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시대 끝난다! 3천만원대 가성비 하이브리드 중형 SUV 등장
정한길 기자 님
BYD 씨라이언 6 국내 상륙
1060km 주행거리 강점
쏘렌토 정조준 나선다

전기차 수준의 대용량 배터리와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앞세워 쏘렌토와 싼타페가 주도하는 국내 중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씨라이언 6 DM-i는 오는 7월 국내 출시가 유력하다. 실차는 이달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전기차처럼 달리고
기름으로 충전한다

씨라이언 6 DM-i의 핵심은 BYD의 슈퍼 D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일반 하이브리드와 달리 전기모터 중심으로 주행하는 레인지 익스텐더 방식에 가깝다. 일상 주행 대부분을 전기모터가 담당하고 엔진은 배터리 충전과 추가 동력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기본형은 18.3kWh LFP 배터리를 탑재한다.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상위 트림은 26.6kWh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124km까지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합산 주행거리는 최대 1125km에 달한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쏘렌토급 차체에 323마력 성능

기아 쏘렌토보다는 소폭 작지만 중형 SUV 시장에서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25리터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440리터까지 확장된다.
기본 모델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다. 사륜구동 모델은 시스템 최고출력 323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5.9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180km에 달한다. 또한 V2L 기능과 급속 충전도 지원해 활용성을 높였다.
3000만원대 가격 경쟁력 주목

유럽 시장 판매 가격은 약 7900만원 수준이지만 국내에서는 3천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씨라이언 6 DM-i가 긴 전기 주행거리와 뛰어난 연비,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쏘렌토 하이브리드 및 싼타페 하이브리드 고객층 일부를 흡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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