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트레이닝

킬힐없이도 매력적인 다리 만는 법!!!

태권 한 2009. 7. 31. 13:07

 

 킬힐없이도 매력적인 다리 만는 법!!!

 


2009의 대세는 킬힐입니다. 10cm가 넘는 굽에 아슬아슬한 하이힐인 킬힐이 유행입니다. 여성이라면 굽이 5~6cm 정도 되는 힐 한 켤레 정도는 누구나 소장하고 있을텐데, 그 정도 높이야 기본으로 봐줄 수 있어도 10cm 이상의 굽이라면 '저걸 신고 어떻게 걷지' 싶을 정도로 그 높이가 아찔합니다. 그래도 높은 힐을 신을수록 스커트나 스키니를 입었을 때 뒷모습이 예쁘고 다리가 날씬해 보인다는 것을 여성이라면 누구든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킬힐’이 다리를 예뻐 보이게 하는데 한몫 한다고는 하지만, 치러야할 대가가 너무나 큽니다. 킬힐을 신고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척추’와 ‘관절’은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것이죠. 높은 굽의 신발을 신게 되면 체중은 신발의 앞쪽으로 이동하고 무릎은 원래보다 앞으로 나오며 허리는 뒤로 젖혀져서 척추가 뒤로 휘는 ‘척추후만증’이 유발됩니다. 또한 이때에 발목 관절에 가해지는 힘은 압력밥솥의 4배가 넘게 되어, 상하를 막론하고 우리 몸에 소리 없는 고통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대세를 거스를 수 없어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다면, 킬힐 구입 시 신발을 반드시 신어보고 최대한 안정감 있는 높이의 굽을 선택할 것을 권합니다. 또한 바닥을 눌러봐서 푹신하고 부드러운 것을 구입하여야 합니다. 구입한 킬힐을 매일 신기보다는 굽이 낮은 신발과 교대로 신어 척추로 가는 무리를 최대한 줄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대세를 따르지 않고 킬힐을 피하려 하는 여성은 그들보다 예쁜 다리를 가질 수 없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너무 억울할 것입니다. 킬힐 없이도 매력적인 다리라인을 만들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골반을 세워 걸으면 다리가 매끈해진다   

한국인의 체형 특징상 골반이 조금 앞으로 기울어져있기 때문에 미니스커트를 입을 때 다리가 앞쪽으로 휘어 보여 실제보다 짧아 보이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반을 똑바로 세우고 걷는다면 다리가 길지 않아도 매끈해 보일 수 있습니다. 엉덩이와 아랫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바로 펴고 걷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걷기만 잘해도 라인이 산다  
 
바른 걸음걸이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머리를 천장에서 끌어올리는 듯한 기분으로 가슴과 등을 곧게 펴고, 엉덩이에서 허벅지의 뒷부분을 밀어내는 기분으로 걷습니다. 보폭은 구두 2켤레 정도가 적당합니다. 다리로만 걷는 것이 아니라 허리도 함께 걷는 것임을 기억하고 착지는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발가락 순서로 닿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무릎을 곧게 만들면 다리가 길어 보인다  

자칫 신경쓰기 어려운 무릎. 이 무릎이 휘어 있으면 다리가 짧아 보이는 것은 물론 옷맵시도 살지 않습니다. 벽을 향해 상체를 숙여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의 범위에서 몸을 둥글게 마는 기분으로 체중을 모두 벽으로 둔 채 등을 벽에 밀착시킵니다. 무릎의 뒤에서부터 엉덩이의 뒤까지 충분히 늘려주는 방식으로 매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기전 10분의 마사지는 내일의 다리를 바꾼다    

집에서 아무리 피곤해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다리를 10분씩만 주물러 주십시오. 하루 종일 피로와 노폐물이 쌓인 다리는 주무르는 것만으로도 그것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딱딱하게 뭉친 근육은 다리의 형태를 나쁘게 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뒤쪽의 중심선을 중점적으로, 발목에서 무릎의 안쪽을 향해, 엄지손가락으로 강하게 누르듯이 주물러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