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엄마들의 양육 리얼 보고서!!!
좋은 부모 되는 방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큐이디 부모학교에서는 지난 7월, 전국 1천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역할에 대한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중 레몬트리가 주목한 부분은 바로 '양육에 관한 스트레스'였다. 예상대로 부모의 64.3%가 양육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고, 특히 아빠보다 엄마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런 스트레스가 왜 생긴 것이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64.3%
아이를 양육하는데 스트레스를 느낀다.
매우 많이 느끼고 있다 11.3%
비교적 느끼고 있다 53.0%
보통이다 29.1%
거의 느끼고 있지 않다 6.1%
전혀 느끼고 있지 않다 0.5%
- 남녀를 구분해 분석해보니, 남자는 55%, 여자는 73.6%로 남자에 비해 여자의 스트레스 체감률이 더 높았다. 여자는 취업 유무에 상관없이 엄마라면 모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양육 스트레스에 관해서는 지역적 편차도 거의 없었다.
87.5%
자녀를 키우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매우 어렵다 52.5%
약간 어렵다 35.0%
보통이다 10.8%
별로 어렵지 않다 1.7%
- 자녀를 키우는 것이 힘들다고 답한 이의 비율이 거의 90%로 대부분의 부모들이 육아를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혀 어렵지 않다고 답한 이는 한 명도 없었다. 특히 남자(47.4%)에 비해 여자(57.65)가 자녀 양육/교육이 매우 어렵다고 대답했으며 이는 맞벌이 주부나 전업주부나 차이가 거의 없다. 본인이 젊을수록, 소득이 적을수록, 부모 지원형 교육 성향이 강할수록 어려움 정도 체감률이 큰 것으로 나타나 경제적, 물리적으로 다양한 면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된다.
64.8%
남자는 우리나라 교육환경때문에,
46.6%
여자는 양육책임에 대한 부담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자1+2순위)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
64.8%
교육비 59.2%
양육 책임에 대한 부담감 29.8%
생활비 18.4%
배우자의 무관심/교육관의 차이 7.4%
지식/정보의 부재 11.8%
자아 존재감 8.6%
(여자1+2순위)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 42.4%
교육비 44.2%
양육 책임에 대한 부담감 46.6%
생활비 13.8%
배우자의 무관심/교육관의 차이 20.6%
지식/정보의 부재 14.8%
자아 존재감 17.6%
- 남자는 경제적 부담감을, 여자는 양육의 주 책임자로 심리적 부담감을 많이 안고 있다는 데이터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남자들은 거의 느끼지 않는 배우자의 무관심과 교육관의 차이, 자아 존재감의 문항에 여자는 전업주부 20.6%, 맞벌이 17.6%로 다른 수치를 크게 웃돈다는 사실이다. 특히 전업주부는 자아 존재감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스트레스 원인 4위에 오를 정도였다.
59.7%
여자는 육아 스트레스를 수다로 푼다.
부부 간의 대화 36.5%
친구/지인과의 대화 23.2%
이외 나만의 취미 활동 16.9%
여행 5.9%
운동 5.7%
쇼핑 5.3%
부모와의 대화 2.2%
기타 4.3%
- 세부 데이터를 보면 남자는 부부 간의 대화-나만의 취미 활동-여행-운동 순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등 방법이 고른 분포를 보이는데, 여자는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친구/지인과의 대화로만 집중되어 있었다. 양육 책임자로서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수다로만 푼다는 것은 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스트레스 쌓이는 악순환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는 전업주부나 맞벌이 주부나 차이가 없었다.
45.5%
양육의 어려움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
매우 그렇다 6.1%
약간 그렇다 39.4%
보통이다 29.9%
별로 그렇지 않다 20.0%
전혀 그렇지 않다 4.6%
- 세부 데이터를 보면, 남자는 52.2%가 시간이 지나면 극복된다고 생각하고 20.4%만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여자는 낙관론(34.6%)과 비관론(28.8%)이 큰 차이를 내지 않았다. 여자는 남자보다 육아/양육 스트레스가 훨씬 크면서도 그걸 해결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까지 가중해 스트레스를 더 쌓고 있는 것이다.
55.5%
아이가 생기고 나서, 가끔 '나는 어디로 갔지?'라는 생각을 한다.
매우 그렇다 15.8%
약간 그렇다 39.2%
보통이다 26.4%
별로 그렇지 않다 14.5%
전혀 그렇지 않다 4.1%
- 무려 55.5%의 부모가 변화된 자신의 정체성 재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부분에서도 남자(41.2%)에 비해 여자(68.8%)의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 엄마와 아내, 여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맞벌이 주부에 비해 전업주부는 조금 더 고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67.8%
나의 엄마 성적은 '양'이다.
40점 이하_ 9.2% (남자 13.4%, 평균 11.3%)
41~50점_ 20.0% (남자 22.0%, 평균 21.0%)
51~60점_ 14.6% (남자 16.0%, 평균 16.0%)
61~70점 _ 24.0% (남자 28.8%, 평균 26.4%)
71~80점_ 18.4% (남자 19.8%, 평균 19.1%)
81~90점_ 3.8% (남자 7.2%, 평균 5.5%)
91~100점_ 0.2% (남자 1.2%, 평균 0.7%)
- 부모 성적 평가 점수는 평균 62.4점으로 나타났다. 남자 평균은 62.4점, 여자 평균은 62.3점으로 남녀 차이는 없었으며 전업주부와 취업주부 가정의 차이도 없었다. 눈여겨 볼 점은 남자는 80점 이상의 후한 점수를 준 이들도 많은 반면에, 여자는 80점 이상을 준 이들이 극히 소수라는 거다. 육아를 주로 책임지고 있으면서도 힘들기만 할 뿐 스스로에게 만족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평균 이상을 주기는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부모 점수에 그리 후한 점수를 주고 있지는 않다. 여기서 100점을 받고 싶은 욕망에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자신감 결여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육아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51.8%
여자에겐 엄마역할이 무리하게 요구된다.
남자
남자 35.9%
아빠 32.7%
남편 31.5%
여자
엄마 51.8%
아내 27.7%
여자 20.6%
- 남자의 경우 가정/사회적 역할 인식은 남자, 아빠, 남편의 역할 간 큰 차이가 없다. 반면 여자는 엄마 역할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면서 어머니로서의 정체성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부모로서의 부담감을 훨씬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또한 엄마로서의 인식은 전업주부가 맞벌이 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아내로서의 인식은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비슷하게 나타나며, 여자로서의 인식은 맞벌이 주부가 전업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즉,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여자로서의 성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 표본
64.3%
아이를 양육하는데 스트레스를 느낀다.
매우 많이 느끼고 있다 11.3%
비교적 느끼고 있다 53.0%
보통이다 29.1%
거의 느끼고 있지 않다 6.1%
전혀 느끼고 있지 않다 0.5%
- 남녀를 구분해 분석해보니, 남자는 55%, 여자는 73.6%로 남자에 비해 여자의 스트레스 체감률이 더 높았다. 여자는 취업 유무에 상관없이 엄마라면 모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양육 스트레스에 관해서는 지역적 편차도 거의 없었다.
87.5%
자녀를 키우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매우 어렵다 52.5%
약간 어렵다 35.0%
보통이다 10.8%
별로 어렵지 않다 1.7%
- 자녀를 키우는 것이 힘들다고 답한 이의 비율이 거의 90%로 대부분의 부모들이 육아를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혀 어렵지 않다고 답한 이는 한 명도 없었다. 특히 남자(47.4%)에 비해 여자(57.65)가 자녀 양육/교육이 매우 어렵다고 대답했으며 이는 맞벌이 주부나 전업주부나 차이가 거의 없다. 본인이 젊을수록, 소득이 적을수록, 부모 지원형 교육 성향이 강할수록 어려움 정도 체감률이 큰 것으로 나타나 경제적, 물리적으로 다양한 면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된다.
64.8%
남자는 우리나라 교육환경때문에,
46.6%
여자는 양육책임에 대한 부담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자1+2순위)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
64.8%
교육비 59.2%
양육 책임에 대한 부담감 29.8%
생활비 18.4%
배우자의 무관심/교육관의 차이 7.4%
지식/정보의 부재 11.8%
자아 존재감 8.6%
(여자1+2순위)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 42.4%
교육비 44.2%
양육 책임에 대한 부담감 46.6%
생활비 13.8%
배우자의 무관심/교육관의 차이 20.6%
지식/정보의 부재 14.8%
자아 존재감 17.6%
- 남자는 경제적 부담감을, 여자는 양육의 주 책임자로 심리적 부담감을 많이 안고 있다는 데이터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남자들은 거의 느끼지 않는 배우자의 무관심과 교육관의 차이, 자아 존재감의 문항에 여자는 전업주부 20.6%, 맞벌이 17.6%로 다른 수치를 크게 웃돈다는 사실이다. 특히 전업주부는 자아 존재감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스트레스 원인 4위에 오를 정도였다.
59.7%
여자는 육아 스트레스를 수다로 푼다.
부부 간의 대화 36.5%
친구/지인과의 대화 23.2%
이외 나만의 취미 활동 16.9%
여행 5.9%
운동 5.7%
쇼핑 5.3%
부모와의 대화 2.2%
기타 4.3%
- 세부 데이터를 보면 남자는 부부 간의 대화-나만의 취미 활동-여행-운동 순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등 방법이 고른 분포를 보이는데, 여자는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친구/지인과의 대화로만 집중되어 있었다. 양육 책임자로서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수다로만 푼다는 것은 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스트레스 쌓이는 악순환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는 전업주부나 맞벌이 주부나 차이가 없었다.
45.5%
양육의 어려움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
매우 그렇다 6.1%
약간 그렇다 39.4%
보통이다 29.9%
별로 그렇지 않다 20.0%
전혀 그렇지 않다 4.6%
- 세부 데이터를 보면, 남자는 52.2%가 시간이 지나면 극복된다고 생각하고 20.4%만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여자는 낙관론(34.6%)과 비관론(28.8%)이 큰 차이를 내지 않았다. 여자는 남자보다 육아/양육 스트레스가 훨씬 크면서도 그걸 해결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까지 가중해 스트레스를 더 쌓고 있는 것이다.
55.5%
아이가 생기고 나서, 가끔 '나는 어디로 갔지?'라는 생각을 한다.
매우 그렇다 15.8%
약간 그렇다 39.2%
보통이다 26.4%
별로 그렇지 않다 14.5%
전혀 그렇지 않다 4.1%
- 무려 55.5%의 부모가 변화된 자신의 정체성 재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부분에서도 남자(41.2%)에 비해 여자(68.8%)의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 엄마와 아내, 여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맞벌이 주부에 비해 전업주부는 조금 더 고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67.8%
나의 엄마 성적은 '양'이다.
40점 이하_ 9.2% (남자 13.4%, 평균 11.3%)
41~50점_ 20.0% (남자 22.0%, 평균 21.0%)
51~60점_ 14.6% (남자 16.0%, 평균 16.0%)
61~70점 _ 24.0% (남자 28.8%, 평균 26.4%)
71~80점_ 18.4% (남자 19.8%, 평균 19.1%)
81~90점_ 3.8% (남자 7.2%, 평균 5.5%)
91~100점_ 0.2% (남자 1.2%, 평균 0.7%)
- 부모 성적 평가 점수는 평균 62.4점으로 나타났다. 남자 평균은 62.4점, 여자 평균은 62.3점으로 남녀 차이는 없었으며 전업주부와 취업주부 가정의 차이도 없었다. 눈여겨 볼 점은 남자는 80점 이상의 후한 점수를 준 이들도 많은 반면에, 여자는 80점 이상을 준 이들이 극히 소수라는 거다. 육아를 주로 책임지고 있으면서도 힘들기만 할 뿐 스스로에게 만족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평균 이상을 주기는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부모 점수에 그리 후한 점수를 주고 있지는 않다. 여기서 100점을 받고 싶은 욕망에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자신감 결여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육아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51.8%
여자에겐 엄마역할이 무리하게 요구된다.
남자
남자 35.9%
아빠 32.7%
남편 31.5%
여자
엄마 51.8%
아내 27.7%
여자 20.6%
- 남자의 경우 가정/사회적 역할 인식은 남자, 아빠, 남편의 역할 간 큰 차이가 없다. 반면 여자는 엄마 역할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면서 어머니로서의 정체성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부모로서의 부담감을 훨씬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또한 엄마로서의 인식은 전업주부가 맞벌이 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아내로서의 인식은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비슷하게 나타나며, 여자로서의 인식은 맞벌이 주부가 전업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즉,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여자로서의 성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 표본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6개 지역의 만 2~8세 자녀를 둔 월 평균 가구 소득 3백만원 이상의 남녀 1천 명
(1 : 1). 전업주부와 맞벌이 주부 4:6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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