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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도 ‘짐’ 없이 `호텔급` 서비스로 즐기자!!!

태권 한 2011. 7. 7. 08:59

오토캠핑도 ‘짐’ 없이 `호텔급` 서비스로 즐기자!!!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호젓하게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써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지도 않은 지난 6월부터 웬만한 오토캠핑장은 여름 휴가철 예약이 끝났을 정도다. 여름휴가를 오토캠핑으로 즐기기 위해 지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7~8월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

오토캠핑을 포기하고 바닷가 주변 펜션이나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려 하더라도 이미 늦었다. 성수기 예약은 마감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내 유명 휴양림 역시 예약날짜만 되면 휴양림 예약사이트가 다운되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있다. 안면도 캠핑장, 정동진 등명해수욕장 등 새로 들어서거나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오토캠핑장들이 있기 때문이다. 새로 들어선 곳들이라 시설도 깨끗한 편이다. 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는 반값에 나와 피서지 바가지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럭셔리 캠핑카에 바비큐까지 제공-호텔급 캠핑서비스 캠프메카가 7월부터 개장한 안면도 캠프1호점의 경우 캠핑 트레일러로 오토캠핑촌을 형성하고 있다. 트레일러 내부에는 침구류, 식기류, 가구, 냉장고, TV, 컴퓨터, 전자레인지 등이 갖춰져 있다.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갈 필요없이 먹을거리만 준비해가면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것마저 귀찮다면 바비큐 데크를 이용하면 된다. 바비큐 및 조개구이 등 서비스를 앉은 자리에서 받아볼 수 있다. 호텔이 부럽지 않은 셈.

◆숟가락만 가지고 떠나 모닥불의 낭만을-캠핑용품대여 서비스 정동진 등명해수욕장에서는 7월8일부터 8월21일까지 모닥불을 피워놓고 통기타를 치며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 서비스를 오는 7일부터 소셜커머스에서 선착순 판매할 계획이다.

텐트, 테이블 등 비싸고 무거운 오토캠핑 장비도 가져갈 필요가 없다. 캠핑장과 함께 코베아 및 콜멘텐트, 테이블, 비치파라솔, 렌턴 등 캠핑장비도 빌려주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단, 위생과 관련있는 침구류, 개인식기, 세면도구는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