트림에서는 추가 장비와 휠 옵션도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효율과 성능을 모두 잡은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빅스터 (출처-다치아)

다치아는 빅스터에 총 세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먼저 TCe 140은 1.2리터 3기통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최고출력 140마력을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되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TCe 130은 동일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지만 130마력의 출력을 내며, 4륜구동 시스템과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해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최상위 모델인 Hybrid 155는 1.8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1.4kWh 배터리,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총 시스템 출력 155마력을 발휘하며, 도심에서는 전기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해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다.

파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SUV 시장 공략

빅스터 (출처-다치아)

한편, 빅스터의 가격은 기본형이 2만 4,995파운드(한화 약 4,4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풀 하이브리드 모델은 2만 9,500파운드(한화 약 5,200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동급 경쟁 모델인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보다 저렴한 것은 물론 한 체급 아래인 현대차 코나보다도 약 150만 원 저렴한 수준으로,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현재, 소비자들은 250파운드(한화 약 44만 원)의 환불 가능한 보증금으로 사전계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옵션 패키지를 통해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차량을 구성할 수 있다.

빅스터 (출처-다치아)

특히, 넉넉한 실내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첨단 사양이 조화를 이루어 가족 단위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의 새로운 <준중형 SUV '더스터 Duster'>

 


2024.2.14.

 

르노의 더스터는 2024년 말 인도에 출시될 예정이며 2023년 말 다치아의 더스터와 같은 플랫폼과 같은 외형이다. 뱃지 엔지리어링으로 르노의 준중형으로 출시 될 것이다. 르노의 뱃지 엔지리어링으로 출시한 차량은 르노 클리오와 미쓰비시 콜트가 있다. 그 두 차량처럼 르노 더스터와 다치아 더스터가 있다.

다치아는 르노 그룹의 산하 그룹이며,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있는 브랜드이다.

유럽과 영국에서 가성비로 통하는 브랜드이다.

다치아 더스터의 컨셉카 '빅스터'

다치아는 가성비 브랜드인데도, 이번 더스터는 놀라울 정도의 외관 변화를 주었다. 그 긍정적인 변화는 르노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르노 더스터는 인도시장과 터키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좌 : 2세대 더스터 실내 / 우 : 3세대 신형 더스터 실내

쉐보레 트랙스와 유사한 크로스오버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 차량은 CMF-B 플랫폼으로 만들어졌으며 준중형 suv이지만, 472리터 트렁크 용량을 가지고 있다. 티볼리의 트렁크 용량은 427리터, 베뉴는 355리터, 트랙스는 414리터, 셀토스는 500리터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더스터 컨셉카 '빅스터'

정확한 길이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컨셉카에서는 4,340mm의 길이와 2,657mm의 휠베이스 였다. 그리고 이전 더스터의 길이는 4,341mm 였지만, 이번 새로운 르노 더스터는 르노의 조거 4,547mm보다 더 길게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 정보의 토대로 2024 르노 더스터는 약 4,600mm 이상의 길이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이전에 판매한 더스터의 스펙

1.0터보 엔진을 장착한 기본모델은 100hp 마력이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160hp 마력을 낸다. (94hp 1.6리터엔진 + 49hp 전기모터) 1.2리터 터보 엔진 모델은 총 130hp 마력을 낸다. 또한 1.2리터 터보 엔진 모델에는 48볼트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함께 사용 될 것이다. 다양한 주행모드를 제공하는데 4x4 사륜구동도 가능하다. 그리고 6단 수동과 6단 자동을 제공한다.

2024 르노 더스터는 2024년에 인도에 출시하고 현대 크레타, 기아 셀토스, 폭스바겐 티쿠안과 경쟁 할 것이다.

 

 

 

다치아 더스터, 경차 가격에 살 수 있는 SUV

이한승 기자 입력 2018-03-10

다치아 브랜드는 9일 소형 SUV 더스터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가격으로 더스터는 자동차 가격이 높은 지역에 속하는 영국시장에서 1만995파운드(약 1629만원)부터 시작돼 경차인 피칸토(국내명 모닝) 기본형과 유사한 수준이다.

신형 더스터에는 두 개의 트림이 추가됐다. 더스터 기본형에 약 1500파운드(약 222만원)이 추가되는 에어 트림에는 에어컨, 블루투스가 포함된 라디오, 운전석 높이 조절, 16인치 휠, 보디컬러 범퍼, 1열 전동식 윈도우, USB 단자가 포함된다.

다치아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산하의 루마니아 자동차 제조사로 저가형 자동차를 생산한다. 다치아는 옵션과 조립품질에서 르노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설계와 파워트레인은 르노의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구성에서는 부족함이 없다.

다치아 더스터는 소형 SUV 기준으로는 넉넉한 차체와 귀여우면서도 터프한 외관 디자인으로 유럽에서만 매년 12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특히 사륜구동 적용이 가능하고, 가성비가 뛰어나다. 르노그룹내 캡처(국내명 QM3)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더스터에는 115마력 1.6리터 가솔린엔진과 125마력 1.2리터 터보엔진, 110마력의 1.5리터 디젤엔진이 제공된다. 수동변속기와 EDC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할 수 있으며,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더스터의 판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전장4,316mm,전폭1,822mm, 전고1,625mm, 휠베이스2,673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