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입력 2022. 03. 11.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입국자에 대해 격리를 이르면 오늘(11일) 면제할 계획입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어제(10일) 브리핑에서 "접종완료 해외입국자의 격리 면제를 이르면 내일 정도에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도 지난달 28일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정 청장은 "해외 입국자 격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유행 초반 국내 확산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목표는 달성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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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yunj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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