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림입력 2023. 7. 5.
택배 물류터미널서 우레탄폼 제품 폭발해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진=연합뉴스
"...펑"
경기 화성지역의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스프레이형 우레탄폼 제품이 폭발해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4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6분쯤 화성 양감면 소재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베트남 국적의 작업자 A(32)씨가 분류작업을 하던 중 스프레이형 우레탄 폼 제품이 파열돼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터진 용기 파편이 A씨 가슴을 때렸고,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스프레이형 우레탄 폼 제품 15개가 담긴 박스 1개를 옮기던 중이었고 제품 1개가 터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물류터미널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안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기둥 32개 중 15곳 철근 없었다” (0) | 2023.07.05 |
|---|---|
| "내 사전에 음주운전 없다"…방지장치 설치해 봤더니 (0) | 2023.07.05 |
| 미국에선 연평균 11명이 웨이트 트레이닝중 사망하는데 한 명도 빠짐없이 전부 벤치프레스를 하다 죽었다 (0) | 2023.05.25 |
| 어린이 교통사고 5월 최다…초등생 '안전벨트 착용' 필요 (0) | 2023.05.04 |
| 거꾸리 이용 시 주의사항 (0) | 2023.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