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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가 꿈꾸는 차세대 도심형 모빌리티, 3CT 프로토 타입

태권 한 2018. 11. 15. 18:42

야마하가 꿈꾸는 차세대 도심형 모빌리티, 3CT 프로토 타입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입력

3CT는 야마하 대중형 3륜 스쿠터의 시발점 트리시티 및 주요 스포츠 스쿠터에서 얻은 지식을 사용하여 설계됐다. 새로운 기울기 잠금 보조 기능이 적용된 야마하 사상의 가장 정교한 LMW 기술이 특징이다. 야마하 3CT 프로토 타입은 야마하가 추구하는 도심형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늠하게 해준다.

아직까지 모터사이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도시화를 이루고 있다. 인구의 거의 70퍼센트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것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믿을 만하고 경제적인 도심용 이동수단의 필요를 의미한다.

5억 5천만에 이르는 인구는 도시 생활의 많은 이점에 매료되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이며 앞으로도 증가 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래서 이러한 혼잡의 증가는 효율적인 교통수단 선택의  변화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야마하는 보고 있다.

복잡한 도심의 이동, 야마하의 해답

야마하의 도심형 이동수단 (Urban Mobility) 모터사이클은 나이, 성별 또는 라이딩 경험에 관계없이 사용자 친화적인 통근 솔루션을 찾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개인용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매력적이고 쉽고 접근하기 쉬운 차량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야마하가 자부하는 품질과 신뢰성과 함께 동시에 도시 생활의 모든 면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야마하는 도심형 스쿠터 범위를 확장한 세 바퀴 설계의 트리시티(Tricity) 125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이제 파리, 밀라노 또는 로마와 같은 도시 지역을 운행하는 22,000명 이상의 라이더를 매일 안전하고 빠르게 통근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양한 기상 조건과 지표 조건에서 높은 제어력을 제공하는 가벼운 3륜 디자인을 통해 타기 쉬운 야마하 모빌리티의 목표를 이룸과 동시에 새로운 세대의 고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트리시티, 그 다음 단계는?

3CT 프로토 타입은 야마하의 향후 디자인 방향이 트리시티가 이미 입증 한 성공적인 공식을 유지할 것이며, 고속 및 향상된 동력 성능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핵심 목표인 사용성 및 경량화의 용이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트리시티보다도 더 넓은 범위로 활동할 수 있고 교통량이 많은 도심 속에서도 트리시티의 민첩성을 유지하면서 도심은 물론 다른 도시로의 이동 등 먼 거리로 통근할 수 있다.

틸트 잠금 기능 (Tilt Lock Assist)

3CT에는 교통 정체 시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스쿠터가 똑바로 세우는 동안 라이더를 정지 상태로 지탱할 수 있는 틸트 잠금 보조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이 새로운 Tilt Lock Assist는 정차했다 출발하는 상황에서 프론트 서스펜션을 잠그지 않고 차량을 자연스럽게 유지하고 작동시킬 뿐 아니라 정차 시 자유롭게 발을 움직일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개성있고 세련된 스타일 

3CT의 다이내믹 한 차체 디자인은 야마하의 개성과 트리시티 패밀리의 조화로 만들어졌다. 색상 조합은 조각 모양의 형상으로 개성을 나타내며 눈길을 끄는 차체와 대조적으로, 바퀴와 섀시는 주로 푸른 색 하이라이트로 마무리했으며 독특한 탈 것이라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D 인쇄로 제작된 시트는 야마하 차량에 처음 선보였다. LED를 시트 옆면에 추가해 전반적인 차체 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강력해진 엔진

도시와 고속도로에서 3CT 프로토 타입을 강력하게 구현하는 원동력은 새로운 Blue Core 300cc 엔진이다. 이 엔진은 XMAX 300의 엔진과 같으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 스쿠터들이 쓰는 배기량 크기다.

Move. Live. Love.

3CT는 야마하 대중형 3륜 스쿠터의 시발점 트리시티 및 주요 스포츠 스쿠터에서 얻은 지식을 사용하여 설계됐다. 새로운 기울기 잠금 보조 기능이 적용된 야마하 사상의 가장 정교한 LMW 기술이 특징이다. 야마하 3CT 프로토 타입은 야마하가 추구하는 도심형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늠하게 해준다. 언제 어디서나 3CT는 모든 사람에게 ‘Move. Live. Love’ 슬로건을 걸고 궁극적인 자유를 줄 수 있는 이동수단이 목표다. 아마도 야마하가 내놓을 다음 양산형 LMW 스쿠터는 3CT를 보며 대략적으로 예견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