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18 i40' 전격 출시, 무엇이 달라졌나?

태권 한 2018. 6. 2. 05:58

현대자동차 입력                

현대자동차가 오늘(1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8 i40’를 선보입니다. 새로워진 2018 i40는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현대 스마트 센스를 기본 적용하는 등 기본 상품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디자인부터 안전성, 편의성까지 기본기를 두루 향상시키며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2018 i40의 출시 소식, 지금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감각적 스타일이 돋보이는 ‘2018 i40’의 디자인

먼저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8 i40는 전 모델에 스포티한 느낌이 돋보이는 그물망 모양의 메쉬 타입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하는 등 외관 디자인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 모습입니다.

실내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메쉬 타입의 3D 인서트 필름 가니쉬, 블랙&그레이 콤비 칼라의 최고급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인테리어를 구현했는데요.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멜롯 칼라의 천연가죽 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린 점도 눈여겨볼만한 부분입니다.

전 모델 현대 스마트센스 기본 적용, 더욱 안전해진 ‘2018 i40’

2018 i40에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도 적극 반영됐습니다. 전 모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현대 스마트센스가 기본 적용된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주차 편의사양인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도 기본 탑재돼 여러모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포테인먼트 패키지 구성 강화, 더욱 편리해진 ‘2018 i40’

이 밖에도 2018 i40는 내비게이션과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패키지 구성을 강화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패키지에 포함되는 7인치 내비게이션에는 ▲고화질 DMB 사양을 추가하고 ▲미러링크, 애플 카 플레이 등 모바일 기기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블루링크 서비스의 기본 제공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패키지로 운영되던 선택사양 중 고객 선호가 높았던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스템(서스펜션/핸들링) ▲메탈 페달 ▲패들 쉬프트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뒷좌석 열선 시트 등은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2018 i40는 스마트 트림과 프리미엄 트림, 두 가지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대는 ▲왜건 2,624~2,858만원 ▲살룬(세단) 2,549~2,878만원입니다.

i40는 그동안 유럽형 실내외 디자인, 든든한 주행감성, 국내 유일의 왜건 바디 타입 운영 등 차별화된 강점을 어필하며 중형 패밀리카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져왔는데요. 디자인부터 안전성, 편의성까지 여러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탄생한 2018 i40 역시 많은 가족 운전자 분들께 사랑받는 차량으로 우뚝 서길 기대해봅니다.

[유럽 브랜드를 중심으로 확산된 부정적 인식도 디젤 엔진 라인업을 삭제한 주된 이유라는 입장이다. 당초 i40는 출시와 함께 디젤 엔진을 주력으로 언급 했지만, 실제 판매 비중은 가솔린이 더 높았다는 점도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