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e-2008, 국산차 가격의 '유럽 감성' 전기차[시승기] 유희석 기자입력 2023. 7. 24. 푸조의 첫 전기 SUV 모델 배터리 용량 50kWh 불과 주행거리도 320여㎞ 그쳐 전동시트·트렁크 버튼 없어 카플레이 등도 유선 연결 디자인은 '유럽 감성' 가득 주행 성능은 만족스러워 수입 SUV 중 가격도 저렴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e-2008 EV'는 푸조가 지난해 하반기 국내에서 선보인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다. 푸조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모델로 경쟁차종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보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5㎝, 5.5㎝ 짧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시내와 경기 하남시, 의왕시 일대에서 푸조 e-2008 GT 트림을 시승했다. 처음 자리에 앉자마자 받은 인상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