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3년형 370Z 타보니.. 눈과 귀가 즐겁네!!!
한국닛산은 작년 12월, 내외장 일부에 변화를 준 '2013년형 370Z'를 출시했다.
2013년형 370Z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VQ 엔진 시리즈인 3.7리터(L) DOHC V6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9.0km/L이다.
◆ 2013년형 370Z의 디자인
2013년형 370Z는 Z시리즈의 전통인 차량 앞쪽은 길고 뒤쪽은 짧은 '롱 노즈, 쇼트 데크' 스타일이다. 앞모습은 얼핏 보면 개구리를 연상시킨다. 눈이 튀어나온 것은 아니지만 위로 살짝 올라온 부메랑 모양의 헤드램프와 범퍼 위에서 앞유리까지 이어지는 4개의 캐릭터 라인이 특히 개구리처럼 보인다. 또한, 범퍼 양옆에는 기존에 없던LED 주간주행등을 추가해 보조개를, 그릴은 기존에 양옆에 있던 면을 없애 입을 생각나게 한다. 거기서 선들을 더 추가해 기존 모델보다 더 날렵하다.
옆모습은 볼륨감을 강조한 근육질 몸매와 18인치 휠이 탄탄하고 안정적이며, A필러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날렵함을 더 강조한다. 뒷모습은 곡선을 많이 사용해 투박하면서도 세련됐다. 앞모습과 마찬가지로 부메랑 모양의 테일램프, 그 위에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듀얼 머플러가 있어 남성적이면서도 스포티해 보인다.
내부 디자인은 연한 갈색 가죽과 회색 가죽 그리고 메탈로 이루어졌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스포츠카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3개의 원형 계기판은 왼쪽에 연료 게이지와 수온계 등이 있고, 중앙에는 타코미터(엔진 회전수)가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속도계가 있어 주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운전자로 하여금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대시보드 상단 중앙에는 스포츠카에서 볼 수 있는 수온, 전압, 시간을 표시하는 세개의 클러스터가 자리잡고 있다.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되어 있어 그립감도 좋다.
이 밖에도 시트는 버킷 시트라 운전석에 앉으면 몸을 감싸 편안하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이 없는 것은 단점이다. 내비게이션이 들어가야 위치에는 수납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그 밑에는 오디오, 공조 시스템 등이 있어 운전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 좌석 공간과 트렁크 공간
2013년형 370Z는 2인승 스포츠카 모델이기 때문에 뒷좌석은 아예 없고 수납공간이 있다. 앞좌석은 180cm 이상의 성인이 탑승해도 레그룸과 헤드룸 공간이 넉넉하다. 시트는 앞뒤와 등받이 조절이 전동, 높낮이는 수동으로 되어 있으며, 각도의 범위가 넓어 눈높이와 몸에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높낮이 조절은 수동이라 불편함이 있다. 트렁크 공간은 235리터(L)로 골프백 2개 정도를 실을 수 있다.
◆ 안전장치
2013년형 370Z는 브레이크 시스템과 차량 자세 제어 장치(VDC) 등 여러 안전장치가 장착됐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성능 좋은 전열성과 고단열성의 특징을 지닌 NAO 신소재 패드 및 알루미늄 캘리퍼를 채택해 브레이크 마모는 방지하고 소음과 진동(NVH)은 향상시켰다. 또한, 전륜 4피스톤, 후륜 2피스톤을 장착해 제동력도 높였으며, 코너링이나 고속 주행 때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이 밖에도 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차체를 바로잡아 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제동 시 차량 앞쪽이 순간적으로 숙여지는 다이브(dive) 현상을 감소시켜주는 장치인 전자식 제동력 분배 시스템(EBD),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형태를 감지해 긴급한 제동 순간에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BA), 위급 상황에서 바퀴 잠김 현상을 방지하는 안티락 브레이킹 시스템(ABS) 등도 기본 장착돼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준다.
◆ 내부 엔터테인먼트 기능
2013년형 370Z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의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서브 우퍼를 트렁크 바닥에 배치해 실내 전체에 음향이 퍼져 음악을 듣기에도 좋다. 6장의 CD를 내장할 수 있고, AUX 단자를 통해 iPod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도 호환이 가능하다.
◆ 주행 성능
서울 잠실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타고 수지를 돌아오는 코스로 2013년형 370Z를 시승했다. 운전을 위해 탑승을 해보니 다른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차체와 좌석 위치가 낮아 타고 내릴 때 약간 불편함이 있다.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었다. 엔진 소리가 웅장하게 들리며 운전자로 하여금 달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천천히 주행을 시작했다. 일반도로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할 때까지 시속 60~80km로 주행했다. 주행해보니 시속 80km 정도의 속도에서 세단처럼 부드럽고 정숙하진 않지만, 진동과 소음이 적고 미묘한 조작에서도 절묘하게 대응한다. 오르막길에서는 힘이 넘치듯 올라간다. 과속 방지턱은 차체가 낮아 속도를 시속 10~20km로 줄이는 게 안전하며, 넘었을 때에는 서스펜션이 충격을 잘 흡수해 불편함이 없다.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시속 80~100km까지는 서서히 가속 페달을 밟으면 힘 있게 치고 나간다. 진동과 소음도 적고 승차감도 안정적이다. 시속 80km 정도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 반응도 민첩하다. 이후 엑셀레이터를 빠르고 깊게 밟아 RPM을 7200 이상으로 올렸더니 계기판 타코미터(엔진 회전수) 안 REV 밑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시프트 다운된다. 시속 100km에서 탄력 주행을 할 경우 2000RPM에서 편안한 주행도 가능하다. 특히 주행 모드를 M 모드로 선택하고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해보니 엔진음은 날카로워지고, 속도는 주춤거림이 없이 올라간다.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휠은 더 단단해지고 브레이크도 더 민첩하게 반응한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 양쪽에 위치한 패들시프트를 이용하면 더 빠른 변속으로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하지만 엔진음과 풍절음(차와 바람이 부딪쳐 나는 소리)은 들어온다.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이후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일반도로 코너를 시속 40~60km로 주행해보니 서스펜션이 안정적으로 잡아줘 밀리는 현상이 거의 없는 편이다.
2013년형 370Z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5790만원이다.
2013년형 370Z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VQ 엔진 시리즈인 3.7리터(L) DOHC V6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9.0km/L이다.
◆ 2013년형 370Z의 디자인

↑ 닛산, '2013년형 370Z' 외관 모습 / 성열휘 기자

↑ 닛산, '2013년형 370Z' 외관 모습 / 성열휘 기자

↑ 닛산, '2013년형 370Z' 내부 모습 / 성열휘 기자

↑ (위)앞좌석 공간 모습, (아래)트렁크 공간 모습 / 성열휘 기자

↑ 18인치 휠 모습 / 성열휘 기자

↑ 오디오와 공조 시스템 모습 / 성열휘 기자

↑ 닛산, '2013년형 370Z' 주행 모습
옆모습은 볼륨감을 강조한 근육질 몸매와 18인치 휠이 탄탄하고 안정적이며, A필러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날렵함을 더 강조한다. 뒷모습은 곡선을 많이 사용해 투박하면서도 세련됐다. 앞모습과 마찬가지로 부메랑 모양의 테일램프, 그 위에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듀얼 머플러가 있어 남성적이면서도 스포티해 보인다.
내부 디자인은 연한 갈색 가죽과 회색 가죽 그리고 메탈로 이루어졌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스포츠카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3개의 원형 계기판은 왼쪽에 연료 게이지와 수온계 등이 있고, 중앙에는 타코미터(엔진 회전수)가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속도계가 있어 주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운전자로 하여금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대시보드 상단 중앙에는 스포츠카에서 볼 수 있는 수온, 전압, 시간을 표시하는 세개의 클러스터가 자리잡고 있다.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되어 있어 그립감도 좋다.
이 밖에도 시트는 버킷 시트라 운전석에 앉으면 몸을 감싸 편안하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이 없는 것은 단점이다. 내비게이션이 들어가야 위치에는 수납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그 밑에는 오디오, 공조 시스템 등이 있어 운전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 좌석 공간과 트렁크 공간
2013년형 370Z는 2인승 스포츠카 모델이기 때문에 뒷좌석은 아예 없고 수납공간이 있다. 앞좌석은 180cm 이상의 성인이 탑승해도 레그룸과 헤드룸 공간이 넉넉하다. 시트는 앞뒤와 등받이 조절이 전동, 높낮이는 수동으로 되어 있으며, 각도의 범위가 넓어 눈높이와 몸에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높낮이 조절은 수동이라 불편함이 있다. 트렁크 공간은 235리터(L)로 골프백 2개 정도를 실을 수 있다.
◆ 안전장치
2013년형 370Z는 브레이크 시스템과 차량 자세 제어 장치(VDC) 등 여러 안전장치가 장착됐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성능 좋은 전열성과 고단열성의 특징을 지닌 NAO 신소재 패드 및 알루미늄 캘리퍼를 채택해 브레이크 마모는 방지하고 소음과 진동(NVH)은 향상시켰다. 또한, 전륜 4피스톤, 후륜 2피스톤을 장착해 제동력도 높였으며, 코너링이나 고속 주행 때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이 밖에도 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차체를 바로잡아 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제동 시 차량 앞쪽이 순간적으로 숙여지는 다이브(dive) 현상을 감소시켜주는 장치인 전자식 제동력 분배 시스템(EBD),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형태를 감지해 긴급한 제동 순간에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BA), 위급 상황에서 바퀴 잠김 현상을 방지하는 안티락 브레이킹 시스템(ABS) 등도 기본 장착돼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준다.
◆ 내부 엔터테인먼트 기능
2013년형 370Z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의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서브 우퍼를 트렁크 바닥에 배치해 실내 전체에 음향이 퍼져 음악을 듣기에도 좋다. 6장의 CD를 내장할 수 있고, AUX 단자를 통해 iPod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도 호환이 가능하다.
◆ 주행 성능
서울 잠실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타고 수지를 돌아오는 코스로 2013년형 370Z를 시승했다. 운전을 위해 탑승을 해보니 다른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차체와 좌석 위치가 낮아 타고 내릴 때 약간 불편함이 있다.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었다. 엔진 소리가 웅장하게 들리며 운전자로 하여금 달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천천히 주행을 시작했다. 일반도로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할 때까지 시속 60~80km로 주행했다. 주행해보니 시속 80km 정도의 속도에서 세단처럼 부드럽고 정숙하진 않지만, 진동과 소음이 적고 미묘한 조작에서도 절묘하게 대응한다. 오르막길에서는 힘이 넘치듯 올라간다. 과속 방지턱은 차체가 낮아 속도를 시속 10~20km로 줄이는 게 안전하며, 넘었을 때에는 서스펜션이 충격을 잘 흡수해 불편함이 없다.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시속 80~100km까지는 서서히 가속 페달을 밟으면 힘 있게 치고 나간다. 진동과 소음도 적고 승차감도 안정적이다. 시속 80km 정도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 반응도 민첩하다. 이후 엑셀레이터를 빠르고 깊게 밟아 RPM을 7200 이상으로 올렸더니 계기판 타코미터(엔진 회전수) 안 REV 밑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시프트 다운된다. 시속 100km에서 탄력 주행을 할 경우 2000RPM에서 편안한 주행도 가능하다. 특히 주행 모드를 M 모드로 선택하고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해보니 엔진음은 날카로워지고, 속도는 주춤거림이 없이 올라간다.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휠은 더 단단해지고 브레이크도 더 민첩하게 반응한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 양쪽에 위치한 패들시프트를 이용하면 더 빠른 변속으로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하지만 엔진음과 풍절음(차와 바람이 부딪쳐 나는 소리)은 들어온다.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이후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일반도로 코너를 시속 40~60km로 주행해보니 서스펜션이 안정적으로 잡아줘 밀리는 현상이 거의 없는 편이다.
2013년형 370Z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5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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