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뉴 알티마 출시!!!
한국닛산㈜은 17일,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내, 외관 등 모든 부분에 변화를 준 중형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New ALTIMA) 풀 체인지 모델을 공식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1993년 6월 미국에서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네 차례의 풀 체인지를 거쳐 온 알티마는 디자인의 과감한 변화와 ‘기술의 닛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첨단 기술, 그리고 동급 이상의 편의장치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5세대 뉴 알티마는 기존 알티마가 가지고 있었던 ‘다이내믹 디자인(Dynamic design)’과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성숙한 세련미를 자아낸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더욱 커진 외관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날렵한 헤드램프와 부드러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어 프리미엄 중형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A 필러 각도는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경사지고 차량의 웨이스트 라인은 더욱 올라갔으며, 크롬 트림과 도어 핸들 액센트(Door Handles Accent)는 8가지 풍부한 외관 색상과 조화를 이루어 프리미엄 스타일을 완성한다. 또한, 공기역학적 특성을 고려한 정밀한 설계를 바탕으로 이전 세대 모델에서 최대 5% 낮아진 0.29Cd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뉴 알티마의 인테리어는 기존의 전형적인 중형 세단의 관례에 도전하며,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과 견줄만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 품질을 자랑한다. 닛산 특유의 장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은 운전석 공간부터 조수석 및 뒷 시트 공간까지 고급스러움으로 일관성을 유지한다. 부드러운 감촉의 최고급 가죽을 적용한 실내 좌석 공간은 크롬 엑센트를 넣은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으로 정교하게 마무리 되며, 고급 공예품에서 볼 수 있는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암레스트가 구비된 60/40 스플릿 폴딩 뒷좌석 시트 등으로 최적의 시트 포지션을 제공하며 모든 탑승자에게 가장 안락한 환경을 제공한다. 히팅 스티어링 휠은 모든 모델에 기본 사항으로 탑재된다. 뿐만 아니라 더욱 높아지고 깊어진 트렁크는 고속 주행 시 후방에서 발생하는 양력을 줄여줌으로써 차체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수납에 있어서는 실용성을 증대시키는 두 가지 효과를 선사한다.
정식 출시된 뉴 알티마는 2.5 SL, 3.5 SL 두 모델로 선보인다. ‘세계 10대 엔진’ 최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VQ35DE엔진을 탑재한 3.5 SL 모델은 최대출력 273마력/최대토크 34.6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여기에 두 모델 모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결합해 더욱 빠르고 부드러워진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QR25DE엔진을 탑재한 2.5 SL 모델은 최대출력 180마력/최대토크 24.5kg.m로 동급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닛산이 자랑하는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통해 획기적인 연비개선도 구현했다. 2.5 SL 모델의 경우 신 복합연비 기준 12.8km/ℓ(도심연비 11.1km/ℓ, 고속도로 연비 15.7km/ℓ. 구 연비 시험모드 기준 14.4km/ℓ), 3.5 SL 모델은 신 복합연비 기준 10.5km/ℓ(도심연비 9.2km/ℓ, 고속도로 연비 12.7km/ℓ. 구 연비 시험모드 기준 11.7km/ℓ)로, 동급 최고의 연료 효율성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뉴 알티마에는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 인텔리전트 키 / 푸시버튼 스타트 /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시스템 / 3D 내비게이션 및 DMB / 후방 카메라/ HID 제논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장착돼 감성 품질을 한층 높였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3D Advanced Drive-Assist™ Display)’는 차량의 주요 정보를 4.0인치 컬러 디스플레이와 직관적인 3D 그래픽을 통해 신속하게 운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운전자가 주행 시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닛산 모델 최초로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ctive Under-steer Control)을 탑재해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새로운 후방 멀티링크 서스펜션(New Rear Multi-link Suspension)을 적용해 민첩한 핸들링 및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뉴 알티마에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 장착으로 주행과 정지를 반복하는 혼잡한 통근 시간이나 장거리 주행에서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뉴 알티마는 최첨단 기술과 편의사양이 구비되어 있으면서도 가족 구성원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가족의 가치에 기반해 설계되고 개발된 차량이다. 디자인, 퍼포먼스, 효율성 등에 있어 면모를 일신,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거듭났다』며 『스타일, 혁신 및 가치의 궁극적인 조화를 이끌어낸 뉴 알티마는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17일부터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한 뉴 알티마는 2.5 SL 모델 3,350만원(부가세 포함), 3.5 SL 모델 3,75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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