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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모델로 알아보는 2019년 브랜드 별 전망

태권 한 2019. 2. 27. 11:28

뉴모델로 알아보는 2019년 브랜드 별 전망

나경남 입력

야마하

YAMAHA야마하의 테네레 700은 전세계적 기대 모델로 꼽힌다, 하지만 국내엔 아직 예정이 없다

최근 몇 년동안 야마하는 쿼터급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미 도로 위에서 MT-03 또는 YZF-R3와 같은 모델이 흔히 보이며, XMAX300 역시 베스트셀링 모델로 야마하의 성장을 견인했다. 125cc 스쿠터 시장에서도 NMAX를 투입해 일정 부분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125cc급 스쿠터 시장에서의 성과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2019년형 NMAX          

NMAX의 경우, 저렴한 가격보다는 고급스러운 구성을 제시하는 프리미엄급 스쿠터로 제시됐다.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스쿠터 기종이 필요했다. 거의 1년 전인 2018년 1월 21일 야마하가 자사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하면서 타이완 야마하와의 협력으로 타이완 현지 모델의 국내 도입을 알렸다.나이켄 GT, 스포츠 투어링 모델에게 어울리는 설정이다          

2018년도의 기대 모델 중 하나는 역삼륜 틸팅 트라이크 나이켄이었다. 획기적인 형태와 거대한 존재감 덕분에 주목을 끌긴 했지만, 실제 판매가 진행되는 시기는 결국 2019년까지 미뤄지게 되었다. 따라서 나이켄의 존재는 2년에 걸쳐서 기대 모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XSR700의 X트리뷰트는 자사의 XT500을 기리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야마하는 지난 2018년 다양한 신모델을 준비해 세계에 공개했다. 그 중에는 테네레 700, MT-07 트레이서, 나이켄 GT 등이 있다. 이 밖에도 YZF-R3가 상위급 형제 모델을과 흡사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출시되고 엔트리급 모델인 YZF-R125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선을 보였다.베스트셀링 모델로 인기를 구가했던 YZF-R3는 디자인을 변경했다          

하지만 국내 상황에서는 나이켄 GT에 앞서서 현재 노멀 나이켄의 예약 구매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테네레 700의 국내 도입 여부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