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높던 한국차, 눈물 머금고 값 내리나!!!
기름값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 연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수입차 업계가 잇달아 고연비 차량을 출시하며 '연비 전쟁'을 주도해나가는 데 대응할 만한 카드가 없기 때문이다.
연비 전쟁은 한국토요타가 올 초 신형 캠리를 들여오면서 불을 붙였다. 3,390만원짜리 캠리 2.5 가솔린 모델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12.8㎞. 비슷한 가격인 현대차 그랜저 HG240은 캠리보다 작은 2.4리터급 엔진을 달았음에도 연비가 12.8㎞로 캠리와 같은 수준이다.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뜩이나 판매가 저조한 현대차 쏘나타 및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모델을 더 안 팔리게 만들었다. 캠리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는 23.6㎞/리터로 연비가 21㎞/리터에 머무는 쏘나타ㆍK5 하이브리드를 압도한다. 더구나 캠리는 쏘나타ㆍK5보다 500㏄나 가솔린 엔진을 달고 있어 주행 성능 면에서도 크게 앞선다.
한국토요타가 지난달 출시한 하이브리드 전용차 프리우스의 부분변경 모델은 연비가 29.2㎞/리터까지 나온다. 그러면서도 기본형의 가격을 3,130만원까지 낮췄다.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2,865만~3,295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위협적인 가격대다. 프리우스는 전세계 하이브리드차 판매량 중 절반을 차지한다. '과장 연비' 논란에 휩싸인 쏘나타나 K5 하이브리와는 직접비교가 안 될 만큼 성능과 연비가 검증된 차라는 점은 더욱 위협적이다.
디젤차 중에서는 최근 나온 BMW의 신형 320d가 연비 부문의 새로운 '종결자'로 나섰다. 2,000㏄ 디젤 엔진을 단 320d는 공인연비가 22.1㎞/리터이고 경제성을 더한 모델인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는 무려 23.8㎞/리터의 연비를 자랑한다. 국내 유일의 디젤 세단인 현대차 'i40 살룬'은 1.7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18㎞/리터의 연비를 나타내는 것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차가 나왔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자동차 업계의 한 전문가는 "프리미엄급 수입차의 연비가 국산차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까지 높여놓고 말았다"면서 "연비에 대한 소비자의 실망이 가격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져 국산차들의 설 곳이 점점 더 좁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으로 나올 수입차들의 연비는 더욱 무섭다. 푸조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연내에 '3008 하이브리드4'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하이브리드차와 달리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시킨 방식이라 연료 효율이 더 높아 국내 공인연비 테스트에서 얼마를 받아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인다.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는 차를 비교할 때 가격 차이와 연비를 함께 따지기 마련"이라면서 "국산차가 수입 고연비차를 상대하는 방법은 가격을 내리는 것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연비 전쟁은 한국토요타가 올 초 신형 캠리를 들여오면서 불을 붙였다. 3,390만원짜리 캠리 2.5 가솔린 모델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12.8㎞. 비슷한 가격인 현대차 그랜저 HG240은 캠리보다 작은 2.4리터급 엔진을 달았음에도 연비가 12.8㎞로 캠리와 같은 수준이다.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뜩이나 판매가 저조한 현대차 쏘나타 및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모델을 더 안 팔리게 만들었다. 캠리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는 23.6㎞/리터로 연비가 21㎞/리터에 머무는 쏘나타ㆍK5 하이브리드를 압도한다. 더구나 캠리는 쏘나타ㆍK5보다 500㏄나 가솔린 엔진을 달고 있어 주행 성능 면에서도 크게 앞선다.
한국토요타가 지난달 출시한 하이브리드 전용차 프리우스의 부분변경 모델은 연비가 29.2㎞/리터까지 나온다. 그러면서도 기본형의 가격을 3,130만원까지 낮췄다.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2,865만~3,295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위협적인 가격대다. 프리우스는 전세계 하이브리드차 판매량 중 절반을 차지한다. '과장 연비' 논란에 휩싸인 쏘나타나 K5 하이브리와는 직접비교가 안 될 만큼 성능과 연비가 검증된 차라는 점은 더욱 위협적이다.
디젤차 중에서는 최근 나온 BMW의 신형 320d가 연비 부문의 새로운 '종결자'로 나섰다. 2,000㏄ 디젤 엔진을 단 320d는 공인연비가 22.1㎞/리터이고 경제성을 더한 모델인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는 무려 23.8㎞/리터의 연비를 자랑한다. 국내 유일의 디젤 세단인 현대차 'i40 살룬'은 1.7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18㎞/리터의 연비를 나타내는 것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차가 나왔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자동차 업계의 한 전문가는 "프리미엄급 수입차의 연비가 국산차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까지 높여놓고 말았다"면서 "연비에 대한 소비자의 실망이 가격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져 국산차들의 설 곳이 점점 더 좁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으로 나올 수입차들의 연비는 더욱 무섭다. 푸조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연내에 '3008 하이브리드4'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하이브리드차와 달리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시킨 방식이라 연료 효율이 더 높아 국내 공인연비 테스트에서 얼마를 받아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인다.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는 차를 비교할 때 가격 차이와 연비를 함께 따지기 마련"이라면서 "국산차가 수입 고연비차를 상대하는 방법은 가격을 내리는 것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니 쿠페, 최고의 소형 스포츠카 자리 넘봐!!! (0) | 2012.03.20 |
|---|---|
| 아우디가 보여주는 환상적인 조명의 세계!!! (0) | 2012.03.20 |
| 세계에서 단 150명만 선택받는 슈퍼카, 한국 판매!!! (0) | 2012.03.13 |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vs 페라리 599 GTO!!! (0) | 2012.03.13 |
| 쉐보레 캡티바 2.0 디젤, "배기량 줄어도 성능은 그대로" (0) | 2012.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