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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하루17

1. 부요한 삶을 살자오래전 미국으로 이민 간 큰 아버님 집을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자식들도 모두 성공해 남부러울 게 없었고,집도 크고 훌륭했습니다.그런데 집안 주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냉장고에는 음식이 가득 차 있었고주방 수납공간에는 다양한 통조림이 쌓여 있었습니다.누가 봐도 가족들이 먹기에는 너무도많은 양이었습니다.저의 놀란 모습에 가족 중 한 명이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정말 이해가 안 돼요.자식들도 결혼하고 이제 두 분만 이렇게 사는데도어머님은 여전히 많은 음식과 식료품을사 오고 계시네요."사실 두 분은 6.25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어린 나이에 동생들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그때의 두려움과 배고픔의 고통이각인된 모양이었습니다.마치 동화 속에서 거지였던 아이가어느 날 갑자기 왕자가 돼서 ..

따뜻한하루 2024.06.12

"대전까지 2시간, 출퇴근도 수당 달라" 서울 사는 직원 고소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곽용희2024. 6. 2. "출장지까지 출퇴근 시간도 근무"…수당 달라 고소한 직원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장, 2심서 무죄사진=게티이미지뱅크출장지로 출퇴근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연장근로'이므로 수당을 달라며 직원이 사장을 고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법원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장에 대해 1심을 뒤집고 무죄로 판단했다.근로자들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이런 종류의 갈등은 점점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격지나 출장지 근무에 대해서는 당사자 간 사전 협의나 회사 차원의 제도 마련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출장지까지 왕복 5시간…수당 달라"서울에 사는 A는 2019년 8월부터 대표 B가 경영하는 경기도 안양 소재 자동제어부품 제조업체에서 산업기능 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그러던 2020..

시사 2024.06.02

큐프라 포멘토, 레온 스타일 및 기술 현대화

큐프라 포멘토, 레온 스타일 및 기술 현대화독일 폭스바겐 소유의 스페인 브랜드 큐프라는 자사의 소형 모델 큐프라 포멘토, 레온 두 모델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이 두 모델은 폭스바겐 골프의 최신 스타일과 기술을 바탕으로 개선되어 새로운 상어 코 스타일의 프런트 엔드와 최신 기술 사양을 갖추고 있다. 큐프라는 스포티하고 젊은 감각의 차량을 제공하며, 이번 스타일 변경을 통해 브랜드의 현대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큐프라 포멘토© 제공: 오토포크▲ 큐프라 포멘토© 제공: 오토포크큐프라 포멘토, 레온 디자인 및 내부 업데이트큐프라 포멘토와 큐프라 레온은 새로운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복잡한 디자인의 후면 범퍼, 그리고 반사경이 포함된 가짜 아가미가 특징이다. 또한, 인테리어에서는 마감재 팔레트가 새롭게..

자동차 2024.05.25

갤럭시 A155 스펙

좌측부터 (옐로우, 라이트 블루, 블루블랙) 3가지갤럭시 A155,  출고가 319,000원생생함과 밝기로 완성한 디스플레이 탑재 5,000만 화소의 카메라​그리고​고성능 옥타코어 CPU를 탑재한 SM-A155N 갤럭시 A15갤럭시 A155CPU 와 메모리  SM-A155N 스마트폰의 속도를 좌우하는 CPU와 메모리 사양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CPU SM-A155N 모델은 LTE 통신망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원활한 작업을 위한​2.2GHz + 2ghz 옥타코어 CPU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옥타코어 CPU 프로세서는 단일 칩 내 독립적인 8개의 코어가 탑재되어 데이터를 분산하여 동시에 처리하기 때문에빠른속도를 자랑하며, 이속도를 뒷받침해주는 휘발성 메모리 RAM은 6GB 용량으로 CPU가 처리하는..

신 제품 2024.05.23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효과 높이려면?

2024.5.18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효과 높이려면?© 제공: 헬스조선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평일에는 바쁘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이왕 몰아서 하는 운동, 더 효율적으로 해보자. ◇큰 차이 없어주말에만 하는 운동이 1주일 내내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것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는 여럿 있다. 영국 레스터대 게리 오도노반 박사 연구팀이 1주일 150분 이상 운동을 하는 40세 이상 성인 9420명을 관찰한 결과, 매일 운동 하는 집단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41% 낮았다. 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는 집단도 전혀 운동하지 않는 이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40% 낮았다. 두 집단 사이 차이가 1%p에 그쳤다. ◇빠른 ..

건강정보 2024.05.18

운동하면 기분 좋은 이유…행복감 12시간 지속

2023.5.11.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런 기분이 12시간 가량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되며, 더불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향상된다.이와 관련해 운동을 적절하게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런 상쾌한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12시간까지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미국 버몬트대 연구팀은 18~25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을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운동을 하지 않게 하고 다른 한 팀은 실내 자전거를 20분 동안 타게 했다. 그리고 운동 직후와 1, 2, 4, 8, 12, 24시간 뒤 참가자들의 기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운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을 ..

건강정보 2024.05.11

“운동 중 커피 마셔라?”…손쉽게 살빼는 법 4가지

2024.5.11.운동 전이나 중간에 커피를 마시는 것도 대사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같은 양을 먹어도 누구는 날씬하고, 누구는 살 찌는 경우가 있다. 원인은 모두 ‘신진대사’ 때문. 대사 작용은 모든 생명체의 세포에서 생명 유지를 목적으로 일어나는 화학 반응이다. 예컨대 음식이 열과 에너지 그리고 물질(근육, 지방, 혈액, 뼈)로 변화 또는 전환되는 작용이다.다이어트도 대사가 활발하면 더 쉽게 체중감량이 가능하다. 대사를 높여주는 5가지 비법이 무엇인지 삼성병원이 제시한 건강자료들을 바탕으로 알아본다. 가공보다는 자연식품 위주 섭취체중은 에너지 섭취량과 체내 소모량이 같을 때 유지된다. 먹는 양은 동일하면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에너지 소모량을 늘리는 것이 ..

건강정보 2024.05.11

가장 희귀한 공무원 ‘필경사’ 뽑는다

정성원2024. 5. 3.[앵커]필경사라는 직업 들어보셨을까요.대통령이 수여하는 임명장을 직접 붓글씨로 쓰는 전담 공무원인데요. 대통령 직인이나 대한민국 국새를 날인하는 공무원인데요. 62년 간 단 4명이 거쳐간 이 자리, 이번에 새로 뽑습니다. 정성원 기자입니다. [기자]얇은 붓에 먹물을 꼼꼼히 묻히고, 한 글자 한 글자마다 온 정성을 담는 이, 바로 '대통령의 붓'으로 불리는 필경사입니다.대통령 명의 임명장 작성, 대통령 직인과 국새 날인, 임명장 수여식 행사 관리 등이 모두 필경사의 몫입니다.5급 이상 공직자 임명장 등이 한 해에 7천여 장 나가는데 모두 필경사가 손수 쓴 겁니다. 1962년 생긴 이래 62년간 단 4명만 채용됐을 정도로 매우 희귀한 직군입니다.  지난해 3대 필경사였던 김이중 전 ..

시사 2024.05.07

4년여 만에 코로나19 마침표… 5월 병원서도 ‘노마스크’

정재영2024. 4. 20.52개월 만에 위기단계 ‘관심’ 하향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로 조정되면서 대형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4년4개월 만에 완전 일상 회복에 들어가게 됐다.사진 삭제1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 게시된 마스크 착용 안내문 앞으로 내원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5월1일 ‘관심(1단계)’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이뤄졌다.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직후인 2020년 2월23일 ‘심각’..

코로나19 관련 2024.05.03

전도유망했던 조선귀족, 왜 세상의 조롱 받았나

[김종성의 히,스토리] 친일파의 재산 - 조민희 2024.04.21. 일본의 대한제국 강점을 도운 고위층 친일파들은 1910년 가을부터 대박을 터트렸다. 국권이 넘어간 해인 그해 10월, 이들은 왕족급인 공족(公族)이나 조선귀족에 편입돼 일본 작위를 받았다. 뒤이어 연이율 5%의 이자가 지급되는 은사금도 받았다. 1911년, 이들에게 최고 83만 원에서 최하 2만 5000원까지의 국채증서가 주어졌다.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제3-1권은 제21호에 실린 이기훈의 논문을 근거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이재면은 83만 원을 받았는데, 환산 기준으로 하면 166억 원에서 830억 원 정도로 환산"된다고 설명한다. 한국 강점 당시에 일본은 2명의 공족과 76명의 조선귀족을 선정했다. 이들은 일..

역사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